<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김상일 정치평론가>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각 정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3차 TV토론에서 나온 이준석 후보의 발언 파장은 오늘도 계속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주요 대선 후보들이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일제히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학가가 있는 서울 신촌에서, 김문수 후보는 딸과 함께 인천 계양구에서,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후보들의 사전투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대선 후보들 모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투표 참여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우선 후보들 이야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가급적이면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주는 것이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서 이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게, 강력하게 심판해주길 바랍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지금 우리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으로 이렇게 봅니다. (사전투표가 없다면) 투표율이 떨어지거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마지막 추격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난 6개월 동안 대한민국 혼란에 대해 많은 유권자들이 이제는 빨리 끝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넘어서 투표율 80%, 90% 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2-1> 예전엔 사전투표율이 높을 경우 진보 정당이 유리하다는 해석도 있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들은 높은 투표율을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갔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3> 21대 대통령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이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때의 투표율 17.57%와 비교해 2.01% p 높습니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앞서 보신 것처럼 각 후보와 정당들은 "이번 선거에 관심이 높다" 면서 각자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누구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전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선언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완주를 선택한 이준석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의 일부 공약을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공약 수용은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그런데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결국 후보직을 포기하고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양두구육 시즌2"라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이준석 후보의 사퇴를 언급하고 직접 비판에 나선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7> 이준석 후보가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 발언 논란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면서 이 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죠?
<질문 8>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이준석 후보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가 일부 사실과 허위 사실을 교묘히 섞어 새로운 일처럼 선거에 이용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형사고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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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각 정당은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서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3차 TV토론에서 나온 이준석 후보의 발언 파장은 오늘도 계속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주요 대선 후보들이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일제히 투표장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학가가 있는 서울 신촌에서, 김문수 후보는 딸과 함께 인천 계양구에서,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후보들의 사전투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대선 후보들 모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투표 참여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우선 후보들 이야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가급적이면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주는 것이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서 이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게, 강력하게 심판해주길 바랍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지금 우리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으로 이렇게 봅니다. (사전투표가 없다면) 투표율이 떨어지거나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마지막 추격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난 6개월 동안 대한민국 혼란에 대해 많은 유권자들이 이제는 빨리 끝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넘어서 투표율 80%, 90% 넘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2-1> 예전엔 사전투표율이 높을 경우 진보 정당이 유리하다는 해석도 있었는데요.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들은 높은 투표율을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갔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3> 21대 대통령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이 19.58%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때의 투표율 17.57%와 비교해 2.01% p 높습니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앞서 보신 것처럼 각 후보와 정당들은 "이번 선거에 관심이 높다" 면서 각자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누구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사전투표 전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선언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완주를 선택한 이준석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후보의 일부 공약을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공약 수용은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6> 그런데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결국 후보직을 포기하고 '김문수 단일화'로 내란·부패·갈라치기 연합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양두구육 시즌2"라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이준석 후보의 사퇴를 언급하고 직접 비판에 나선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질문 7> 이준석 후보가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 발언 논란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일부"라면서 이 후보 가족에 대한 검증 차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죠?
<질문 8>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네거티브에 올인하는 이준석 후보가 개탄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가 일부 사실과 허위 사실을 교묘히 섞어 새로운 일처럼 선거에 이용하려 했다고 주장하면서, 형사고발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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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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