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흡연과 폐암·후두암의 인과 관계를 입증할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공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 위험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유전 요인보다 흡연 기간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연구 의의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공단은 장기 흡연으로 폐암이나 후두암을 앓은 환자들에게 지급한 533억 원 가량의 급여비를 담배회사에 청구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1심 패소 뒤 항소해 오는 22일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폐암 #흡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공동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갑씩 30년 이상 담배를 피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소세포폐암 위험이 5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유전 요인보다 흡연 기간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연구 의의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공단은 장기 흡연으로 폐암이나 후두암을 앓은 환자들에게 지급한 533억 원 가량의 급여비를 담배회사에 청구하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1심 패소 뒤 항소해 오는 22일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폐암 #흡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