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늘(16일)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음으로 승부할 수 있는 판갈이를 하고 싶다"며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있는 건 김문수 후보가 아닌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다섯째 날 유세지를 충남으로 정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이번에도 대학 캠퍼스부터 찾았습니다.
벌써 9번째 캠퍼스를 방문한 이 후보는 학생들과 함께 학식을 먹으며, 수도권 대학 정원 감축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후보> “(수도권) 학생 수를 줄였을 때 오히려 수도권에 있는 학생들도 1인당 교육비가 향상될 수 있고 지방의 대학들도 학생 충원 문제 덜 고민해도 되고 학과 별 정원 채우기가 어렵지 않아지고…”
이 후보는 2030 중심으로 지지세 구축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장년층과 고령층 중도 보수 유권자들도 젊은 세대 행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준석에게 표심을 몰아주면 이재명 후보 견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는데 "젊음으로 판갈이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후보> ”어떻게 40살의 이준석이 너무 젊어서 안 된다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대안은 74세의 김문수 후보라는 겁니까. 40세의 대안이 74세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젊음으로 승부할 수 있는 그런 판 갈이를 한 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선 "경제에 대한 포퓰리즘", "관 주도로 경제를 운영하겠다는 시대착오적 후보"이라고 비판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배윤주기자> "이준석 후보는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통합 건설, 충청권 광역 철도 추진 등을 내세우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동탄의 국회의원 이준석이 지금 나와 있는 어느 후보보다도 충청도를 잘 알고 충청도에 대한 애착이 있고 충청 발전시켜서 여러분에게 보답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충청권 민심을 두드린 이 후보는 한 자릿수에 머무는 지지율에 대해선, 오는 18일 첫 대선 TV토론이 변화의 기점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상훈]
[영상편집 김경미]
[뉴스리뷰]
#이준석 #김문수 #이재명 #대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오늘(16일)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 지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음으로 승부할 수 있는 판갈이를 하고 싶다"며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있는 건 김문수 후보가 아닌 자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다섯째 날 유세지를 충남으로 정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이번에도 대학 캠퍼스부터 찾았습니다.
벌써 9번째 캠퍼스를 방문한 이 후보는 학생들과 함께 학식을 먹으며, 수도권 대학 정원 감축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후보> “(수도권) 학생 수를 줄였을 때 오히려 수도권에 있는 학생들도 1인당 교육비가 향상될 수 있고 지방의 대학들도 학생 충원 문제 덜 고민해도 되고 학과 별 정원 채우기가 어렵지 않아지고…”
이 후보는 2030 중심으로 지지세 구축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장년층과 고령층 중도 보수 유권자들도 젊은 세대 행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준석에게 표심을 몰아주면 이재명 후보 견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는데 "젊음으로 판갈이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후보> ”어떻게 40살의 이준석이 너무 젊어서 안 된다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대안은 74세의 김문수 후보라는 겁니까. 40세의 대안이 74세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젊음으로 승부할 수 있는 그런 판 갈이를 한 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선 "경제에 대한 포퓰리즘", "관 주도로 경제를 운영하겠다는 시대착오적 후보"이라고 비판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배윤주기자> "이준석 후보는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통합 건설, 충청권 광역 철도 추진 등을 내세우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동탄의 국회의원 이준석이 지금 나와 있는 어느 후보보다도 충청도를 잘 알고 충청도에 대한 애착이 있고 충청 발전시켜서 여러분에게 보답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충청권 민심을 두드린 이 후보는 한 자릿수에 머무는 지지율에 대해선, 오는 18일 첫 대선 TV토론이 변화의 기점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윤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상훈]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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