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한국 청소년, 학업성취 세계 1위…정신건강은 바닥권"
한국 아동·청소년의 기초학력 성취도가 선진국 중 으뜸이지만 정신건강은 최하위라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연구조사기관 이노첸티 연구소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아동·청소년의 기초학력 성취도는 조사 대상 4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세 학생 중 읽기와 수학 능력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평가된 비율은 79%에 달했는데요.
반면 정신 건강 지표에서는 우리나라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15세 학생 중 65%만이 10점 만점에 5점 이상을 답해 36개국 중 30위에 그쳤습니다.
신체 건강 면에서도 중하위권을 맴돌았는데요.
비만율이 33.9%로 43개국 중 7위로 높았고, 한국의 종합 복지 순위는 36개국 중 27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손흥민 측 "임신 속여 수억 요구"…20대 여성 고소
축구선수 손흥민 씨가 한 여성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7일 손흥민 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손 씨는 두 사람이 지난해 6월 임신을 주장하며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현재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푸바오 건강 이상설…中판다센터 "정상 상태" 해명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한번 제기됐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최근 SNS에 푸바오가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푸바오가 활력이 없이 방치된 것처럼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주장이 확산되자,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식 해명에 나섰는데요.
센터는 지난 13일 밤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13일 오전 푸바오가 노란 점액을 배출했으나, 검사 결과 푸바오의 정신 상태와 생리 징후는 정상이며 점액 배출은 자이언트 판다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푸바오가 구토하고 야위어 보이는 것은 회충 감염이 의심지만, 현재 몸이 임신한 것처럼 착각한 상태인 가임신 상태로 식욕이 없고 구충제조차 먹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센터 측이 밝혔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한국 청소년, 학업성취 세계 1위…정신건강은 바닥권"
한국 아동·청소년의 기초학력 성취도가 선진국 중 으뜸이지만 정신건강은 최하위라는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연구조사기관 이노첸티 연구소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아동·청소년의 기초학력 성취도는 조사 대상 40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세 학생 중 읽기와 수학 능력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고 평가된 비율은 79%에 달했는데요.
반면 정신 건강 지표에서는 우리나라가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15세 학생 중 65%만이 10점 만점에 5점 이상을 답해 36개국 중 30위에 그쳤습니다.
신체 건강 면에서도 중하위권을 맴돌았는데요.
비만율이 33.9%로 43개국 중 7위로 높았고, 한국의 종합 복지 순위는 36개국 중 27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기삽니다.
▶손흥민 측 "임신 속여 수억 요구"…20대 여성 고소
축구선수 손흥민 씨가 한 여성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7일 손흥민 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손 씨는 두 사람이 지난해 6월 임신을 주장하며 수억 원의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현재 사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푸바오 건강 이상설…中판다센터 "정상 상태" 해명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한번 제기됐는데요.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최근 SNS에 푸바오가 구토와 설사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들이 올라오고 푸바오가 활력이 없이 방치된 것처럼 보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같은 주장이 확산되자,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식 해명에 나섰는데요.
센터는 지난 13일 밤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13일 오전 푸바오가 노란 점액을 배출했으나, 검사 결과 푸바오의 정신 상태와 생리 징후는 정상이며 점액 배출은 자이언트 판다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푸바오가 구토하고 야위어 보이는 것은 회충 감염이 의심지만, 현재 몸이 임신한 것처럼 착각한 상태인 가임신 상태로 식욕이 없고 구충제조차 먹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센터 측이 밝혔다고 중국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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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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