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TK 표심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날선 견제구를 던졌는데요.
대구·경북이 자신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보수 심장'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이준석 후보.
<현장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가 젊어지고…"
곧바로 경북대로 자리를 옮겨 '학식'을 먹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현장음> "저희가 AI 스타트업이면 고용보험이 가입이 돼 있으면 연구비를 못받아요. (아 그래요?) 이사로 등기를 하려고 해도 고용보험을 가입해야 되니까…"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야 이건 되게 중요한 거다… 적어놔야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선, 2016년 총선 때 대구 수성구에서 낙선해 이미 TK에서 '부적격자' 판단을 받은 '흘러간 물'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계엄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는 부정적인 김 후보야말로, "양의 머리를 세 개 쓴 후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빅텐트' 논의에 재차 선을 그으면서, 중도보수 표심 쟁탈전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입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는 사표일뿐더러 미래로 가는 표도 아니다… 이준석은 1등할지 3등할지 모릅니다. 만약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확실한 2등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정조준했습니다.
압도적인 입법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은 도외시하고 분열을 조장했다며 'TK 표심'을 자극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는 'YS의 40대 기수론처럼 젊고 능력있는 정치지도자를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대구시의회와 의사회 면담, 칠성시장 상인 간담회 등 선거운동 이튿날을 오롯이 대구에서 보낸 이 후보는, 사흘째는 '보수 텃밭' 부산에서 일정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최문섭]
[영상편집 김동현]
[뉴스리뷰]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선거 #TK #대구경북 #보수심장 #선거운동 #대선후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현우(hwp@yna.co.kr)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도 TK 표심 공략에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날선 견제구를 던졌는데요.
대구·경북이 자신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보수 심장'에서 출근길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이준석 후보.
<현장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가 젊어지고…"
곧바로 경북대로 자리를 옮겨 '학식'을 먹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현장음> "저희가 AI 스타트업이면 고용보험이 가입이 돼 있으면 연구비를 못받아요. (아 그래요?) 이사로 등기를 하려고 해도 고용보험을 가입해야 되니까…"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야 이건 되게 중요한 거다… 적어놔야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선, 2016년 총선 때 대구 수성구에서 낙선해 이미 TK에서 '부적격자' 판단을 받은 '흘러간 물'이라고 직격했습니다.
계엄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는 부정적인 김 후보야말로, "양의 머리를 세 개 쓴 후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빅텐트' 논의에 재차 선을 그으면서, 중도보수 표심 쟁탈전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입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김문수 후보를 찍는 표는 사표일뿐더러 미래로 가는 표도 아니다… 이준석은 1등할지 3등할지 모릅니다. 만약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확실한 2등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정조준했습니다.
압도적인 입법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은 도외시하고 분열을 조장했다며 'TK 표심'을 자극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는 'YS의 40대 기수론처럼 젊고 능력있는 정치지도자를 새롭게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대구시의회와 의사회 면담, 칠성시장 상인 간담회 등 선거운동 이튿날을 오롯이 대구에서 보낸 이 후보는, 사흘째는 '보수 텃밭' 부산에서 일정을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최문섭]
[영상편집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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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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