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새론 씨 유족 측이 서울경찰청에 배우 김수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 법무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어제(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 씨를 이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기자회견에서 고인이 지인과 나눴다는 생전 녹취도 공개했는데, 녹취에는 "김 씨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다 대학 진학 후 헤어졌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녹취파일은 완전히 위조된 것으로, AI를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중대 범죄행위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희 기자

#김새론 #김수현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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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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