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가 정규리그 1위 팀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2연승을 달리며 창단 첫 우승까지 2승을 남겼습니다.
LG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SK를 76-71로 눌렀습니다.
타마요가 27점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유기상이 14점, 마레이가 12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했습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잡아낸 LG는 이제 SK를 홈구장인 창원체육관으로 불러들여 9일 3차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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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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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요가 27점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유기상이 14점, 마레이가 12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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