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의 수장을 뽑는 교황 선거인 콘클라베를 앞두고 바티칸 한쪽에서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과 비방이 부각되는 등 네거티브 선거전이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3일 외신에 따르면 바티칸 당국은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급격한 혈압 상승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다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자 이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현재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로, 실제 파롤린 추기경이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의 건강 문제를 겪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루이스 타글레 추기경에 대한 비방성 동영상도 최근 인터넷에서 확산하는 등 콘클라베를 앞두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콘클라베 #교황 #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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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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