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일정 중 나온 대법원 '파기환송'

참모들 보고에 굳은 얼굴의 이재명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방향의 판결인데. 결국 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하다, 이 말씀을"

'사법리스크' 재부각에도

예정됐던 '경청 투어'는 그대로

김문수 "사법 정의 살아있다" 평가

"이재명, 스스로 후보직 사퇴해야"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대법원이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판결을 하셨습니다.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한동훈 "'선고' 아닌 '선거'로 이겨야"

"이재명 꺾을 수 있는 제게 압도적 지지를"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선고' 아니라 우리의 '선거'로 이재명 대표를 이길 겁니다.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몰아주십시오.

이런 가운데 침묵 깨고 나선 한덕수

출마 시사하며 "더 큰 책임지는 길로"

<한덕수/대통령 권한대행> "제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그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입니다. 해야하는 일을 하고자 저의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숨 돌릴 틈 없는 격랑의 대선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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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