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2차 경선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올지, 아니라면 어떤 후보가 최종 2인에 선출될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외연확장 행보는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의 2차 경선 결과가 오늘 오후 발표됩니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50.93%로 절반이 넘은 상황인데요. 관심은 역시 오늘 과반 득표자가 나올지, 아니라면 최종 2인은 누가 될지 여부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현재 국민의힘 경선의 가장 큰 변수는 한덕수 대행의 출마와 그에 따른 단일화 여부인데요. 한 대행이 사실상 출마로 입장을 굳혔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 대행의 최측근 참모진이 사표를 내면서, 한 대행의 출마설은 이제 더 이상은 ‘설’이 아닌 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1> 민주당은 한 대행의 출마를 강력하게 비판 중입니다. 특히 한 대행이 실제로 출마할 경우 ‘정치중립위반’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 대행,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회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회장과 한 대행, 60년 지기라고 하는데 한 대행이 회동을 요청한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또 회동 자리에서 ‘단일화‘와 관련된 입장이나 이야기도 나올까요?

한 대행의 출마가 사실상 임박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 각기 다른 입장들을 내놨습니다.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4> 한동훈 후보를 제외한 3인 후보는 다양한 단일화 방식을 거론했습니다. 만일 한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최종 선출 된다면 단일화에 어떻게 접근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4-1> 한동훈 후보가 이렇게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거론에 대해 “패배주의” “부적절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가운데, 권영세 위원장이 “빅텐트 과정에서 당을 도와달라는 것이 뭐가 부적절하고 왜 패배주의냐”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범보수 진영 ‘빅텐트’ 합류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언급됩니다. 이 후보는 “반 이재명 논리로 뭉친 단일화 제안에는 '황금텐트'여도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상대에 한해서는 "빅텐트가 아니라 '스몰텐트'라도 합류하겠다"고 했는데요. 이 후보의 합류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선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새미래민주당도 대선 체제로 전환하고 실무 준비에 착수한 상황인데요. 이 상임고문의 출마는 무엇을 겨냥한 걸까요?

이런 가운데 이재명 후보, 외연 확장 행보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목소리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7> 이 후보의 발언, 앞서 현충원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총리 묘역 참배 후 나온 발언입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 후보의 대선 레이스에는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8> 이 후보의 외연 확장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바로 내일 출범할 선대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보수 책사’ 윤여준 전 장관 영입한 건데요. 이번 영입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 후보가 계속해서 강조 중인 ‘통합 행보’에 힘이 실릴까요?

<질문 9> 이 후보는 이와 함께 비명계 인사들의 영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임 선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지사와 김부겸 전 총리, 김두관 전 의원, 또 박용진 전 의원 등의 영입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까지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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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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