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국민 통합'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분열 극복과 통합을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로 꼽았는데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권한대행 이후 첫 국경일 기념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 통합' 메시지에 방점을 뒀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정국에서 사회적 갈등과 진영 대결이 심화한 가운데 3·1운동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으로 '통합의 정신'과 그 실천을 강조한 겁니다.
현 정부 핵심 메시지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도 언급했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자유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켜야 합니다.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가운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통합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는 경제 양극화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대일 메시지로는 '엄중한 국제정세'를 거론하며 한일 협력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구체적 방향성이나 과거사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양국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한일 관계의 새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해 나가겠습니다. "
최 대행은 북한의 위협에 강력 대응하되 대화의 길을 열어놓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3·1절 #최상목 대행 #기념사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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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앵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제106주년 3·1절 기념사에서 '국민 통합'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분열 극복과 통합을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로 꼽았는데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관계와 관련해선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권한대행 이후 첫 국경일 기념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민 통합' 메시지에 방점을 뒀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탄핵 정국에서 사회적 갈등과 진영 대결이 심화한 가운데 3·1운동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으로 '통합의 정신'과 그 실천을 강조한 겁니다.
현 정부 핵심 메시지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도 언급했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자유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켜야 합니다.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가운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통합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는 경제 양극화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대일 메시지로는 '엄중한 국제정세'를 거론하며 한일 협력을 내세웠습니다.
다만 구체적 방향성이나 과거사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양국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한일 관계의 새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여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해 나가겠습니다. "
최 대행은 북한의 위협에 강력 대응하되 대화의 길을 열어놓고, 한반도 통일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3·1절 #최상목 대행 #기념사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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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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