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검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해 이틀 연속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출장 조사 첫날 11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수사팀은 이틀 연속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렀습니다.
명씨는 변호인 없이 조사를 받기도 했는데 과거의 진술을 반복하며 의혹 전반에 대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태형 / 명태균 씨 변호인> "1월 11일까지 11번의 조사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기존에 했던 조사에 대해서 한 번 더 확인하는 차원에서 오전 오후 진술 했었고…"
검찰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윤 대통령 부부 자택에 찾아가 여론조사 결과가 담긴 출력물을 전달했느냐고 물었고, 명 씨는 아니라는 답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틀째 조사에서는 명씨가 그동한 거론한 정치인들에 대한 진술을 확인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시장의 경우 후원자 김한정 씨를 통해 명 씨에게서 비공표 여론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명 씨는 오 시장을 7차례 정도 만난 적 있다며, 이 가운데 4차례는 시간과 장소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흠 기자> "검찰은 앞으로도 명 씨에 대해 출장 조사를 더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조사 과정에서 거론되는 주요 인물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김완기)
#명태균 #창원 #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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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앵커]
검찰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해 이틀 연속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출장 조사 첫날 11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수사팀은 이틀 연속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렀습니다.
명씨는 변호인 없이 조사를 받기도 했는데 과거의 진술을 반복하며 의혹 전반에 대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태형 / 명태균 씨 변호인> "1월 11일까지 11번의 조사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기존에 했던 조사에 대해서 한 번 더 확인하는 차원에서 오전 오후 진술 했었고…"
검찰은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윤 대통령 부부 자택에 찾아가 여론조사 결과가 담긴 출력물을 전달했느냐고 물었고, 명 씨는 아니라는 답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틀째 조사에서는 명씨가 그동한 거론한 정치인들에 대한 진술을 확인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 시장의 경우 후원자 김한정 씨를 통해 명 씨에게서 비공표 여론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명 씨는 오 시장을 7차례 정도 만난 적 있다며, 이 가운데 4차례는 시간과 장소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성흠 기자> "검찰은 앞으로도 명 씨에 대해 출장 조사를 더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조사 과정에서 거론되는 주요 인물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김완기)
#명태균 #창원 #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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