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사실상 표절로 확정됐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표절 결론 통보를 받은 김 여사 측이 모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조사 결과는 3년 만에 확정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처음 제기된 건 지난 2021년 12월입니다.
1999년 김 여사가 제출한 '파울 클레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이 문제가 됐습니다.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한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달 '잠정 표절'로 결론을 내리고 김 여사와 민주동문회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측이 모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표절'로 사실상 최종 확정됐습니다.
조사에 착수한 지 3년 만입니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다음 달 4일까지인 이의신청 마감 기한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영주 /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 "제가 이걸 3월 4일까지 가지고 있어봤자 학교가 더 이상 통보를 한다든가 이런 건 없을 것 같아서요. 전체 절차를 단축시키기 위해서 이의신청을 안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김 여사 역시 이의신청 기한이었던 지난 12일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아직 연진위 측에서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라며, 조만간 최종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의 최종 판단만 남은 가운데, 표절이 확정되면 김 여사의 석박사 학위 취소 절차도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숙명여대 #김건희 #논문_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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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앵커]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사실상 표절로 확정됐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표절 결론 통보를 받은 김 여사 측이 모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조사 결과는 3년 만에 확정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처음 제기된 건 지난 2021년 12월입니다.
1999년 김 여사가 제출한 '파울 클레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이 문제가 됐습니다.
논문 표절 여부를 심사한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달 '잠정 표절'로 결론을 내리고 김 여사와 민주동문회 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측이 모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표절'로 사실상 최종 확정됐습니다.
조사에 착수한 지 3년 만입니다.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다음 달 4일까지인 이의신청 마감 기한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영주 /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 "제가 이걸 3월 4일까지 가지고 있어봤자 학교가 더 이상 통보를 한다든가 이런 건 없을 것 같아서요. 전체 절차를 단축시키기 위해서 이의신청을 안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김 여사 역시 이의신청 기한이었던 지난 12일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아직 연진위 측에서 최종 결과를 공식 발표한 것은 아니라며, 조만간 최종 회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의 최종 판단만 남은 가운데, 표절이 확정되면 김 여사의 석박사 학위 취소 절차도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숙명여대 #김건희 #논문_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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