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경찰이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소방청장과 차장 집무실도 대상인데요.
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의 물과 전기를 끊으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나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사관들이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자택으로 들어갑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이 전 장관의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현장음> "(어떤 자료 중점적으로 확보하시는지) 단전·단수 관련된 문건이라든지…"
이 전 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사용했던 집무실과 소방청장, 소방차장 집무실도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가 있었는지, 실제 그 조치가 이뤄졌는지 살펴보기 위한 강제수사가 이뤄진 겁니다.
경찰은 압수품을 분석해 해당 의혹과 관련한 증거 확보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이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달 소방청장이 비상계엄 때 이 장관으로부터 특정 언론사의 단전·단수에 협조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허석곤 / 소방청장(지난달 13일)> "언론사에 대한 그 이야기가 있었다. 그 내용이 단전·단수 이야기가…"
하지만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내용이 적힌 쪽지를 대통령 집무실에서 보기는 했다면서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적도, 자신이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 전 행안부장관(지난 11일)> "그런 조치는 아예 배제됐기 때문에 지시를 할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을…"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이 전 장관을 다시 불러 해당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영상취재 정우현)
#경찰 #압수수색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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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
[앵커]
경찰이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소방청장과 차장 집무실도 대상인데요.
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의 물과 전기를 끊으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나경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사관들이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자택으로 들어갑니다.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이 전 장관의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현장음> "(어떤 자료 중점적으로 확보하시는지) 단전·단수 관련된 문건이라든지…"
이 전 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사용했던 집무실과 소방청장, 소방차장 집무실도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가 있었는지, 실제 그 조치가 이뤄졌는지 살펴보기 위한 강제수사가 이뤄진 겁니다.
경찰은 압수품을 분석해 해당 의혹과 관련한 증거 확보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이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은 지난달 소방청장이 비상계엄 때 이 장관으로부터 특정 언론사의 단전·단수에 협조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허석곤 / 소방청장(지난달 13일)> "언론사에 대한 그 이야기가 있었다. 그 내용이 단전·단수 이야기가…"
하지만 이 전 장관은 단전·단수 내용이 적힌 쪽지를 대통령 집무실에서 보기는 했다면서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적도, 자신이 지시한 적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 전 행안부장관(지난 11일)> "그런 조치는 아예 배제됐기 때문에 지시를 할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을…"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이 전 장관을 다시 불러 해당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영상취재 정우현)
#경찰 #압수수색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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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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