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순천완주고속도로서 차량 38대 충돌…17명 부상
[뉴스리뷰]
[앵커]
오늘(7일) 오후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차량 3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7일) 오후 3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남원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3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A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10여 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차량들이 도로에 뒤엉켜 차로가 완전히 막히면서, 환자 이송을 위해 도착한 소방당국이 한때 반대편 도로로 역주행해 현장에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전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습당국은 "1차로 차량 27대가 잇달아 추돌했고, 뒤이어 11대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전북 남원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로, 사고 시점의 누적 적설량은 2.5cm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viva5@yna.co.kr)
[영상취재 정경환]
#순천완주고속도로 #전북_남원 #대설주의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오늘(7일) 오후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차량 3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7일) 오후 3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순천 방향 남원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38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A씨가 의식이 흐릿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10여 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차량들이 도로에 뒤엉켜 차로가 완전히 막히면서, 환자 이송을 위해 도착한 소방당국이 한때 반대편 도로로 역주행해 현장에 접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전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습당국은 "1차로 차량 27대가 잇달아 추돌했고, 뒤이어 11대가 부딪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전북 남원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태로, 사고 시점의 누적 적설량은 2.5cm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viva5@yna.co.kr)
[영상취재 정경환]
#순천완주고속도로 #전북_남원 #대설주의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