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상원, 계엄 이후 배후서 제2수사단장 역할 계획

[뉴스리뷰]

12·3 비상계엄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제2수사단'의 실질적인 수사단장 역할을 수행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공한 윤석열 대통령의 공소장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계엄 선포 직전 4일간 매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공관을 방문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관여 의혹 등을 수사할 목적으로 '제2수사단'을 설치 및 운용을 계획했습니다.

제2수사단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산하에 설치될 예정이었고, 김 전 장관은 노 전 사령관에게 공식 직책 없이 배후에서 사실상 제2수사단장 역할을 맡으라고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윤석열 #김용현 #노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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