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에서 공수처로…尹지지자들, 장소 바꿔 집회 계속

[앵커]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체포되면서, 공수처 앞에서는 탄핵 반대집회가 시작됐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에 있던 인파가 공수처가 있는 과천 정부청사 일대로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 앞에 나와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곳에 도착한 지 4시간가량 지났는데요.

청사 주변에는 시간이 갈수록 탄핵 반대 집회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탄핵 반대 측은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윤 대통령 조사를 진행 중인 공수처를 향해 '불법체포'와 '대통령 석방'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한남동 일대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인원 상당수가 이곳 과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데, 집회 인파는 도로를 넘어 청사 운동장까지 차지하는 등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오늘 경찰에는 윤 대통령 지지단체 6곳, 5,200명이 정부과천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열겠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편 진보단체 1곳, 30여 명도 청사 인근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직까지 탄핵 찬성과 반대 측간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조사에 맞춰 정부과천청사는 당일 방문 신청을 차단하고, 사전에 예약된 인원만 출입을 허가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는데요.

경찰 역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청사 주변을 버스로 두르고 8개 중대, 520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tw@yna.co.kr)

[현장연결 구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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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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