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임박…헌재 첫 탄핵변론엔 '불출석'

<출연 :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김병욱 전 민주당 의원>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4분 만에 끝났습니다.

헌재는 다만 윤 대통령 측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다음 기일부터 본격적인 변론을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전 민주당 의원 두 분과 살펴봅니다.

<질문1> 헌재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기일이 열렸지만 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불출석하면서 4분 만에 재판이 종료됐습니다. 다음 변론 기일은 모레 열리는데, 윤대통령측은 직접 출석할지 여부에 대해 "재판 진행 상황과 추후 상황을 보며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2> 윤 대통령 측이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정계선 헌법재판관에 대해 제기한 기피신청에 대해 헌재는 정 재판관 제외 7명의 만장일치로 기각했습니다. 헌재가 5차 변론기일까지 일괄 지정한 것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요. 탄핵심판 진행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3> 한편, 이르면 내일(15일)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5시가 유력하다는 예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일각에서 제기하는 '장기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4>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상황에서 오늘 공수처와 경찰이 경호처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입장 차이만 다시 확인했죠. 경호처는 여전히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저지하겠다며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무력 충돌 우려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일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대통령 관저 앞에 다시 집결 할 인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차 집행 당시 40여명이 모였을 때, 당 지도부는 개인행동이라며 거리두기를 했었죠. 이번에 인원이 더 늘아날 수도 있다고 해요. 의원 개인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질문6>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은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윤 대통령 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나 방문 조사 모두 검토할 수 있다고도 했는데요, 윤 대통령 측은 "사전에 상의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죠? 발언을 두고 여야 입장도 갈렸는데요,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7> 한편, 국민의힘이 야권이 추진하는 '내란특검법'에 맞서 '계엄특검법'을 자체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내란특검법 수정안에서 외환 혐의, 내란 선전 선동 혐의 등을 뺐고, 야당과의 특검법 협의에도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6일 본회의를 앞두고 협의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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