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 출국합니다.
외통위 방미단은 김석기 외통위원장과 여야 의원 각 3명씩, 총 7명으로 꾸려질 계획입니다.
이들은 2박 3일 간 미국에 머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고 미국 신 정부 인사 등과 주요 현안을 전반적으로 협의할 계획입니다.
당초 민주당은 원내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끝날 때까지 해외출장 자제령을 내리자 취임식에 불참할 계획이었지만, 대미 외교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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