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동대문갑 안규백 후보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초대석>
■ 진행 : 정영빈 앵커
■ 대담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앵커]
총선이 3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간 대진표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갑 지역은 국민의힘 김영우,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후보가 맞붙게 됐는데요. 현재 동대문갑 현역 의원이자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을 맡고 계신 안규백 의원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네, 반갑습니다. 안규백입니다.
[앵커]
네, 오늘은 중점적으로 선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동대문갑 지역에서만 3선을 하셨고 이번에 5선에 도전하십니다. 어떤 각오를 가지고 선거에 임하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저는 이번 선거에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기로 각오하면 사는 것이오, 살기로 각오하면 죽는 법입니다. 이 말씀은 보통의 사람들은 이순신 장군이 하신 말씀처럼 기억되는데 이 원전을 보면 중국의 손자병법과 함께 오자병법에 양대 병법이 있는데 그 오자병법에 나오는 글귀거든요. 어떤 후보자의 의지라고 저는 표현합니다. 그 의지가 선거에 있어서 만반의 준비가 돼 있으면 결전을 각오하고 싸울 준비가 된 자세를 저는 일컫는다. 그래서 이런 각오로 앞으로 임하겠다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네,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 이런 말씀 주셨는데 선거운동하면서 지역민들 평상시에도 많이 만나시겠지만 최근에 지역민들께서 어떤 얘기들을 주로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지역민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민생고. 민생의 위기다, 먹고 살기가 너무 팍팍하다, 좀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냐, 그 말씀을 종합해 보면 저는 민주주의 위기고 민생 위기고 저출산 위기라고 그렇게 종합적으로 저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 작년 경제를 보면 25년 만에 우리가 일본 경제에 뒤쳐지는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1.4%인가요? 그런 결과의 수치에서 보이듯이 지금 굉장히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 눈물을 짓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저의 손을 잡고서 내가 아침에 출근할 때 살아야 되는가, 가족을 위해서 뭘 해야 되는가, 이런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일터에 나가시는 분들이 꽤 많은 걸 확인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앞서 제가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전직 국회 국방위원장 두 분 모두 국방위원장을 지냈기 때문에 전직 국방위원장 간의 맞대결이다, 이런 해석도 나오기도 하는데 일단 김영우 후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김영우 후보께서는 굉장히 신사적이고 아주 젠틀한 분입니다, 매너도 좋으시고. 그런데 제가 이제 평소에 많이 했던 얘기 중에 하나가 지역을 옮겨서 그 다른 지역에서 당선되는 분을 제가 많이 보지를 못했다, 이런 말씀을 제가 주로 많이 했는데 김영우 후보께서 지역을 옮겨서 출마하지 않겠습니까. 상당히 안타깝고 당혹스럽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김영우 후보 자체는 참 굉장히 사람이 아주 소탈하시고 신사적인 그런 분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앵커]
네, 김영우 후보가 동대문갑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에서 이 지역을 석권을 하면서 지역 발전이 정체됐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그 말씀 자체가 동대문을 깎고 폄훼하는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동대문은 제가 국회의원 된 이후에 7개 전철 노선에서 지금 12개가 다니고 있고 5개 전철 지하철 노선이 지금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KTX 강릉선, 분당선, 경춘선 그다음에 천안 급행선 우이신설선 5개가 완공이 돼서 지금 다니고 있고 앞으로 KTX B, C, 면목, 강북, 동북선 합쳐서 12개가 다니고 있기 때문에 교통의 사통팔달이 아주 이루어졌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모든 지역이 현대화 사업이 많이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의 말씀은 동대문이 상전벽해가 됐다. 이게 지금 수치로 나오는 것이 작년 11월 21일 날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전국 253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에서 유일하게 동대문 갑이 2030이 늘어난 지역이다. 그리고 젊은이들한테 물어보면 정주여건이 좋고 교통이 편해서 다 이사 왔다. 그 수치가 바로 증명해 주는 건데 정체된 지역에 왜 옵니까? 그건 앞뒤가 말이 안 맞는 얘기입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김영우 후보보다 확실하게 내가 이런 점은 낫다, 어떤 경쟁력과 차별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우선은 정치는 주민과 한 분 한 분의 눈을 맞추고 무릎을 맞대면서 손의 체온을 느끼면서 소통을 한 시간의 역사가 다르다. 그리고 동대문의 업적과 성과와 가치 판단을 저는 그 기치를 내걸고 총선에 임하고 있는데 제가 국회의원 하는 동안에 지역 발전에 대한 성과와 업적이 타 후보하고, 김 후보하고는 전혀 180도 다르다. 그래서 그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써 국민들이,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줄 걸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이번 총선 본선에서는 어떤 선거 전략 그리고 또 어떤 대표적인 공약을 갖고 계신지도 좀 듣겠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저희 지역은 조금 전에 말했다시피 교통의 사통팔달입니다. 지상으로, 또 지하로 드론 택시까지 이어지면 지상, 지하, 하늘까지 교통의 아마 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더 운집하게 되고 저희 지역에 이제 전통시장이 14군데 있습니다. 시장의 활성화가 더욱더 활발해서 서민들이 굉장히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많은 일자리 창출과 또 그런 것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경제적인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굉장히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도달하는 목적지가 다르듯이 주민들 역시 그런 시각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고 제가 선거운동 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손을 잡으면서 정말 일을 많이 했다. 예산을 많이 가져왔다. 지난 2020년부터 24년 4년 동안에 1조 353억 7천만원을 예산을 확보를 한 것이 그 수치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역에 대해서 얘기 들어봤고 당내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전략공관위원장을 맡고 계시다 보니까 이제 민주당의 공천 과정도 어느덧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지금까지의 공천 과정 전략공관위원장으로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사실 좋은 소리, 또 싫은 소리, 또 칭찬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 가치는 이번 총선이 정권 심판이고 어느 지역에 나가든지 우리 후보가 이길 후보를 내는 데 저는 절대적인 가치를 뒀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소 좀 아쉽고 또 가슴 아픈 그런 순간도 매 순간도 있었습니다만 그럴 때마다 총선 승리의 가치에 목표를 두고 했기 때문에 저는 크게 흠결이 없고 이 부분에 있어서 국민과 당원과 지지자들이 평가해 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4월 10일 날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앵커]
네, 그런데 이제 공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터져 나오면서 최근에 당 지지율도 흔들리고 있고 이재명 대표도 최근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실질적으로 현재 지지율과 관련해서 당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지금 현재 양당이 대진표가 다 짜여 있습니다. 대진표가 짜여 있기 때문에 통합과 혁신의 기치를 내걸고 선대위를 저는 꾸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가치, 청년 그리고 혁신 이 삼두마차를 가지고서 선거대책위를 띄우면 다시 국민들이 많은 지지를 해주고 성원을 해주고 다시 옛날로 복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접시 깨듯이 사실 상대 당은 그냥 그저 그대로 밋밋하고 이런 감동이 없는 공천이지만 저희들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또 좋은 후보를 찾고 영입 인사에 대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그런 긍정적인 평가가 이제 서서히 여론 지표상으로 지금 나오고 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네, 그리고 최근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의 권향엽 후보 관련이었습니다. 이 지역구가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되면서 일부 논란이 있었고 또 이 논란 때문에 전략공천이 번복되고 다시 경선을 치르기로 됐는데 일단은 권향엽 후보의 전략공천은 어떤 배경에서 이뤄진 건가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먼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략공천위원장으로서의 여성 전략공천을 특구를 지정하고 청년 전략공천에 특구를 지정한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공천을 했던 것이고요. 여성전략공천 지역은 권향엽 후보가 상대 후보하고 거의 적합도 조사에서 근사치로 나왔습니다. 다른 지역의 여성 후보들은 한 자릿수였지만 권향엽 후보는 거의 근사치로 나왔기 때문에 다른 고려 요소는 전혀 없었습니다. 1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그 뉴스를 보고 몇 가지 사항을 알았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그 내부적으로도 권향엽 후보가 김혜경 여사의 수행을 한두 번인가 했을 뿐 거의 수행한 바가 없다. 그건 아마 내부적으로 갈등이 또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자기는 수행한 바가 없다, 이렇게 저한테 추후에 제가 확인을 했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어떤 사적 거래를 한 바가 없다.
특히 권향엽 후보는 그 지역에서 6년 이상 밭을 갈았습니다. 당료 출신으로서 문재인 정부 때 비서관을 했거든요. 그러면 그분 같은 경우는 소위 말하는 친명이 아니고 친문이지 않습니까. 전략공천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 당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라는 큰 가치 선에서 권향엽 후보를 당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다가 여성으로서 공천을 했던 것입니다.
[앵커]
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권향엽 후보가 이렇게 논란이 될 바에야 차라리 경선을 해달라고 이렇게 본인이 요구를 하기는 했습니다만 국민의힘에서는 이 전략공천 결정을 번복하고 다시 경선을 한 것이 문제가 있다는 걸 자인한 것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그것은 권향엽 후보의 본인의 판단입니다. 당에서 경선해라 마라 이렇게 한 바는 없고요. 왜냐하면 본인이 경선하면 자신이 있었을 겁니다. 여성 가산점이 있죠. 그리고 적합도 측면에서 우리 경쟁 후보하고는 별 차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 수용을 하겠다는 것은 대단한 정치적 판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도 사적인 요소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은 전략공천위원회에서 확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공천을 놓고 사천이다, 이렇게 강한 비판을 내놨었는데 어제 이재명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까지 자청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강하게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위원장께서는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글쎄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고 그러는데 저는 그 당에다가 이렇게 묻고 싶어요. 우리는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전략공천을 했지만 특히 청년 특구를 묶어서 청년 공천을 하고 있지만 상대 당은 청년과 여성에 대해서 그런 정치적 고려나 정치 발전에 기여한 바가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우리도 험지나 어려운 지역에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그것은 하나의 보여주기식이기 때문에 당선 가능한 지역에 이러저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전략공천했던 것입니다. 그냥 클린하게 깨끗이 경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배려 차원에서 했던 것이죠. 전혀 사적인 고려는 일도 없었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네, 권향엽 후보의 전략공천 과정에서 사적인 고려는 전혀 없었다, 이런 지점을 계속해서 강조해주고 계신데 주제를 바꿔서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관련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이 후보 선출과 관련해서 지난 총선 같은 경우에는 더불어시민당, 그러니까 비례정당 비례 후보를 선출할 때 전당원 투표 또 중앙위원 투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후보를 전략공관위에서 결정하기로 한 점을 놓고 우상호 의원이 이것이 밀실 공천 아니냐, 이런 취지의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 설명을 좀 해주신다면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4년 전에는 비례정당을 만들 때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냈었습니다. 그래서 당헌에 나와 있는 중앙위원 권리당원 추천으로 순번을 정해서 했던 것이죠. 그때는 아마 비례추천위원회가 2월 17일 날 띄워가지고 아마 3월 초순쯤에 아마 결정을 끝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비례연합정당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비례연합정당을 만들다 보니까 시간이 굉장히 촉박합니다. 촉박해서 그러면 이 방법과 절차를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를 해서 사실 저도 비례공관위원장 맡은 지 저도 몰랐습니다, 밤늦게 심야 회의를 해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저한테 묻지도 않고 결정을 했는데요.
시간이 촉박해서 3월 10일 앞으로 5일 이내에 후보를 결정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면 빠르게 결정하는 방법이 뭐냐? 그래서 그러면 제가 결심을 해서 김성환 분과위원장을 한 분을 하고 나머지 네 분은 다 외부 인사로, 공정성을 키우기 위해서 당내 인사가 아닌 외부 인사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작년 4년 전에는 우리 당 스스로가 전체가 다 비례대표를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시민회의가 4석이 있고 진보당 3석, 새진보연합 3석. 그러니까 당이 합쳐져 있기 때문에 후보를 연합 플랫폼으로 비례정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절차상 하는 것은 시간이 소요가 많이 되니까 전략비례공관위에서 순번을 정해서 하자 이렇게 결정이 나온 것으로 판단합니다.
[앵커]
네, 아무래도 시간상의 문제가 있었고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그러니까 3월 12일까지 결정을 해야 하거든요.
[앵커]
그리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외부 인사들을 좀 많이 선임을 했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한 분만 원내 인사고 나머지 네 분들은 전부 다 외부 인사로 했습니다.
[앵커]
네, 시간이 워낙 촉박한 가운데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성 시비가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목적의 정당성 못지않게 절차와 과정이 중요합니다.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로 하고 이 포인트를 점수 마크를 정확히 해서 보존하고 공개할 부분이 있으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신다면 5선 의원이 되시는 건데 어떤 포부 갖고 계신지 듣겠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작게는 지역적으로는 지속적인 동대문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우리 동대문은 지리적으로 작은 지역입니다만 지정학적으로 굉장히 넓은 지역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통의 사통팔달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러하고. 또 전통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맞게끔 더욱더 발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고요.
또 국제적으로는 국회에서는 한반도 평화가 지금 백척간두에 있습니다. 안보 전문가로서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다시 평화를 회복하고 우리 한반도가 세계에서 중심축을 이루면서 전진할 수 있을까. 또 북한과 여러 가지 대화 측면 이런 측면을 고려해서 한반도 평화 달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대문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안규백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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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방송 : <1번지 초대석>
■ 진행 : 정영빈 앵커
■ 대담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앵커]
총선이 3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간 대진표도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갑 지역은 국민의힘 김영우,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후보가 맞붙게 됐는데요. 현재 동대문갑 현역 의원이자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을 맡고 계신 안규백 의원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네, 반갑습니다. 안규백입니다.
[앵커]
네, 오늘은 중점적으로 선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 동대문갑 지역에서만 3선을 하셨고 이번에 5선에 도전하십니다. 어떤 각오를 가지고 선거에 임하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저는 이번 선거에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기로 각오하면 사는 것이오, 살기로 각오하면 죽는 법입니다. 이 말씀은 보통의 사람들은 이순신 장군이 하신 말씀처럼 기억되는데 이 원전을 보면 중국의 손자병법과 함께 오자병법에 양대 병법이 있는데 그 오자병법에 나오는 글귀거든요. 어떤 후보자의 의지라고 저는 표현합니다. 그 의지가 선거에 있어서 만반의 준비가 돼 있으면 결전을 각오하고 싸울 준비가 된 자세를 저는 일컫는다. 그래서 이런 각오로 앞으로 임하겠다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네, 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 이런 말씀 주셨는데 선거운동하면서 지역민들 평상시에도 많이 만나시겠지만 최근에 지역민들께서 어떤 얘기들을 주로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지역민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민생고. 민생의 위기다, 먹고 살기가 너무 팍팍하다, 좀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냐, 그 말씀을 종합해 보면 저는 민주주의 위기고 민생 위기고 저출산 위기라고 그렇게 종합적으로 저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서 작년 경제를 보면 25년 만에 우리가 일본 경제에 뒤쳐지는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1.4%인가요? 그런 결과의 수치에서 보이듯이 지금 굉장히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 눈물을 짓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저의 손을 잡고서 내가 아침에 출근할 때 살아야 되는가, 가족을 위해서 뭘 해야 되는가, 이런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으로 일터에 나가시는 분들이 꽤 많은 걸 확인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앞서 제가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와 맞붙게 됐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전직 국회 국방위원장 두 분 모두 국방위원장을 지냈기 때문에 전직 국방위원장 간의 맞대결이다, 이런 해석도 나오기도 하는데 일단 김영우 후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김영우 후보께서는 굉장히 신사적이고 아주 젠틀한 분입니다, 매너도 좋으시고. 그런데 제가 이제 평소에 많이 했던 얘기 중에 하나가 지역을 옮겨서 그 다른 지역에서 당선되는 분을 제가 많이 보지를 못했다, 이런 말씀을 제가 주로 많이 했는데 김영우 후보께서 지역을 옮겨서 출마하지 않겠습니까. 상당히 안타깝고 당혹스럽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김영우 후보 자체는 참 굉장히 사람이 아주 소탈하시고 신사적인 그런 분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앵커]
네, 김영우 후보가 동대문갑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난 12년 동안 민주당에서 이 지역을 석권을 하면서 지역 발전이 정체됐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그 말씀 자체가 동대문을 깎고 폄훼하는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동대문은 제가 국회의원 된 이후에 7개 전철 노선에서 지금 12개가 다니고 있고 5개 전철 지하철 노선이 지금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KTX 강릉선, 분당선, 경춘선 그다음에 천안 급행선 우이신설선 5개가 완공이 돼서 지금 다니고 있고 앞으로 KTX B, C, 면목, 강북, 동북선 합쳐서 12개가 다니고 있기 때문에 교통의 사통팔달이 아주 이루어졌고 전통시장을 비롯한 모든 지역이 현대화 사업이 많이 이뤄졌습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의 말씀은 동대문이 상전벽해가 됐다. 이게 지금 수치로 나오는 것이 작년 11월 21일 날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전국 253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에서 유일하게 동대문 갑이 2030이 늘어난 지역이다. 그리고 젊은이들한테 물어보면 정주여건이 좋고 교통이 편해서 다 이사 왔다. 그 수치가 바로 증명해 주는 건데 정체된 지역에 왜 옵니까? 그건 앞뒤가 말이 안 맞는 얘기입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김영우 후보보다 확실하게 내가 이런 점은 낫다, 어떤 경쟁력과 차별점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우선은 정치는 주민과 한 분 한 분의 눈을 맞추고 무릎을 맞대면서 손의 체온을 느끼면서 소통을 한 시간의 역사가 다르다. 그리고 동대문의 업적과 성과와 가치 판단을 저는 그 기치를 내걸고 총선에 임하고 있는데 제가 국회의원 하는 동안에 지역 발전에 대한 성과와 업적이 타 후보하고, 김 후보하고는 전혀 180도 다르다. 그래서 그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써 국민들이, 우리 지역 유권자들이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줄 걸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이번 총선 본선에서는 어떤 선거 전략 그리고 또 어떤 대표적인 공약을 갖고 계신지도 좀 듣겠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저희 지역은 조금 전에 말했다시피 교통의 사통팔달입니다. 지상으로, 또 지하로 드론 택시까지 이어지면 지상, 지하, 하늘까지 교통의 아마 요충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더 운집하게 되고 저희 지역에 이제 전통시장이 14군데 있습니다. 시장의 활성화가 더욱더 활발해서 서민들이 굉장히 먹고 사는 문제에 있어서 많은 일자리 창출과 또 그런 것들이 해결되지 않을까. 경제적인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굉장히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도달하는 목적지가 다르듯이 주민들 역시 그런 시각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고 제가 선거운동 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손을 잡으면서 정말 일을 많이 했다. 예산을 많이 가져왔다. 지난 2020년부터 24년 4년 동안에 1조 353억 7천만원을 예산을 확보를 한 것이 그 수치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역에 대해서 얘기 들어봤고 당내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전략공관위원장을 맡고 계시다 보니까 이제 민주당의 공천 과정도 어느덧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지금까지의 공천 과정 전략공관위원장으로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사실 좋은 소리, 또 싫은 소리, 또 칭찬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 가치는 이번 총선이 정권 심판이고 어느 지역에 나가든지 우리 후보가 이길 후보를 내는 데 저는 절대적인 가치를 뒀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다소 좀 아쉽고 또 가슴 아픈 그런 순간도 매 순간도 있었습니다만 그럴 때마다 총선 승리의 가치에 목표를 두고 했기 때문에 저는 크게 흠결이 없고 이 부분에 있어서 국민과 당원과 지지자들이 평가해 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4월 10일 날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앵커]
네, 그런데 이제 공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터져 나오면서 최근에 당 지지율도 흔들리고 있고 이재명 대표도 최근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실질적으로 현재 지지율과 관련해서 당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지금 현재 양당이 대진표가 다 짜여 있습니다. 대진표가 짜여 있기 때문에 통합과 혁신의 기치를 내걸고 선대위를 저는 꾸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미래의 가치, 청년 그리고 혁신 이 삼두마차를 가지고서 선거대책위를 띄우면 다시 국민들이 많은 지지를 해주고 성원을 해주고 다시 옛날로 복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접시 깨듯이 사실 상대 당은 그냥 그저 그대로 밋밋하고 이런 감동이 없는 공천이지만 저희들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또 좋은 후보를 찾고 영입 인사에 대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그런 긍정적인 평가가 이제 서서히 여론 지표상으로 지금 나오고 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네, 그리고 최근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것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의 권향엽 후보 관련이었습니다. 이 지역구가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되면서 일부 논란이 있었고 또 이 논란 때문에 전략공천이 번복되고 다시 경선을 치르기로 됐는데 일단은 권향엽 후보의 전략공천은 어떤 배경에서 이뤄진 건가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먼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략공천위원장으로서의 여성 전략공천을 특구를 지정하고 청년 전략공천에 특구를 지정한다고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공천을 했던 것이고요. 여성전략공천 지역은 권향엽 후보가 상대 후보하고 거의 적합도 조사에서 근사치로 나왔습니다. 다른 지역의 여성 후보들은 한 자릿수였지만 권향엽 후보는 거의 근사치로 나왔기 때문에 다른 고려 요소는 전혀 없었습니다. 1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그 뉴스를 보고 몇 가지 사항을 알았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그 내부적으로도 권향엽 후보가 김혜경 여사의 수행을 한두 번인가 했을 뿐 거의 수행한 바가 없다. 그건 아마 내부적으로 갈등이 또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자기는 수행한 바가 없다, 이렇게 저한테 추후에 제가 확인을 했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어떤 사적 거래를 한 바가 없다.
특히 권향엽 후보는 그 지역에서 6년 이상 밭을 갈았습니다. 당료 출신으로서 문재인 정부 때 비서관을 했거든요. 그러면 그분 같은 경우는 소위 말하는 친명이 아니고 친문이지 않습니까. 전략공천 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 당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라는 큰 가치 선에서 권향엽 후보를 당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다가 여성으로서 공천을 했던 것입니다.
[앵커]
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권향엽 후보가 이렇게 논란이 될 바에야 차라리 경선을 해달라고 이렇게 본인이 요구를 하기는 했습니다만 국민의힘에서는 이 전략공천 결정을 번복하고 다시 경선을 한 것이 문제가 있다는 걸 자인한 것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그것은 권향엽 후보의 본인의 판단입니다. 당에서 경선해라 마라 이렇게 한 바는 없고요. 왜냐하면 본인이 경선하면 자신이 있었을 겁니다. 여성 가산점이 있죠. 그리고 적합도 측면에서 우리 경쟁 후보하고는 별 차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그 수용을 하겠다는 것은 대단한 정치적 판단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1도 사적인 요소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은 전략공천위원회에서 확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공천을 놓고 사천이다, 이렇게 강한 비판을 내놨었는데 어제 이재명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까지 자청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강하게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위원장께서는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글쎄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고 그러는데 저는 그 당에다가 이렇게 묻고 싶어요. 우리는 여성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전략공천을 했지만 특히 청년 특구를 묶어서 청년 공천을 하고 있지만 상대 당은 청년과 여성에 대해서 그런 정치적 고려나 정치 발전에 기여한 바가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우리도 험지나 어려운 지역에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그것은 하나의 보여주기식이기 때문에 당선 가능한 지역에 이러저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을 전략공천했던 것입니다. 그냥 클린하게 깨끗이 경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배려 차원에서 했던 것이죠. 전혀 사적인 고려는 일도 없었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네, 권향엽 후보의 전략공천 과정에서 사적인 고려는 전혀 없었다, 이런 지점을 계속해서 강조해주고 계신데 주제를 바꿔서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후보 관련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이 후보 선출과 관련해서 지난 총선 같은 경우에는 더불어시민당, 그러니까 비례정당 비례 후보를 선출할 때 전당원 투표 또 중앙위원 투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후보를 전략공관위에서 결정하기로 한 점을 놓고 우상호 의원이 이것이 밀실 공천 아니냐, 이런 취지의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 설명을 좀 해주신다면요.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4년 전에는 비례정당을 만들 때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만 냈었습니다. 그래서 당헌에 나와 있는 중앙위원 권리당원 추천으로 순번을 정해서 했던 것이죠. 그때는 아마 비례추천위원회가 2월 17일 날 띄워가지고 아마 3월 초순쯤에 아마 결정을 끝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비례연합정당을 만들지 않았습니까. 비례연합정당을 만들다 보니까 시간이 굉장히 촉박합니다. 촉박해서 그러면 이 방법과 절차를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를 해서 사실 저도 비례공관위원장 맡은 지 저도 몰랐습니다, 밤늦게 심야 회의를 해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저한테 묻지도 않고 결정을 했는데요.
시간이 촉박해서 3월 10일 앞으로 5일 이내에 후보를 결정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면 빠르게 결정하는 방법이 뭐냐? 그래서 그러면 제가 결심을 해서 김성환 분과위원장을 한 분을 하고 나머지 네 분은 다 외부 인사로, 공정성을 키우기 위해서 당내 인사가 아닌 외부 인사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작년 4년 전에는 우리 당 스스로가 전체가 다 비례대표를 선정했지만 이번에는 시민회의가 4석이 있고 진보당 3석, 새진보연합 3석. 그러니까 당이 합쳐져 있기 때문에 후보를 연합 플랫폼으로 비례정당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절차상 하는 것은 시간이 소요가 많이 되니까 전략비례공관위에서 순번을 정해서 하자 이렇게 결정이 나온 것으로 판단합니다.
[앵커]
네, 아무래도 시간상의 문제가 있었고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그러니까 3월 12일까지 결정을 해야 하거든요.
[앵커]
그리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외부 인사들을 좀 많이 선임을 했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한 분만 원내 인사고 나머지 네 분들은 전부 다 외부 인사로 했습니다.
[앵커]
네, 시간이 워낙 촉박한 가운데 결과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성 시비가 앞으로도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목적의 정당성 못지않게 절차와 과정이 중요합니다. 절차와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로 하고 이 포인트를 점수 마크를 정확히 해서 보존하고 공개할 부분이 있으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신다면 5선 의원이 되시는 건데 어떤 포부 갖고 계신지 듣겠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작게는 지역적으로는 지속적인 동대문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우리 동대문은 지리적으로 작은 지역입니다만 지정학적으로 굉장히 넓은 지역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통의 사통팔달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러하고. 또 전통과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맞게끔 더욱더 발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고요.
또 국제적으로는 국회에서는 한반도 평화가 지금 백척간두에 있습니다. 안보 전문가로서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다시 평화를 회복하고 우리 한반도가 세계에서 중심축을 이루면서 전진할 수 있을까. 또 북한과 여러 가지 대화 측면 이런 측면을 고려해서 한반도 평화 달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대문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안규백 의원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안규백 / 더불어민주당 동대문갑 후보]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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