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 25명 단수공천…민주, 하위 20% 통보 지연

<출연 : 서정욱 변호사·조현삼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조현삼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을 치르지 않는 단수 공천 대상자 25명을 발표했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단수 공천 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예비 후보자들에 대해 컷오프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는데요. 1차 단수공천, 짧게 평가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전 검사장과 안형환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송파갑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가 단수 공천된 것,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 전원이 이번 단수공천에서 제외됐어요?

<질문 3> 국민의힘이 의석 탈환을 노리는 서울 '한강 벨트'를 보면요. 용산에 권영세 의원, 동작을에 나경원 전 의원이 단수 공천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출마설이 돌던 서대문구갑엔 이용호 의원이 단수후보로 추천됐습니다. 마포구갑 출마를 희망하던 이 의원이 서대문구갑으로 변경한 지 6일 만에 단수후보로 추천되면서 특혜 의혹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간 지 얼마 안 됐는데 데이터가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했어요?

<질문 4-1>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서대문구갑이나 종로에 출마할 거란 보도가 있었는데요.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인 전 위원장은 지역구는 안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혜훈, 하태경, 이영 등 전현직 의원이 맞붙은 서울 중·성동을과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붙은 강남을은 단수 공천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이들 지역은 후보 재배치 가능성이 거론되는데요?

<질문 6> 앞서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잔류를 결정하면서 '총선 역할론'이 부상했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유 전 의원 포용 가능성에 대해 "포용도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를 특정해 말씀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쓴소리도 감정적인 쓴소리가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7> 이재명 대표가 오늘 최고위에서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말했습니다. 어제는 SNS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이런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공천 물갈이 폭이 클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이재명 대표가 인천 계양을 출마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시도한다면 당내 반발은 없을까요?

<질문 8> 이재명 대표가 이종걸 전 의원과 문학진 전 의원 등 전·현직 중진급 인사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미애 전 장관과는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 대표가 공천 개입 논란이 불거질 수 있음에도 전면에 나선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1> 문학진 전 의원은 SNS에 "이 대표가 친명 원외를 꽂으려고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비선조직이 친위부대를 꽂으려고 공천 여론조사를 조작하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8-2> 이재명 대표의 인적 쇄신 진정성은 친명계 물갈이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당장 친명 중진인 조정식 사무총장이나 안민석 의원 등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는데요?

<질문 9> 민주당은 하위 20% 통보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통보 시점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장관이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형 비례정당에 조국 신당이 합류할지 관심이 모였는데요. 민주당은 "선거연합은 어렵다"며 즉각 선을 그었습니다. 오늘 광주를 찾은 조국 전 장관은 "제 갈 길 가겠다",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고 했는데요. 독자 노선을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와요?

<질문 12> 개혁신당이 현역 의원들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명의 현역의원만 추가로 확보하면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고, 3명을 더 확보하면 총선에서 기호 3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무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역의원 영입이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개혁신당 지도부가 잇따라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낙연·이준석 두 공동대표는 지역구 출마를 할지, 한다면 어느 지역에 출마할지 관심이 모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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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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