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은 누가?…박성중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영빈 앵커
■ 대담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앵커]
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에 윤 대통령 고발과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주호영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뉴스1번지 <1번지 현장> 오늘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방금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이 어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조치를 했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한 맞불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왔는데 일단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방금 말씀하신 대로 맞불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요. 하나의 물타기 전략이다.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한 것이다 이렇게 저희들은 보고 있고요. 우선 첫 번째 대통령을 기소한다는 것은 고발한다는 것은, 대통령은 지금 헌법상 내란 외환의 죄를 짓지 않고서는 형사소추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고발해봐야 의미도 없는 겁니다. 그런데 고발한다는 것은 결국 물타기 작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분은 지난 문재인 정부 때 1년 반 동안 탈탈 털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도 자기편이고 검사들도 그 당시 친민주당 성향 검사들이 탈탈 털었는데도 나오지를 않고 결과적으로는 실무 검사들 사이에서는 거의 무혐의라고 판단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결과 발표를 안 했을 뿐이죠. 그런 상황을 다시 특검으로 끄집어낸다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결론적으로 말해서 소환 통보. 정치인은 검찰이 어떤 사실을 확인해 소환 통보하면 그것을 지켜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앞으로 그러면 어떤 국회의원도 소환 통보하면 이걸 전쟁이다 이렇게 하면 이건 잘못됐지 않습니까. 이렇게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며 정쟁으로 끌고 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우리가 법치주의 상태에서 입법 사법 행정이 독립돼 있지 않습니까. 각각의 어떤 자기의 위치에서 정확하게 발현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네, 상당히 비판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 같은 경우에는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이르면 내일 발의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하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방금 다시 말씀드렸다시피 김건희 특검법 1년 반 동안 탈탈 털었습니다. 그래도 하지 못했던 걸 자기 정부에서 했던 걸 이제 와서 특검법으로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또 특검이라는 것은 이렇습니다. 원래 어떤 문제가 확실한 사안에 대해서 검찰이 조사를 해 보고 검찰이 제대로 결론을 안 내릴 때 특검을 하는 겁니다. 자기들이 전부 다 제대로 다 조사하고 다 해놓고 기소도 못한 상태에서 다시 특검으로 끄집어낸다는 것은 이것은 원리에 맞지 않다 이런 차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원리에 맞지 않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이재명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도 특검을 받을 테니 김건희 여사 특검도 받아라 이른바 '쌍특검'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것은 현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것도 어떤 본인의 출석을 희석시키기 위한 명분이다. 그리고 하나의 물타기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방금 말씀드린 대로 여사님의 특검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서 조사를 하고 검사에 의해서 했는데도 드러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특검을 제안하기라는 것은 아주 불합리하다. 이런 차원에서 자기는 이번에 소환도 응하지 않으면서 앞으로 남아 있는 백현동 대장동 또 무슨 다양하게 많지 않습니까. 성남FC 그 어떤 후원금 의혹이라든지 또 법카관계라든지 이런 관계가 다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쌍특검' 제안은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말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민주당이 일단 내일이라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추진한다면 말 그대로 강대강 전략을 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도 궁금한데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우선 지금 현재 국회 300석 의석 중에 169석이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이 그대로 추진한다면 저희들이야 어떤 다수결의 횡포에 의해서 할 수밖에 없죠. 우리는 거기에 대한 논리 명분, 특검에 대한 논리 명분 또 앞으로의 여러 가지 어떤 국민을 상대로 여기에 대한 합리성을, 또 여러 가지 어떤 절차적 위법이라든지 어떤 내용의 합법성 여부라든지 이런 것을 홍보할 수밖에 없는 거죠.
[앵커]
네, 정기국회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야가 상당한 강대강 국면으로 가다 보니까, 정기국회 초반에 여야 모두 민생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상황 속에서 민생법안이 조금 후순위로 밀리지 않겠느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사실 이런 정쟁보다는 민생 관계가 더 우선이 돼야 되죠. 사실 내부적으로는 민생관계 법안이 많이 통과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미디어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은 서로 싸우는 정쟁만 더 부각됩니다. 이러다 보니까 약간의 어떤 강조되는 측면은 있습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정말 민생법안을 최우선하고, 이것은 정쟁을 하지 않고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서 법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서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야당이 자기들이 자기들 할 때는 어떤 내로남불의 입장에서 자기들 할 때는 그렇게 강조하더만 야당 되니까 이렇게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 이것은 사법에 맡겨놓고 그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국민의힘 당내 얘기로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위한 발걸음을 속속 빠르게 이어가고 있는데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과연 누가 맡을 것이냐 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맡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이 나왔었는데 오늘 주호영 의원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서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 이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아무래도 가처분에 의해서 어떤 비대위원장으로서 직무정지가 됐기 때문에 본인의 입장에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 이런 차원이고요. 또 이준석 전 대표가 또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기 때문에 어떤 당에 대한 새로운 어떤 명분, 당에 대해서 어떤 피해를 주지 않겠다 이런 어떤 당을 위한 이런 것 때문에 더 크게 작용한 것 아닌가 싶고요. 그런데 많은 우리 당내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지난번에 가처분에서 지적한 여러 당의 당헌당규도 정비를 했고 또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상당 기간 또 비대위원장으로서 노력도 했기 때문에 많은 위원들은 위원장으로서 주호영 의원을 많이 응원하고 있는 편입니다.
[앵커]
네, 그래서 과연 새로운 비대위원장에 누가 오를 것이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진 의원 또 재선 의원, 초선 의원 이렇게 다양한 의원들을 만나서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네,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죠. 훌륭하신 분이지만 지금 이번 비대위원장은 다음 번 우리가 정상적인 전당대회를 하기 위한 하나의 관리형 비대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당을 잘 아시는 분 또 같은 어떤 국회의원을 하시는 분이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우리 당내의 어떤 분위기입니다. 박주선 위원장님도 굉장히 좋으신 분이죠.
[앵커]
네, 당을 잘 아시는 분이 맞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추석 전에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하는 것이 당초 목표였는데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거든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우선 당내 여러 의견에 따라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맡아달라 이런 어떤 여러 가지 간곡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도 꼭 거부한다면 다양한 사람을 통해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고민이 깊어지지 않겠나 생각하고요. 8일까지는 정상적으로 다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한 가지 변수가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 새로운 비대위에 대해서도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 이렇게 예고를 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14일에 법원에 심문도 예정돼 있는 상황인데 이것이 하나의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지난번 법원의 가처분에 따라서 우선 비상상황에 대해서 명쾌히 규정을 했습니다. 최고위원 5명 중에 4명이 찬성한 비상상황이다, 그 사퇴를 하면. 그다음에 비대위가 설치되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권한이 정지된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이 사고나 이런 걸로 궐위되면 원내대표나 아니면 다섯 의원 중에서 연장자 순으로 한다 이렇게 명쾌하게 규정을 해놨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을 거다 예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일부 그래도 일부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진이라든지 재선이라든 초선의원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서 또 우리도 권성동 의원한테 힘을 다 실어줬기 때문에 좋은 결정을 할 것으로 보고 많은 당원들이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정말 이준석 대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제는 어느 정도 끝낼 때가 됐지 않느냐, 본인의 정치를 위해서 좀 더 대범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끝낼 때가 되지 않느냐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일요일날 있었던 이준석 전 대표의 대구에서의 기자회견은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좀 해도 해도 너무했다 해도 해도 너무 나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당에는 금지곡이 없으니까 마음대로 하시라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참고로 오기 전에 제가 인터넷에 들어가서 네티즌들의 의견을 한 번 봤습니다. 그 보니까 자폭 행보할 거면 차라리 신당 창당해라, 그 다음 네 맘대로 했잖아 고마해라 너희 객기, 그 다음에 누가 당신과 한 배를 타려 하겠나 수틀리면 배에 구멍 내고 또 혼자 도망갈 건데 이런 내용들이 상당히 긍정적 어떤 응원보다는 부정적인 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런 걸 충분히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의원님께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에서 공개적으로 이런 행보 그러니까 기자회견에 나선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아무래도 대구는 이준석 또 지금 현재 우리 당의 가장 핵심 중추 지원 어떤 혹은 배경이 있는 그런 고향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자기 나름의 어떤 독특한 논리를 가지고 해서 여러 가지 앞으로 정치적 행보라든지 정치적 백그라운드 이런 차원에서 어떤 그런 의도를 가지고 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정말 우리 당하고 화합을 또 합치는 이런 개념이 했다면 이 정도까지는 나가지는 않았을 텐데 정말 해도 해도 너무 나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이 질문도 한번 드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제원 의원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사실상 2선 후퇴 선언을 했는데 이 이후에 초·재선 의원들을 놓고 '신윤핵관'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어느 특정인이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 미디어에서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써서 좀 희화됐는데요, '신윤핵관' 또 이렇게 쓰니까. 지금 우리 당의 초·재선이 115명 중에 84명이나 됩니다. 거의 한 74% 정도에 해당되는 분이 초·재선 의원이신데 이분들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되도록 굉장히 노력을 했고 또 당이 이렇게 혼란스러우니까 당을 바꾸고 잡고 가야 된다 이런 충정에서 힘을 합쳐서 중진들한테도 이야기를 하고 또 국민을 상대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초·재선 84명이 '신윤핵관'이라고 볼 수밖에 없죠. 이것은 당을 위한 한 팀이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네, 당을 위한 한 팀이다 이런 의미로 강조를 해 주셨습니다. 또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이시기 때문에 이 질문도 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과방위원장인 정청래 최고위원 지난주에 저희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도 출연했습니다만 최고위원과 과방위원장 겸직이 관례라는 주장에 대해서 사실 이것이 당헌당규라든가 이런 부분에 나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꼭 지킬 필요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최고위원은, 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위해서 모든 권한이라든지 책무라든지 이런 걸 행사하는 분입니다. 과방위원장은, 어떤 상임위원장은 중립되어야 할, 중립적인 입장에서 잘 중재하고 이끌어가야 할 서로 다른 자리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것을 같이 맡는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래서 국회의 여러 가지 어떤 지금까지 관례가 같이 맡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 민주당의 관례로 본다면 그동안 사무총장 했던 분들이 한 서너 명이 되는데 그분들이 최근에도 과방위원장하고 사무총장, 아 과방위원장이 아니라 각 상임위원장하고 사무총장 했을 때 전부 상임위원장을 그만뒀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민주당 내부에서도 맡지 않고 또 민주당 원내대표도 맡지 않는 게 더 낫지 않느냐 이렇게 했는데도 끝까지 지금 맡겠다 지금 하고 있고요. 제가 지금 과방위에 저는 과방위에 4년 거의 5년 제가 최고참입니다. 과방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알죠. 이제 온 지 40여 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많은 사람을 봐왔는데 이렇게 독단적이고 독선적이고 자기 혼자 가는 이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말 내부에서도 우리 과방위에 민주당 중진들이 있거든요. 또 무소속 한 분도 계시고 그분들도 좀 이건 해도 너무하지 않느냐 이런 말도 있고요. 일부 또 우리 의원들은, 정청래 의원이 지난번에 문체위에 있다 왔습니다. 문체위 의원들이 앓던 이 빠졌다 이런 이야기까지 있는 거 보면 정말 이제는 국회는 혼자 고집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여야 간사가 있고 또 여야 의원들이 있고 전체 중지를 모아서 국민들을 위해서 어느 것이 나은지 여기에 판단해야 하는데 본인의 고집으로 나간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새비대위원장 #김건희여사_특검 #이준석_가처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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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영빈 앵커
■ 대담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앵커]
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에 윤 대통령 고발과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새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주호영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뉴스1번지 <1번지 현장> 오늘은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방금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이 어제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조치를 했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한 맞불 아니냐 이런 해석들이 나왔는데 일단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방금 말씀하신 대로 맞불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요. 하나의 물타기 전략이다. 이재명 대표를 방탄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한 것이다 이렇게 저희들은 보고 있고요. 우선 첫 번째 대통령을 기소한다는 것은 고발한다는 것은, 대통령은 지금 헌법상 내란 외환의 죄를 짓지 않고서는 형사소추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고발해봐야 의미도 없는 겁니다. 그런데 고발한다는 것은 결국 물타기 작전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분은 지난 문재인 정부 때 1년 반 동안 탈탈 털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도 자기편이고 검사들도 그 당시 친민주당 성향 검사들이 탈탈 털었는데도 나오지를 않고 결과적으로는 실무 검사들 사이에서는 거의 무혐의라고 판단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결과 발표를 안 했을 뿐이죠. 그런 상황을 다시 특검으로 끄집어낸다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결론적으로 말해서 소환 통보. 정치인은 검찰이 어떤 사실을 확인해 소환 통보하면 그것을 지켜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앞으로 그러면 어떤 국회의원도 소환 통보하면 이걸 전쟁이다 이렇게 하면 이건 잘못됐지 않습니까. 이렇게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며 정쟁으로 끌고 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우리가 법치주의 상태에서 입법 사법 행정이 독립돼 있지 않습니까. 각각의 어떤 자기의 위치에서 정확하게 발현해야 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네, 상당히 비판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 같은 경우에는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이르면 내일 발의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을 하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방금 다시 말씀드렸다시피 김건희 특검법 1년 반 동안 탈탈 털었습니다. 그래도 하지 못했던 걸 자기 정부에서 했던 걸 이제 와서 특검법으로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요. 또 특검이라는 것은 이렇습니다. 원래 어떤 문제가 확실한 사안에 대해서 검찰이 조사를 해 보고 검찰이 제대로 결론을 안 내릴 때 특검을 하는 겁니다. 자기들이 전부 다 제대로 다 조사하고 다 해놓고 기소도 못한 상태에서 다시 특검으로 끄집어낸다는 것은 이것은 원리에 맞지 않다 이런 차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원리에 맞지 않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이재명 대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도 특검을 받을 테니 김건희 여사 특검도 받아라 이른바 '쌍특검'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것은 현실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것도 어떤 본인의 출석을 희석시키기 위한 명분이다. 그리고 하나의 물타기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방금 말씀드린 대로 여사님의 특검은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서 조사를 하고 검사에 의해서 했는데도 드러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특검을 제안하기라는 것은 아주 불합리하다. 이런 차원에서 자기는 이번에 소환도 응하지 않으면서 앞으로 남아 있는 백현동 대장동 또 무슨 다양하게 많지 않습니까. 성남FC 그 어떤 후원금 의혹이라든지 또 법카관계라든지 이런 관계가 다 남아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희석시키기 위한 물타기 전략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쌍특검' 제안은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말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평가해 주셨는데 민주당이 일단 내일이라도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추진한다면 말 그대로 강대강 전략을 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에서는 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도 궁금한데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우선 지금 현재 국회 300석 의석 중에 169석이 민주당입니다. 민주당이 그대로 추진한다면 저희들이야 어떤 다수결의 횡포에 의해서 할 수밖에 없죠. 우리는 거기에 대한 논리 명분, 특검에 대한 논리 명분 또 앞으로의 여러 가지 어떤 국민을 상대로 여기에 대한 합리성을, 또 여러 가지 어떤 절차적 위법이라든지 어떤 내용의 합법성 여부라든지 이런 것을 홍보할 수밖에 없는 거죠.
[앵커]
네, 정기국회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여야가 상당한 강대강 국면으로 가다 보니까, 정기국회 초반에 여야 모두 민생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상황 속에서 민생법안이 조금 후순위로 밀리지 않겠느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사실 이런 정쟁보다는 민생 관계가 더 우선이 돼야 되죠. 사실 내부적으로는 민생관계 법안이 많이 통과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미디어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은 서로 싸우는 정쟁만 더 부각됩니다. 이러다 보니까 약간의 어떤 강조되는 측면은 있습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정말 민생법안을 최우선하고, 이것은 정쟁을 하지 않고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서 법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서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야당이 자기들이 자기들 할 때는 어떤 내로남불의 입장에서 자기들 할 때는 그렇게 강조하더만 야당 되니까 이렇게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단 이것은 사법에 맡겨놓고 그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국민의힘 당내 얘기로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새로운 비대위 출범을 위한 발걸음을 속속 빠르게 이어가고 있는데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과연 누가 맡을 것이냐 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맡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 많이 나왔었는데 오늘 주호영 의원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서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 이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아무래도 가처분에 의해서 어떤 비대위원장으로서 직무정지가 됐기 때문에 본인의 입장에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 이런 차원이고요. 또 이준석 전 대표가 또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기 때문에 어떤 당에 대한 새로운 어떤 명분, 당에 대해서 어떤 피해를 주지 않겠다 이런 어떤 당을 위한 이런 것 때문에 더 크게 작용한 것 아닌가 싶고요. 그런데 많은 우리 당내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지난번에 가처분에서 지적한 여러 당의 당헌당규도 정비를 했고 또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상당 기간 또 비대위원장으로서 노력도 했기 때문에 많은 위원들은 위원장으로서 주호영 의원을 많이 응원하고 있는 편입니다.
[앵커]
네, 그래서 과연 새로운 비대위원장에 누가 오를 것이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진 의원 또 재선 의원, 초선 의원 이렇게 다양한 의원들을 만나서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네,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죠. 훌륭하신 분이지만 지금 이번 비대위원장은 다음 번 우리가 정상적인 전당대회를 하기 위한 하나의 관리형 비대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 당을 잘 아시는 분 또 같은 어떤 국회의원을 하시는 분이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우리 당내의 어떤 분위기입니다. 박주선 위원장님도 굉장히 좋으신 분이죠.
[앵커]
네, 당을 잘 아시는 분이 맞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추석 전에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하는 것이 당초 목표였는데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나오거든요.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우선 당내 여러 의견에 따라서 주호영 비대위원장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맡아달라 이런 어떤 여러 가지 간곡한 의견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도 꼭 거부한다면 다양한 사람을 통해서 권성동 원내대표의 고민이 깊어지지 않겠나 생각하고요. 8일까지는 정상적으로 다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한 가지 변수가 이준석 전 대표가 지금 새로운 비대위에 대해서도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 이렇게 예고를 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14일에 법원에 심문도 예정돼 있는 상황인데 이것이 하나의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지난번 법원의 가처분에 따라서 우선 비상상황에 대해서 명쾌히 규정을 했습니다. 최고위원 5명 중에 4명이 찬성한 비상상황이다, 그 사퇴를 하면. 그다음에 비대위가 설치되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권한이 정지된다. 그리고 비대위원장이 사고나 이런 걸로 궐위되면 원내대표나 아니면 다섯 의원 중에서 연장자 순으로 한다 이렇게 명쾌하게 규정을 해놨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렇게까지 되지는 않을 거다 예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일부 그래도 일부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만,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중진이라든지 재선이라든 초선의원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서 또 우리도 권성동 의원한테 힘을 다 실어줬기 때문에 좋은 결정을 할 것으로 보고 많은 당원들이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정말 이준석 대표 해도 해도 너무한다, 이제는 어느 정도 끝낼 때가 됐지 않느냐, 본인의 정치를 위해서 좀 더 대범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끝낼 때가 되지 않느냐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일요일날 있었던 이준석 전 대표의 대구에서의 기자회견은 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좀 해도 해도 너무했다 해도 해도 너무 나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러다 보니까 우리 당에는 금지곡이 없으니까 마음대로 하시라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참고로 오기 전에 제가 인터넷에 들어가서 네티즌들의 의견을 한 번 봤습니다. 그 보니까 자폭 행보할 거면 차라리 신당 창당해라, 그 다음 네 맘대로 했잖아 고마해라 너희 객기, 그 다음에 누가 당신과 한 배를 타려 하겠나 수틀리면 배에 구멍 내고 또 혼자 도망갈 건데 이런 내용들이 상당히 긍정적 어떤 응원보다는 부정적인 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런 걸 충분히 참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의원님께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에서 공개적으로 이런 행보 그러니까 기자회견에 나선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아무래도 대구는 이준석 또 지금 현재 우리 당의 가장 핵심 중추 지원 어떤 혹은 배경이 있는 그런 고향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자기 나름의 어떤 독특한 논리를 가지고 해서 여러 가지 앞으로 정치적 행보라든지 정치적 백그라운드 이런 차원에서 어떤 그런 의도를 가지고 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정말 우리 당하고 화합을 또 합치는 이런 개념이 했다면 이 정도까지는 나가지는 않았을 텐데 정말 해도 해도 너무 나갔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이 질문도 한번 드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제원 의원 그리고 권성동 원내대표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사실상 2선 후퇴 선언을 했는데 이 이후에 초·재선 의원들을 놓고 '신윤핵관'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어느 특정인이 표현을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 미디어에서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써서 좀 희화됐는데요, '신윤핵관' 또 이렇게 쓰니까. 지금 우리 당의 초·재선이 115명 중에 84명이나 됩니다. 거의 한 74% 정도에 해당되는 분이 초·재선 의원이신데 이분들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되도록 굉장히 노력을 했고 또 당이 이렇게 혼란스러우니까 당을 바꾸고 잡고 가야 된다 이런 충정에서 힘을 합쳐서 중진들한테도 이야기를 하고 또 국민을 상대로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초·재선 84명이 '신윤핵관'이라고 볼 수밖에 없죠. 이것은 당을 위한 한 팀이다 이런 의미로 받아들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앵커]
네, 당을 위한 한 팀이다 이런 의미로 강조를 해 주셨습니다. 또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이시기 때문에 이 질문도 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과방위원장인 정청래 최고위원 지난주에 저희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도 출연했습니다만 최고위원과 과방위원장 겸직이 관례라는 주장에 대해서 사실 이것이 당헌당규라든가 이런 부분에 나와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꼭 지킬 필요가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최고위원은, 민주당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위해서 모든 권한이라든지 책무라든지 이런 걸 행사하는 분입니다. 과방위원장은, 어떤 상임위원장은 중립되어야 할, 중립적인 입장에서 잘 중재하고 이끌어가야 할 서로 다른 자리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것을 같이 맡는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래서 국회의 여러 가지 어떤 지금까지 관례가 같이 맡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 민주당의 관례로 본다면 그동안 사무총장 했던 분들이 한 서너 명이 되는데 그분들이 최근에도 과방위원장하고 사무총장, 아 과방위원장이 아니라 각 상임위원장하고 사무총장 했을 때 전부 상임위원장을 그만뒀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민주당 내부에서도 맡지 않고 또 민주당 원내대표도 맡지 않는 게 더 낫지 않느냐 이렇게 했는데도 끝까지 지금 맡겠다 지금 하고 있고요. 제가 지금 과방위에 저는 과방위에 4년 거의 5년 제가 최고참입니다. 과방위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알죠. 이제 온 지 40여 일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많은 사람을 봐왔는데 이렇게 독단적이고 독선적이고 자기 혼자 가는 이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정말 내부에서도 우리 과방위에 민주당 중진들이 있거든요. 또 무소속 한 분도 계시고 그분들도 좀 이건 해도 너무하지 않느냐 이런 말도 있고요. 일부 또 우리 의원들은, 정청래 의원이 지난번에 문체위에 있다 왔습니다. 문체위 의원들이 앓던 이 빠졌다 이런 이야기까지 있는 거 보면 정말 이제는 국회는 혼자 고집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여야 간사가 있고 또 여야 의원들이 있고 전체 중지를 모아서 국민들을 위해서 어느 것이 나은지 여기에 판단해야 하는데 본인의 고집으로 나간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네,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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