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차기 당권' 언제·누가?…김기현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앵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우여곡절 끝에 출범했죠. 차기 전당대회 시점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당권 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1번지 현장> 오늘은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분입니다. 김기현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반갑습니다.

[앵커]

먼저 이 얘기하기 전에 오늘 국방위원으로서 오늘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 마뜩지 않은 그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원색적인 표현도 했고 며칠 전에는 또 순항미사일까지 쏘면서 남북관계가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어떤 생각 드셨습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사실 그 표현을 보면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폄훼가 포함돼 있어서 대단한 큰 무례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고요. 제가 국민의힘에 속해 있습니다만 대한민국 대통령 어느 당 소속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겁니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도 북한이 그렇게 폄훼했을 때 저는 당을 달리하지만 강력하게 북한에 대한 규탄을 했던 사람인데, 지금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큰 무례를 범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고요.

근데 전체적으로 보면 북한과의 관계는 그러면 어떤 게 좋은 것이냐? 그 모델을 봐야 되는데요. 북한하고 아무 일 없는 것처럼 평화적으로 지내는데 알고 보니까 뒤에는 계속 핵무기를 개발하고 우리 대한민국을 전복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전술들을 구사하고 있더라 이것이 바람직한 것이냐, 아니면 겉으로는 막 고함을 지른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들이 대한민국을 침입하겠다는 의지를 포기하도록 만들고 비핵화로 가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냐 이런 선택의 문제거든요.

외견만 평화적이라고 해서 평화가 보장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 것이 남북관계에 바람직한 것이냐 저는 당연히 외견상으로는 여러 가지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북한이 비핵화를 결국은 해 나가게 되고 자신들의 체제 보장을 위해서는 남북 간의 평화 공전을 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저는 우리가 남북관계를 설정해야 한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이번에 굉장히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온 것을 보면 한편으로 굉장히 답답한 것 같다, 북한 체제가. 불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관계가 굉장히 격량 속으로 들어가면서 우크라이나에서도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자신들의 눈으로 목도를 하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러시아가 열심히 그냥 전쟁을 치른다고 준비해서 갔다고 하지만 거꾸로 지금 서방 세계 단합된 힘에 밀리고 있는 형국을 보는 거죠.

거기다가 중국에 얼마 전에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방문했을 때도 낸시 펠로시의 항공 경로를 중국의 모든 전략자산을 동원해도 추적하지 못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만큼 이게 미국과 중국과의 사이에서도 상당한 능력 차이가 있다는 것을 봤기 때문에 결국 자신들의 체제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이고 말로는 저렇게 하지만 속으로는 결국 남북 대화를 통해서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적인 갈등 그리고 비대위 출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을 예측했던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워낙 국민의힘이 큰 선거에서 내리 이기면서 뭔가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었는데 어쩌다가 이런 상황까지 맞게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유구무언입니다. 뭐라고 설명하더라도 그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하나도 잘한 것 없습니다. 다 잘못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그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고요. 어쨌든 이런 결과가 난 것을 누가 잘했느냐 잘못 했느냐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이미 시간도 지났지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당신이 잘했느냐 내가 잘했느냐 이걸 갖고 따지는 것은 백해무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은 앞으로 어떻게 잘 당내의 혼란을 수습해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그래서 저희 당이 앞으로 계속해서 국민들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느냐 여기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결과적으로 과정에서나 원내에서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결과적으로 보면 관리 책임이 저를 포함한 당의 지도층에 있다고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 면에서 그 당의 지도층을 구성하고 있거나 또 구성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해서 잘잘못을 따지는 논쟁은 이제 그만하고 어떻게 하면 그 결과 책임을 지도자로서 질 것이냐 그런 데에 우리의 관심이 모아졌으면 좋겠다 싶고요.

계속해서 우리의 상처를 서로 후벼 파는 모습보다는 우리끼리 이 상처를 잘 스스로 마무리하고 좀 더 이제 미래를 향해서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당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그것이 저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기현 의원의 그런 바람과는 좀 다르게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낸 비대위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가처분 심리 결과가 이르면 다음 주쯤 나올 텐데 이것이 인용될지 기각될지 저도 궁금한데, 이 결과에 따라서 과연 국민의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여기에 대한 견해도 듣고 싶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법원에서 재판하는 것이니까 제가 판사한테 이래라 저래라 지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미리 예단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법원의 판단을 저희들도 기다리고 있기는 합니다만 저도 이제 전직 판사를 했던 법률가의 시각에서 본다고 하면 이 문제는 정당 내부의 자율권, 자치권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고 또 동시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 국민의힘이 비상상황에 속해 있느냐 아니냐 그 부분에 대한 판단 문제거든요.

비상상황이 되면 당의 기존 지도부가 물러가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새로 당을 재건하라고 하는 것이 당헌·당규의 명령이니까 결국 비상상황이냐 아니냐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인데 당의 지지율이 폭락하고 대통령 지지율도 30%를 무너뜨리는 상황까지 가 있는 마당에 우리 당이 비상상황이 아니라고 법원에서 판단한다는 것은 좀 난센스죠.

그러니까 그 당이 앞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자신의 모양을 가다듬어 나갈 거냐 그건 자율적 판단에 관한 사항이고, 그러니까 그것을 우리가 비상상황이라고 의원총회에서도 다 승인을 했고 상임전국위원회 전국위에서 다 승인을 했는데 판사 몇 사람이 거기에 들어가서 '당신 당은 비상상황이 아니야' 이렇게 판단하는 것은 조금 웃기는 거죠. 그런 면에서 그건 난센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그리고 그 절차 과정에서도 실체적으로도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절차적으로 보더라도 거쳐야 할 절차를 당헌·당규 다 거쳤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와서 실체적인 내용을 보고서 판사가 이걸 재단을 해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것은 과도한 무리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법원의 어떤 결정이 나오든 간에 정치인 이준석과 국민의힘의 동행은 앞으로 어렵다,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정치라고 하는 것이 흔히들 생물이라고 합니다만 원수도 다시 동침을 하고 하는데 원수 관계는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모습들이 많은 우리 당원들 또 의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당원들에게서 갈수록 조금 이렇게 비난의 정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저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정도에서 멈추시는 게 어떻겠느냐. 그것이 당의 대표를 지냈던 분이 해야 할 어찌 보면 공적 책임이다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제 관심이 전당대회를 언제, 그래서 집권당의 새로운 당 대표가 누가 될 것이냐 여기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일찍 해야 된다'라고 조기 전당대회에 무게를 싣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면에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제가 사실 전당대회를 빨리 하자는 주장은 벌써 한 달도 전부터 한참 이전부터 했습니다. 아마 7월 초순 무렵부터 제가 그런 주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요. 그때 시작을 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좀 시간이 많이 지연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8월 하순, 9월 초순 곧 접어들 참인데.

[앵커]

그 과정에는 또 이 비대위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서 워낙 말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사실 그 이전부터 비대위를 구성하는 절차보다는 오히려 빨리 전당대회를 갔어야 된다고 저는 주장을 했는데 어쨌든 당내의 의견이 모아져서 비대위를 거치고 직무대행을 하고 또 비대위를 거쳐서 이렇게 왔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다시 또 시기를 갖고 논란을 벌이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당내 문제 가지고서 계속 시끌벅적하다고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데 또 그 시기를 가지고서 갑론을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저는 하고요.

다만 원론적으로 본다면 빨리 하면 빨리 할수록 좋다. 왜냐하면 집권여당의 지도부가 대통령 임기 초반에 정상 상태로 회복하지 못하고 자생력이 없어서 저렇게 지금 비상 상태로 임시조치를 계속하고 있다. 그건 국민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저 정당은 아직도 제정신을 못 차렸다라고 하는 그런 메시지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모습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다고 우리가 정상적인 지도부를 구성할 수 있는 역량이 없는 거냐 그것도 아니기 때문에 빨리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확고한 입장인데 다만 또 당내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고 하니까 그런 의견을 잘 수렴해서 기왕에서 출발한 비대위가 그 문제에 대해서 현명한 판단을 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를 아무리 댄다 하더라도 해를 넘기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 해를 넘겨야 할 이유도 없기도 하지만 새해가 새로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저 당은 새해 벽두부터 치고받고 지도부도 구성하지 못하고 있어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앵커]

해를 넘기는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윤리위가 설정한 이준석 전 대표의 기간 6개월, 이게 내년 1월이기 때문에 그 전에 빨리 결정이 나야 된다라는 것과도 연관이 있는 겁니까?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어떤 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세요. 이준석 전 대표의 당원권 정지 그 기간을 기준으로 해서 어떤 일을 할지 말지 판단하는 건 웃기는 일이다. 우리 당이 이준석 대표의 거취 때문에 어떤 판단을 하는데 기준을 삼아야 한다. 아니, 국민의힘이 이준석의 개인 당입니까? 개인 사유물입니까? 그건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당과 또 대통령 그리고 우리 국민들 모두에게 가장 좋은 그런 결실을 얻을 것이냐 그걸 기준으로 해서 봐야 되는 것이지, 어떤 특정인의 거취와 관련돼서 연계 지어서 판단한다는 그거는 정말 웃기기 짝이 없는 주장이기 때문에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입니다.

[앵커]

그와는 관련 없이 해를 넘기기 전에는 새로운 지도부를 만들고 그리고 새해와 동시에 국민의힘이 변화를 해야 되겠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당연히 그래야 되지 않겠습니까. 누가 봐도 상식적인 얘기 아닌가요.

[앵커]

그렇다면 당 대표 출마에 대한 결심은 서셨습니까?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는 건 들었습니다만 본인을 통해서 좀 들어야 될 것 같은데요.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사실 지금 우리 당이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내분 수습이 덜 돼 있고 또 아직도 여러 가지 의견들을 수렴하는 절차들이 좀 더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이런 시점에 우리의 역량을 자꾸 내부의 새로운 분란으로 소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당대회에 누가 출마할지 내가 대표가 되겠다고 선언할지 말지를 가지고 또 새로운 분쟁거리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없다. 지금 시점에는 어떻게든지 당을 잘 통합하고 수습하는 데 우리의 역점을 쏟아야 할 시기다 그런 생각을 하죠. 그래서 출마할지 말지를 막 지금 선언하고 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별로 책임 있는 모습이 아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다만 어쨌든 전당대회가 언제 열리든 열리게 될 것이라고 예측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있는데 그래도 제가 원내대표를 수행하면서 정말 힘든 여건 가운데서 당내에 많은 갈등들이 있었지만 그 갈등을 잘 수습하고 위기를 극복했던 그런 경험 그것이 지금 꼭 필요한 때 아니냐 이런 말씀들도 있고요.

또 당내에서 여러 가지 계파들이 있습니다. 저는 계파 있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파가 있어야 됩니다. 건전한 계파는 있어야 되고 선의의 경쟁을 해야 되는데 다만 이번에 아주 이렇게 치열한 갈등 끝에 수습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당 대표는 어느 계파에 편중되는 모습은 옳지 않다. 그래서 제가 계파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정치 활동을 해 왔던 사람이고 하니까 당 내분이 생겨서 탈당을 했다가 또 창당을 했다가 복당을 했다가 이런 과정을 거쳤던 분들보다는 훨씬 제가 이번 통합을 하고 당을 수습해 나가는 데는 제가 해야 할 역할이 더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변에 그런 분들 많이 말씀이 계셔서 심사숙고하면서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 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들 나온 것 좀 보면 차기 대표 후보로 이준석 전 대표 얘기가 나오고 또 심심치 않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이 상황도 굉장히 좀 의아스러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시죠?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굉장히 특이한 현상이 나왔습니다. 우리 정당 역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매우 특이한 현상인데 아마 이준석 대표에 대한 나름 애정을 가진 분들이 계시고 우리 당원들 중에도 꽤 많이 계시고 하니까 아마 그런 애정의 표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로 전당대회가 열렸을 때는 실제 내용은 다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당 대표를 지금 뽑는 이유는 뭐냐, 당을 빨리 추슬러서 성공하는 윤석열 정부 그리고 이어지는 총선에서 이기고 다음 대선에서 이기는 데에 우리의 목표가 있는 것이지 누구 특정 개인을 옹립하거나 특정 개인의 명예를 회복하는 이런 목적이 아닌 거거든요.

막상 투표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 당원들이 지금 대략 80만 명이 된다고 들었습니다만 작년 전당대회 6월을 보시면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이준석 대표가 당선되는 결과를 낳았죠. 그때 우리 당을 고리타분하다, 완전히 늙었다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그런 분들이 다 뜻을 모아서 당원 투표에서도 이준석 대표가 1등을 하셨거든요.

그만큼 당은 살아 있는 정당이고 우리 당원들의 애당심이 저는 아주 깊다고 생각합니다.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서 다음 당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해야 되느냐 판단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특정 개인에 대한 선호도의 문제가 아니고 미래를 보시고 판단할 것이다 그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당 대표 출마에 대한 결심이 서셨을 때 다시 한 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알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