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계파·팬덤과 결별"…당권 도전 박용진의 '혁신'은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예비 경선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1번지 현장> 오늘은 '비명계 선제적 단일화'를 제안한 박용진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지난 6월, 세대교체론과 함께 97그룹을 향한 당권 도전 요구 목소리가 높을 때 이 자리에 모셨었는데요. 당권 출마에 대해 질문을 드렸더니 "제 역할을 깊게 고민하고 움직이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역할을 해야겠다고 결론을 내리신 건지, 출마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궁금합니다.

<질문1-1> 다른 후보들이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과 달리 부산 명지시장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를 담으셨습니까?

<질문2> 강병원 의원에 이어서 "비명계 단일화"를 제안하셨습니다. 이재명 대세론을 꺾기 위한 것인가요? 비명계 단일화를 해야 하는 이유, 무엇입니까?

<질문3> 비명계 당권 주자들 사이에서도 단일화에 대한 의견이 조금씩 다른 걸로 압니다. 컷오프 전에 가능할까요?

<질문4>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의원에 이어 2위, 비명계에서는 1위입니다. '박용진' 중심의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제안하신 건지도 궁금한데요?

<질문5> 이재명 의원에 대해 "사법리스크는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질문5-1> 경찰이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수사 결과를 다음 달 중순쯤, 그러니까 전당대회 전에 발표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6> 비명계 당권주자들 사이에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되면 당이 분열될 것이다, 계파 갈등 우려가 있다, 총선에서도 패배할 것이다, 이런 지적이 나옵니다. 박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질문7> 그럼에도 '어대명' 분위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대명'을 깰 수 있는 박용진 의원만의 강점, 무엇인가요?

<질문8> 민주당의 대표적인 소신파시고, 비주류로 불립니다. 조직력이 약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질문9>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으로 민주당이 반사이익을 크게 받지는 않았는데, 쇄신 목소리는 줄어들었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요?

<질문10> 박용진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어떤 민주당을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당권 주자로서 당원들과 국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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