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충청서 "우국충정"…첫 당정 "정부 성공시켜야"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박 2일 충청권 지역순회에 나섰습니다.
충남 아산과 천안, 홍성 등을 돌며,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다짐했는데요.
다음 주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를 앞두고 첫 당정협의도 열렸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의 아들'을 자처했던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처음 충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아산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받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한 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천 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항상 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후 충남 천안에서 GTX-C노선 연장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홍성 내포혁신도시 현황을 점검하는 등 충청권 지역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후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참배하며 "애민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거듭 밝히고, 대전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며 충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인수위원회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실상 첫 당정협의를 열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등 당과 인수위의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5월 3일 국정과제 대국민 보고에 앞서 머리를 맞댄 건데, 한 목소리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외쳤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공정과 상식, 국민통합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5년 동안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새 정부 국정운영이 민주당의 비협조로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럴수록 우리는 국민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안철수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완성도 높은 국정과제를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과 인수위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등으로 노후주택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과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인수위 측은 새 정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데, 처리 시점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윤석열_충청 #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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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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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박 2일 충청권 지역순회에 나섰습니다.
충남 아산과 천안, 홍성 등을 돌며, 우국충정과 애민정신을 다짐했는데요.
다음 주 국정과제 대국민 발표를 앞두고 첫 당정협의도 열렸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의 아들'을 자처했던 윤석열 당선인은 대선 승리 후 처음 충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아산 현충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받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한 사람이 길을 잘 지키면, 천 명의 사람이 두렵지 않다는 충무공의 귀한 말씀을 앞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항상 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후 충남 천안에서 GTX-C노선 연장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홍성 내포혁신도시 현황을 점검하는 등 충청권 지역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이후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참배하며 "애민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거듭 밝히고, 대전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며 충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인수위원회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실상 첫 당정협의를 열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후보자 등 당과 인수위의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5월 3일 국정과제 대국민 보고에 앞서 머리를 맞댄 건데, 한 목소리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외쳤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공정과 상식, 국민통합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5년 동안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새 정부 국정운영이 민주당의 비협조로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럴수록 우리는 국민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안철수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완성도 높은 국정과제를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과 인수위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 1기 신도시 특별법 등으로 노후주택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과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인수위 측은 새 정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데, 처리 시점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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