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동해안 산불 나흘째…헬기 투입 주불 진화 총력
<출연 : 문현철 한국산불학회장>
동해안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여의도 53배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는데요.
산림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문현철 한국산불학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동해안에서 산불이 일어난 지 나흘짼데요. 동해안 산불은 크게 두 갈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울진에서 시작한 산불은 삼척으로 번졌고, 또 다른 산불은 강릉에서 시작해서 동해로 번졌는데요. 산림당국이 어제까지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진화율이 40% 정도였다고 합니다. 현재, 동해안 산불 진화,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1-1> 지금 주불을 잡는 게 우선인데요. 현재 주불을 잡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질문 2> 회장님께선 직접 동해안 산불 진화 현장을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서 보시니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질문 2-1>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발생한 대형 산불 10개 중 8개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해안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동해안을 따라 산불이 계속 진화한 건데요. 동해안에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 3> 불을 끄기 위해 100대가 넘는 헬기가 투입되었다고 하는데요. 헬기로 퍼올릴 물이 없어서 울진에서는 레미콘 기사들이 헬기 넣을 물을 운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 이외에 불을 끄기 위한 약제를 뿌린다든가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질문 3-1> 해외에서는 큰 산불이 났을 때, 산림 일부를 제거해서 방어선을 치기도 하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방법을 적용할 순 없는 건가요?
<질문 4> 산림당국이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는데요.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가 보니까 차량이 3대 정도 지나간 후에 갑자기 불길이 번졌습니다. 자연 발화보다는 담배꽁초 등 인위적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야겠죠?
<질문 4-1> CCTV를 보니까 불이 산등성이로 순식간에 붙더라고요. 평지에서 불이 난 것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경사가 있는 산에서는 불이 더 빨리 번지나요? 어떻습니까?
<질문 5> 울진 산불은 도로변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확인이 됐지만, 강릉과 동해시에 피해를 준 산불은 방화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릉 옥계 산불 방화 용의자가 검거가 됐는데요. 산불 방화범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던데, 산불 방화범에 대한 처벌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문현철 한국산불학회장>
동해안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여의도 53배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는데요.
산림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문현철 한국산불학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동해안에서 산불이 일어난 지 나흘짼데요. 동해안 산불은 크게 두 갈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울진에서 시작한 산불은 삼척으로 번졌고, 또 다른 산불은 강릉에서 시작해서 동해로 번졌는데요. 산림당국이 어제까지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지만 진화율이 40% 정도였다고 합니다. 현재, 동해안 산불 진화, 어떤 상황인가요?
<질문 1-1> 지금 주불을 잡는 게 우선인데요. 현재 주불을 잡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오늘은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질문 2> 회장님께선 직접 동해안 산불 진화 현장을 다녀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서 보시니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질문 2-1>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발생한 대형 산불 10개 중 8개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해안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동해안을 따라 산불이 계속 진화한 건데요. 동해안에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 3> 불을 끄기 위해 100대가 넘는 헬기가 투입되었다고 하는데요. 헬기로 퍼올릴 물이 없어서 울진에서는 레미콘 기사들이 헬기 넣을 물을 운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 이외에 불을 끄기 위한 약제를 뿌린다든가 할 수는 없는 건가요?
<질문 3-1> 해외에서는 큰 산불이 났을 때, 산림 일부를 제거해서 방어선을 치기도 하던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방법을 적용할 순 없는 건가요?
<질문 4> 산림당국이 본격적인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는데요.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찾아가 보니까 차량이 3대 정도 지나간 후에 갑자기 불길이 번졌습니다. 자연 발화보다는 담배꽁초 등 인위적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봐야겠죠?
<질문 4-1> CCTV를 보니까 불이 산등성이로 순식간에 붙더라고요. 평지에서 불이 난 것과 비교했을 때, 특별히 경사가 있는 산에서는 불이 더 빨리 번지나요? 어떻습니까?
<질문 5> 울진 산불은 도로변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확인이 됐지만, 강릉과 동해시에 피해를 준 산불은 방화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릉 옥계 산불 방화 용의자가 검거가 됐는데요. 산불 방화범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던데, 산불 방화범에 대한 처벌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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