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국내 도착한 재외선거 투표지…투표율 71.6% 外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 국내 도착한 재외선거 투표지…투표율 71.6%

제20대 대선을 일주일 앞둔 오늘,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우정사업본부 관계자가 한국으로 온 재외투표지 수량을 확인하고, 분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외국민 투표율이 71.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된 재외투표지는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오는 9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될 예정입니다.

▶ 김동연 "이재명 당선 위해 뛸 것"…단일화 발표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오늘 오전,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이 후보와 김 후보는 '대통령 임기 1년 단축', '분권형 대통령제와 책임총리제 도입' 등을 위한 정치교체 선언문에 합의했었는데요.

김 후보는 기득권 정치 구조를 타파하고, 통합의 정치가 꽃피울 때까지 분골쇄신하겠다며 "이 후보를 위해 운동화 끈을 묶겠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힘, 정권교체 강조…"진영 논리로 분열"

마지막 사진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확대선거대책본부회의를 열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특히 김대중 정부를 첫 민주 정부라고 표현한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관련해 "진영논리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를 왜곡했다며, 국민은 더더욱 정권교체에 확신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재외선거 #김동연_단일화 #국민의힘_정권교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