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집권시 경제비전은 '역동적 혁신성장'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한상의 초청 특별 강연에서 집권시 경제 비전으로 '역동적 혁신성장'과 생산적 복지라는 양대 축을 내걸었습니다.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구하는 대통령상이 무엇인지도 밝혔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후보는 '역동적 혁신성장'이라는 경제 비전을 밝히면서, 초저성장 국면인 경제를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정부 역할에 대해서는 시장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5G와 민간 클라우드 산업 육성 등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대전환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올라타서 우리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는 것이 첫째 가장 중요하다…"

'역동적 혁신성장'은 맞춤형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 길이며,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 52시간제에 대해서는 업무 종류에 따라 1년 단위로 유연하게 바꿀 수 있게 하되, 노사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SG 경영 기업에는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TV토론회에서 나온 기업 전력 100% 재생에너지 사용 캠페인, RE100을 다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얼마 전 TV토론에서도 나왔지만 RE100이라는 그런 것도 환경에 대해 투자할 수 있게끔 바우처 사고 이런 건데요. 구입하게 되면 정부가 주는 거는 가장 보편적인게 세제 인센티브 아니겠습니까."

윤 후보는 선대본부 '정권교체동행위원회'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어떤 대통령이 되고 싶은지도 밝혔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정직한 대통령. 국민들과 소통을 잘하고 또 의회 지도자들과 소통을 잘하고 언론과 소통을 잘하고 내각이나 함께 일하는 참모들과 소통을 잘하는…"

윤석열 후보는 남은 30일 동안, 수권 능력을 입증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윤석열 #대한상의 #경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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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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