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北 민간·안전무력 심야열병식…김정은 연설없어 外

▶ 北 민간·안전무력 심야열병식…김정은 연설없어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북한이 오늘 정권수립 73주년을 맞아 심야 열병식을 개최했습니다.

열병식이 열린 평양 김일성 광장에 인파가 가득한 모습 보실 수 있는데요.

정규군 열병이 아닌 우리의 예비군과 경찰에 해당하는 병력에 대한 사열이어서 전략무기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주목됐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 연설도 없었는데요.

코로나19와 경제난 등으로 북한 내부 사정이 여의치 않은 만큼 대외 과시보다는 내부 결속에 초점을 맞춘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다가오는 추석…전통시장에 모처럼 감도는 '활기'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한 지역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과 손님을 맞이하는 상인들의 분주한 모습에서 추석 명절이 가까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모처럼의 활기가 반갑기만 합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방역을 통한 근본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놔서는 안 되겠습니다.

▶ 뿔난 예비부부들 '화환 시위'…상생 방안은?

마지막 사진입니다.

예비부부 한 쌍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시위에 나섰습니다.

뒤로는 축하 화환이 아닌 근조 화환이 놓여있는데요.

정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로 생긴 부담을 예식장이 고객에 전가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예비부부들과 예식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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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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