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접종완료자 2명 포함시 4명까지 저녁모임 가능 外

▶ 접종완료자 2명 포함시 4명까지 저녁모임 가능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울 시내 한 예방접종센터 모습입니다.

예방접종 확인서 발급 안내 현수막이 눈에 띄는데요.

오늘 오전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접종 완료자 2명이 포함될 경우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지는 건데요.

다만 식당, 카페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0시에서 밤 9시로 1시간 단축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45일째 네자릿수 확진…구슬땀 흘리는 의료진

두 번째 사진볼까요?

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하게 일하는 모습입니다.

어제 하루 발생한 확진자는 2,052명으로 45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증가하는 확진자 수에, 의료체계 과부하에 대한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애쓰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업들이 음료, 냉각조끼 등 지원을 앞다투고 있는데요.

시민들 역시 빠듯한 경제상황에도 기부를 통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중개수수료 개편안 확정…부동산업계 반발

마지막 사진입니다.

서울 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관계자가 휴업 안내문을 붙이고 있습니다.

오늘 정부가 중개수수료 개편안을 확정하자, 여기에 반발하는 일부 중개사들이 공동 휴업에 나선겁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9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에서 중개료 부담이 절반 가까이 내려가는 등, 중개수수료가 전반적으로 낮아지게 됐는데요.

업계는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며 즉각 반발에 나서, 정부와 공인중개사들 간의 마찰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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