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與 마지막 TV토론도 '이재명 vs 반명연대' 구도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어제 마지막 TV토론을 마친 민주당 대권 경선 주자들에 대한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각 후보 캠프에선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부친상을 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부친 빈소에서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역시나 이재명 지사의 기본 시리즈에 대한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이에 대한 이 지사의 반박이 이어졌고요. 이날 특히 눈에 띄었던 건 추미애 전 장관의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한 공세가 아니었나 싶거든요. 어제 마지막 TV 토론회에 대한 평가부터 부탁드립니다.
<질문 1-1> 이 지사,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긴 했지만 마지막엔 "설마 또 묻겠냐?" 며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거든요. 이런 이 지사의 사과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초반 흥행 우려가 컸던 이번 민주당 경선,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한지 나흘 만에 벌써 40만 명이나 참여를 했다고 하거든요. 2017년 경선 선거인단이 최종 8만 명 수준이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벌써 5배가 넘는 선거인단이 모인 셈인데요. 예상을 뒤엎은 흥행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각 후보들도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거는 모습인데요. 특히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재명 지사, 연일 SNS를 통해 투표와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하고 있고요.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등도 "토론회 등을 통해 민심이 바뀌고 있다"며 선거인단 모집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이번 예비 경선에서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야권의 대선 경선 일정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예정대로 8월 경선을 시작해, 예비후보 4명만 본 경선에 올리겠다는 건데요. 문제는 당 밖 인사들의 행보거든요. 이 대표는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당해 경선버스에 정시 탑승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이 대표의 예상대로 순조롭게 경선이 이뤄질까요?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입당 대신 11월 단일화를 택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는데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일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에는 입당 관련 구체적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곧 공개회동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하거든요. 뭔가 입당과 관련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건 김건희씨의 논문 3편인데요. 자신 회사의 사업계획서를 그대로 논문으로 베꼈고, 상당 정도의 표절, 무단 발췌가 의심되는데다, 논문을 영어로 번역하면서 한글을 소리 나는대로 영어로 표기하는 등 수준미달 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지적된 내용을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거든요. 특히 김건희씨는 '과거 의혹'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사업도 하느라 쥴리를 할 시간도 없었다"고 항변하지 않았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어제 마지막 TV토론을 마친 민주당 대권 경선 주자들에 대한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각 후보 캠프에선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건 모습입니다.
부친상을 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부친 빈소에서 윤석열 전 검찰 총장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역시나 이재명 지사의 기본 시리즈에 대한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지자 이에 대한 이 지사의 반박이 이어졌고요. 이날 특히 눈에 띄었던 건 추미애 전 장관의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한 공세가 아니었나 싶거든요. 어제 마지막 TV 토론회에 대한 평가부터 부탁드립니다.
<질문 1-1> 이 지사,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긴 했지만 마지막엔 "설마 또 묻겠냐?" 며 뼈 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거든요. 이런 이 지사의 사과 모습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초반 흥행 우려가 컸던 이번 민주당 경선,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한지 나흘 만에 벌써 40만 명이나 참여를 했다고 하거든요. 2017년 경선 선거인단이 최종 8만 명 수준이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벌써 5배가 넘는 선거인단이 모인 셈인데요. 예상을 뒤엎은 흥행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1> 각 후보들도 선거인단 모집에 사활을 거는 모습인데요. 특히 당내 기반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재명 지사, 연일 SNS를 통해 투표와 선거인단 참여를 독려하고 있고요.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등도 "토론회 등을 통해 민심이 바뀌고 있다"며 선거인단 모집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이번 예비 경선에서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야권의 대선 경선 일정도 윤곽이 잡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예정대로 8월 경선을 시작해, 예비후보 4명만 본 경선에 올리겠다는 건데요. 문제는 당 밖 인사들의 행보거든요. 이 대표는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입당해 경선버스에 정시 탑승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이 대표의 예상대로 순조롭게 경선이 이뤄질까요? 김종인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이 입당 대신 11월 단일화를 택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는데요.
<질문 3-1> 이런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6일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에는 입당 관련 구체적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만, 곧 공개회동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하거든요. 뭔가 입당과 관련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건 김건희씨의 논문 3편인데요. 자신 회사의 사업계획서를 그대로 논문으로 베꼈고, 상당 정도의 표절, 무단 발췌가 의심되는데다, 논문을 영어로 번역하면서 한글을 소리 나는대로 영어로 표기하는 등 수준미달 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지적된 내용을 보면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하거든요. 특히 김건희씨는 '과거 의혹'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사업도 하느라 쥴리를 할 시간도 없었다"고 항변하지 않았습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