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번질라" 불안…홍대거리 특별방역점검
[뉴스리뷰]
[앵커]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집단감염이 퍼지자, 마포구가 2주간의 특별 방역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다시 불붙은 감염확산 우려에 휴가철을 앞둔 시민들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당초 예정대로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됐다면 시민들로 북적였을 텐데, 텅 비어있습니다.
인근 주점과 댄스 연습실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상황이 악화하자 마포구는 오는 14일까지 홍대 인근 업소 1,2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밤 시간대 단속을 실시하고,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려 휴가를 앞둔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장다혜 / 경기도 고양시> "갑자기 코로나가 심해지고 확진자가 많아져서…휴가 가고 싶었는데 좀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거든요."
<윤준서 / 서울시 영등포구> "(여행지에서는) 많이 느슨해지죠. 놀 생각으로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프리해졌다고 해야 하나?"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필수이고, 백신 접종자도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두 번째 여름, 더위가 심해지면서 방역 긴장도가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확산 국면이 찾아오지 않도록 다시 한번 방역 고삐를 조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hij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집단감염이 퍼지자, 마포구가 2주간의 특별 방역 점검에 착수했습니다.
다시 불붙은 감염확산 우려에 휴가철을 앞둔 시민들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장효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당초 예정대로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됐다면 시민들로 북적였을 텐데, 텅 비어있습니다.
인근 주점과 댄스 연습실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상황이 악화하자 마포구는 오는 14일까지 홍대 인근 업소 1,2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밤 시간대 단속을 실시하고, 방역지침을 위반한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잠잠해지는 듯했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려 휴가를 앞둔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장다혜 / 경기도 고양시> "갑자기 코로나가 심해지고 확진자가 많아져서…휴가 가고 싶었는데 좀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거든요."
<윤준서 / 서울시 영등포구> "(여행지에서는) 많이 느슨해지죠. 놀 생각으로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프리해졌다고 해야 하나?"
해수욕장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필수이고, 백신 접종자도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는 두 번째 여름, 더위가 심해지면서 방역 긴장도가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확산 국면이 찾아오지 않도록 다시 한번 방역 고삐를 조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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