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문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마지막까지 헌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문제와 관련해 야권의 반발의 거셉니다.

뜨거워지고 있는 여권 대선 레이스와 야권의 당권 레이스 상황도 짚어봅니다.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현아 전 국회의원 나와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 연설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여당은 "국난 극복의 자신감과 의지를 담아낸 연설"이라고 호평했지만, 야당은 "실정에 대한 반성 없는 대국민 선전포고였다"고 평가했는데요. 두 분은 어제 연설, 어떻게 평가하시겠습니까?

<질문 2> 주요 발언 내용 몇 가지만 먼저 짚어보면요. 가장 눈길을 끌었던 대목 중 하나, 역시 부동산 관련 입장이었습니다.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심판을 받았다"면서도 정책 기조의 변화는 달라질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향후, 부동산 정책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가장 관심을 모았던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과 관련해, 문대통령은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검증실패는 아니"라며 예상보다 강하게 소신을 밝혔습니다. 다만 후보자들의 거취는 국회 논의를 모두 살펴본 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3인 후보 임명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 대목이거든요?

<질문 3-1> 문대통령이 낙마에 부정적 인식을 보이면서 여당의 고심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대통령 특별연설 이후 열린 의총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면서 결국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던 거취 건의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요. 민주당이 어떤 결론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세요? 일각에서는 후보자들의 자진 사퇴를 기다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던데요?

<질문 3-2> 특별연설에서 문대통령은 인사청문회가 "무안주기식 청문회가 되서는 안 된다"며 청문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소신도 밝혔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4> 관련해 김부겸 총리의 국회 인준도 난항입니다. 문대통령의 3장관 후보자 관련 이 "국회를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이라며 국민의힘이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은 "야당의 습관적 발목잡기"라며 채택을 요구하면서도 일단 단독처리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진행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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