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확진자 발생' 롯데백화점 본점 임시 휴점 外

▶ '확진자 발생' 롯데백화점 본점 임시 휴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백화점 출입문에 휴점 안내문이 붙여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롯데백화점이 오늘 하루 임시 휴점을 하고, 직원 3천700명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는데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백화점은 추적 조사도 어려워 방역당국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강원 영월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두 번째 사진볼까요?

현수막을 내걸고 농장과 야산의 출입을 막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강원도 영월의 돼지 사육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며 방역당국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국내에서 돼지열병이 발병한 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인데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가축전염병까지 확산하고 있으니 손 씻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언제 어디서든 꼭 지키셔야겠습니다.

▶ 한일 외교수장 첫 만남 '뻣뻣'…입장차 팽팽

마지막 사진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냉랭했던 한일 외교수장이 15개월 만에 마주 앉았지만, 과거사와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서 여전히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경색된 양국관계의 현주소를 말해주는 듯 두 장관은 이처럼 뻣뻣한 자세를 취했고, 회담장에서 악수는 물론 팔꿈치 인사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분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소통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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