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與, 오늘 당대표 선출…野 당권 레이스 '신경전'

<출연 :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할 새 얼굴을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열립니다.

당 대표 선거는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는데요. 누가 174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될지 관심입니다.

국민의힘도 다음 달 초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민주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통해 신임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투표 반영 비중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10%, 일반당원 5%로 친문 표심이 관건이 될 것 같은데,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2>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지난 4·7 재보선 참패 이후 쇄신 작업을 이끄는 동시에, 내년 3월 대통령 선거까지 치러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당권 향배가 대선 후보 경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3> 강성 지지층의 이른바 문자폭탄 논란이죠. 조응천 의원의 공개 비판이 논란을 점화했고, 잇따라 반박이 이어지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당권 주자들도 각자 다른 목소리를 낸 상황에서 어떻게 조율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여당 내 대권 잠룡들도 일제히 진용을 꾸리고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당내에선 경선 연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앞서 회의적 반응을 보였던 이재명 지사는 당이 정하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입장에 변화가 생긴 건가요?

<질문 5> 반면 후발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각각 6월 초, 5월 중순을 골든타임으로 잡고 있습니다. 두 사람 정치적 기반이 호남이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차례로 국무총리를 지낸 공통점이 있죠. 누가 호남 민심을 잡을지도 관심입니다?

<질문 6> 국민의힘 상황도 짚어보죠. 새 원내사령탑으로 영남 출신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된 뒤 당권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주호영 전 원내대표인데, 영남 출신입니다. 도로 영남당 논란 속 수도권 출신들의 약진 가능성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시 출입기자단과 간단한 대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 원내대표 앞에 높인 과제 중 법사위원장직을 비롯한 원 구성 협상이 첫 번째 과제로 꼽히는데요. (협상 전략도 화두에 올랐는데), 상임위 재분배 유효한 카드로 보십니까?

<질문 8> 신임 지도부 진용을 갖춘 여야의 첫 대결 무대는 아무래도 이번 주 청문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가 오는 6일~7일 열리는데요. 어떤 부분이 쟁점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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