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민주당, 내일 '새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출연 :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두아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2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신임 원내대표로 김기현 의원이 선출되면서 새로운 당 대표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두아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3파전 구도 속에 누가 집권여당의 당권을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원내사령탑으로 친문 핵심인 윤호중 의원이 선출된 상황에서, 이번에도 친문 표심이 당락을 가를지 견제표가 작동할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최종 결과는 대의원과 당원 90%, 국민 10% 합산으로 가려지는 만큼 당심이 가장 큰 관건으로 꼽히는데요. 여전히 판세는 안갯속입니다. 이 때문에 대의원 표심은 고루 분산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3> 민주당에서 '문자 폭탄'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문자폭탄으로 의원들이 위축됐다는 조응천 의원 주장에 반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윤호중 원내대표는 "어깨에 힘을 빼야 검에 기가 살린다"고 밝혔는데요. 민심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중도 확장을 위해 단호한 대응이 필요할까요?

<질문 4>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20대에서 긍정평가율이 21%로 60대 이상 다음으로 낮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 아닐까 싶은데요.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5> 여권의 대선주자 경쟁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가 '백신' 문제를 놓고, 연일 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중대본 회의 참석여부 문제에 대해선 이낙연 전 대표 측도 이 지사 비판에 가세했는데요. 이들의 방역 설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정세균 전 총리가 호남에서 이틀째 대권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사실 먼저 넘어야 할 산은 같은 호남 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 아닌가요? 호남 맹주로 민심을 잡고 지지율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선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7> 국민의힘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영남 출신의 4선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의 외연 확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김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이 전당대회에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8> 당장 급한 과제는 내달 7일까지로 예정된 여당과의 원구성 재협상이죠. 김 원내대표, 법사위원장을 돌려주지 않으면 폭거이자 범법자라며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당장 민주당에선 부정적인 의견이 강한데, 법사위원장 사수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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