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광주 찾아 "상생형 일자리를 성공전략으로"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상생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를 구현할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 준공 현장을 찾았습니다.

상생형 일자리를 우리 경제의 성공 전략으로 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민국 1호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구현할 광주 글로벌모터스 공장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사업추진 7년, 협약 체결에만 2년 3개월이 걸린 '광주형 일자리'가 23년 만의 완성차 생산 공장으로 결실을 맺은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사민정의 합심으로 결실을 맺은 공장 준공은 광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균형을 찾기 위한 도전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청년에게는 고용 안정성이 높은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해 기회와 희망을 주고, 이는 곧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결국엔 지역 경쟁률을 끌어올리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900개의 직접 고용에 더해 1만 1,000개의 간접고용 일자리를 추가 창출해 지역주민 소득을 높이고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입니다.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면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를 시작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찾으려는 노력이 전국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부도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더 높이 도약하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우리 경제의 또 하나의 성공 전략으로 키우겠습니다. 지역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을 제시해준다면 정부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나갈 것입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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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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