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내주 적용 거리두기 논의…찬반속 재연장 가능성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 발생하며 하루만에 600명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하지만 일상 속 감염이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은 2주 후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신을 맞고 신고된 이상반응 4건에 대해 정부가 처음으로 피해보상을 결정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80명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최근 주말 500~600명, 주중 600~700명대가 3주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지난 주말에도 이동량은 수도권에서 직전 주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특별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고, 지자체들도 자체 방역관리를 하고 있지만 모든 상황을 통제하긴 쉽지 않은데요. 정부는 대책으로, 방역수칙 위반 사업장에 손실보상을 제한하기로 했는데요.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을거라 보십니까?

<질문 1-2>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비율이 30%에 육박해 최근 2주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2주 뒤 하루 확진자가 800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에 너무 신중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거리두기 선제 격상..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최근 나온 집단감염을 보면 교회,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학교 등 그동안 반복적으로 집단감염이 나온 시설들입니다. 목욕탕의 경우는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도 하고 있는데요. 왜 이런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반복된다고 보십니까? 또 어떤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2-1> 지난해 12월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이 청와대 국민청원글을 올렸는데요. 실내체육시설을 고위험시설 분류에서 재고하고, 적극적인 피해보전 정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실내체육시설이란 곳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곳이다 보니 고위험시설로 지정할 수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정부는 어떤 입장인가요?

<질문 3> 경북지역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개편 시범 운영과 관련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만 해도 경북지역 일일 확진자가 꾸준히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완화된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 적용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4> 울산지역에 영국발 코로나19 변이주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확진자 9%를 대상으로 변이 여부를 분석한 결과 89%가 영국 변이로 드러났는데요. 조사 대상을 좀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울산 변이 바이러스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인도발 변이가 최소 17개국에서 발견됐습니다. 우리나라도 그 중 한 곳인데요. 정부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요?

<질문 6> 백신 접종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30살 이상 군인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접종 동의율이 83% 정도로 백신 초기 90%를 웃돌던 것보다 다소 낮습니다. 젊은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100% 장담할 수 없지만, 3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문제는 없다고 봐도 되겠죠?

<질문 6-1> 정부가 백신을 맞고 신고된 이상반응 가운데 분석이 끝난 9건 중 4건에 대해 처음으로 피해보상을 결정했습니다. 그 중 3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건은 화이자 백신인데요. 이상반응은 어느 정도 수준이고, 피해 보상 규모는 어느 정도입니까?

<질문 6-2>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면역 반응 관련 질환인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40대 간호조무사 사례는 어떻게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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