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행복청장 2차 소환…기초의원 수사 확대
[뉴스리뷰]
[앵커]
경찰이 세종시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행복청장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다른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지방의원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하는 등 기초의회 관계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본부가 전직 행복청장 A씨를 다시 소환조사 했습니다.
A씨는 재임 당시 부인 명의로 세종시 땅을 투기한 혐의로 지난 23일 한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 26일 행복청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내부 정보 이용 의혹 관련해 추가로 확인해야 할 자료 확보 차원"이라며 "압수·진술 자료를 비교 분석해 신병처리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투기 의혹을 받는 지방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와 신병처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투기에 연루돼 특수본 수사선상에 오른 지방의원만 40여명입니다.
지난 26일 경북 고령군의원 B씨가 2019년 고령지역 개발대상지 땅을 가족 명의로 3억여원 매입한 혐의로 지방의원 중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다수 지방의원 투기 의혹 관련해 압수수색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영장이 검찰에서 검토 중인 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회의원 관련해서는 강기윤 의원 투기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 후 추가로 진행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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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세종시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행복청장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다른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지방의원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하는 등 기초의회 관계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본부가 전직 행복청장 A씨를 다시 소환조사 했습니다.
A씨는 재임 당시 부인 명의로 세종시 땅을 투기한 혐의로 지난 23일 한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지난 26일 행복청에 대해서도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내부 정보 이용 의혹 관련해 추가로 확인해야 할 자료 확보 차원"이라며 "압수·진술 자료를 비교 분석해 신병처리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투기 의혹을 받는 지방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와 신병처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투기에 연루돼 특수본 수사선상에 오른 지방의원만 40여명입니다.
지난 26일 경북 고령군의원 B씨가 2019년 고령지역 개발대상지 땅을 가족 명의로 3억여원 매입한 혐의로 지방의원 중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다수 지방의원 투기 의혹 관련해 압수수색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영장이 검찰에서 검토 중인 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회의원 관련해서는 강기윤 의원 투기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 후 추가로 진행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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