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토닥토닥, 힘내요"…격무에 지친 백신접종센터 外

▶ "토닥토닥, 힘내요"…격무에 지친 백신접종센터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쏟아지는 격무에 지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등을 두드려주며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는데요.

멈출 줄 모르는 바이러스 확산세에 선별진료소는 물론, 백신접종센터의 시계 역시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 美 마스크 규제 완화…바이든 "굉장한 진전"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요.

미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한해서 야외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했습니다.

새 마스크 착용 지침을 발표한 날 바이든 대통령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는 코로나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정진석 추기경 선종

마지막 사진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란 말을 남기고 90세 일기로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에서, 한 조문객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정 추기경은 각막 기증과 재산 기부를 하는 등 마지막 날까지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란 사목 표어를 지켰는데요.

많은 시민이 정 추기경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며 고인의 발자취와 삶의 자세를 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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