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與당권주자, 마지막 토론회 격돌…신경전 최고조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상일 전 국회의원>
여당의 차기 지도부를 결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마지막 토론회에서 백신, 부동산 정책 이슈 등을 놓고 첨예하게 맞붙었는데요.
관련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 권리당원 들의 온라인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어제 3인의 당 대표 후보들,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백신, 부동산 대책 등 민생 개혁 이슈 등을 둘러싸고 홍영표, 우원식 두 후보가 송영길 후보와 그야말로 거칠게 맞붙었습니다. 막판 당심 잡기, 누가 승기를 잡았다고 보셨습니까?
<질문 2> 민주당 부동산특위가 어제 첫 회의를 열고, 부동산 정책 대응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주택공급, 금융, 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종합 검토하겠다'며 우선 "대출 규제 완화 문제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부동산 특위, 어떤 문제를 핵심적으로 다뤄야 할까요?
<질문 2-1> 민주당은 대출규제 보완 방안을 시작으로 1주택자 재산세 완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세제 논의는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한 게 바로 전날이거든요. 당내에서도 자꾸만 말이 엇갈리는 느낌이에요?
<질문 2-2> 관련해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여당 힘만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음이 명백해졌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여야정 협의체가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민주당이 가상화폐를 새로운 경제제도로 인정하고, 제도 개선에 나설 것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거래시장과 투자자 보호 등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도 준비중이고요. 당내에서는 내년으로 예정된 과세 유예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부겸 총리 후보자등 정부 인사들이 당과 엇갈린 발언을 내놓으면서, 이런 정책들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양절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일정을 5개월이나 앞당겨 출국 3개월만에 조기 귀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재보선 참패 후 민주당 대선에서 정치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들은 초선에 이어 재선 의원들 주최 토론회에서 마주섰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네 후보들, 호남민심 공략을 한 목소리로 약속했는데요. 영남당의 이미지를 탈피해, 전통적 약세 지역으로 외연 확장을 하겠다는 건데요. 어제 재선 토론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눈에 띄는 후보가 있으셨나요?
<질문 6>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차기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 재보선 이후 국민의힘 상황을 개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 지사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이 이대로 가면 안된다"며 걱정하고 괴로워했다고 김 전 원장의 심경을 전했는데요. 최근까지 김 전 위원장, 국민의힘에 독설을 쏟아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걱정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어떤 심경이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일각에서는 제 3지대론을 꿈꾸던 김 전 위원장 심경의 변화가 온 것 아니냐는 분석도 하더라고요?
<질문 6-1> 이 자리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3개월 뒤 허망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했다고 해요. 연관해서 생각해보면, 또 다른 대선 후보 플랜을 짜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드는데요. 원희룡 지사와의 회동도 그렇고, 최근 사석에서 김동연 전 경제 부총리를 언급한 것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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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상일 전 국회의원>
여당의 차기 지도부를 결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 대의원,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당권 주자들은 마지막 토론회에서 백신, 부동산 정책 이슈 등을 놓고 첨예하게 맞붙었는데요.
관련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 권리당원 들의 온라인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된 가운데, 어제 3인의 당 대표 후보들,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백신, 부동산 대책 등 민생 개혁 이슈 등을 둘러싸고 홍영표, 우원식 두 후보가 송영길 후보와 그야말로 거칠게 맞붙었습니다. 막판 당심 잡기, 누가 승기를 잡았다고 보셨습니까?
<질문 2> 민주당 부동산특위가 어제 첫 회의를 열고, 부동산 정책 대응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주택공급, 금융, 세제 등 주거복지 관련 현안을 종합 검토하겠다'며 우선 "대출 규제 완화 문제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부동산 특위, 어떤 문제를 핵심적으로 다뤄야 할까요?
<질문 2-1> 민주당은 대출규제 보완 방안을 시작으로 1주택자 재산세 완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세제 논의는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한 게 바로 전날이거든요. 당내에서도 자꾸만 말이 엇갈리는 느낌이에요?
<질문 2-2> 관련해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여당 힘만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 할 수 없음이 명백해졌다"며 '여야정 협의체'를 만들 것을 제안하고 나서지 않았습니까? 여야정 협의체가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민주당이 가상화폐를 새로운 경제제도로 인정하고, 제도 개선에 나설 것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거래시장과 투자자 보호 등 내용을 담은 관련 법안도 준비중이고요. 당내에서는 내년으로 예정된 과세 유예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부겸 총리 후보자등 정부 인사들이 당과 엇갈린 발언을 내놓으면서, 이런 정책들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질문 4>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양절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일정을 5개월이나 앞당겨 출국 3개월만에 조기 귀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재보선 참패 후 민주당 대선에서 정치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들은 초선에 이어 재선 의원들 주최 토론회에서 마주섰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네 후보들, 호남민심 공략을 한 목소리로 약속했는데요. 영남당의 이미지를 탈피해, 전통적 약세 지역으로 외연 확장을 하겠다는 건데요. 어제 재선 토론회, 어떻게 보셨습니까? 눈에 띄는 후보가 있으셨나요?
<질문 6>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차기 야권 대권주자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만나 재보선 이후 국민의힘 상황을 개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 지사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이 이대로 가면 안된다"며 걱정하고 괴로워했다고 김 전 원장의 심경을 전했는데요. 최근까지 김 전 위원장, 국민의힘에 독설을 쏟아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걱정하고 괴로워하고 있다, 어떤 심경이라고 봐야 하는 겁니까? 일각에서는 제 3지대론을 꿈꾸던 김 전 위원장 심경의 변화가 온 것 아니냐는 분석도 하더라고요?
<질문 6-1> 이 자리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3개월 뒤 허망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했다고 해요. 연관해서 생각해보면, 또 다른 대선 후보 플랜을 짜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드는데요. 원희룡 지사와의 회동도 그렇고, 최근 사석에서 김동연 전 경제 부총리를 언급한 것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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