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당권 경쟁 본격화…백신 추가계약 반응 엇갈려

<출연 :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4월 재보선 이후 여야 모두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의 화이자 백신 추가 계약발표도 나왔는데요.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확보 소식에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안정적 백신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쾌거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대체 어떤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는지 명쾌한 대답을 내놓으라고 주장하는데요. 백신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재보궐 선거를 통해 성난 부동산 민심 확인된 만큼 민주당에선 정책 방향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라 터져 나왔지만, 해법을 두고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도부가 수습에 나섰는데, 민주당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3> 일단 올해 공시가격의 큰 틀을 유지하되 일부 보유세 부담 상한선을 낮추는 방식의 세제 보완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기존 정책에 대한 후퇴라고 보는 시각도 상당합니다. 27일부터 부동산특위에서 논의가 시작할 전망인데, 교통정리 제대로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백신 확보 문제,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최근 확실한 자기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동시에 저격하며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모습이고요. 이낙연 대표는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죠. 주도권 잡기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질문 5> 제1 야당을 이끌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됐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부정하는 목소리에 사면론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도로 한국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 않은데요. 이런 논쟁, 지도부 구성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6>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특히, 청년과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셉니다. 이번 재보선에서 청년들이 야당을 찍은 건 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여당이 못해서라는 분석이 우세한데요. 2030, 중도층이 등 돌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7>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 선거에 나선 이들이 앞다퉈 핵심공약으로 윤 전 총장 영입을 내걸고 있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윤 전 총장, 두달 가까이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죠. 섣부른 기대에 대한 경계로 '플랜B' 구상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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