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800명 육박…수도권 이어 부울경도 빠른 확산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나흘 연속 7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전국적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이 잇따르고 있지만 특히 수도권과 부산, 울산, 경남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새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85명입니다.

나흘 연속 7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입니다.

해외유입 25명을 뺀 760명은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다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의 67%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251명, 경기 241명 등 500명이 넘습니다.

수도권 외에는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경남 52명, 울산 50명, 부산 44명 등 동남권에서 146명이 나왔습니다.

이들 지역 외에도 곳곳에서 일상 생활 속 확산이 이어지며 나머지 모든 시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창원시 한 어린이집에서는 12명 무더기로 감염됐고, 경남 김해시에서는 일가족, 지인 등 18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15만명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약 220만명에 달합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300건 넘게 신규 접수돼 1만3,300여건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증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모두 138건이 됐고 사망 신고도 새로 3건 들어와 56건으로 늘었습니다.

현재 당국은 이같은 사망 사례를 두고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를 조사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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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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