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與, 부동산 정책 수술 방법 놓고 '갑론을박'

<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미네르바 교양대학 초빙교수·이두아 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이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부동산 정책을 바꾸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죠.

하지만 세제 완화 등을 놓고 당내에서 입장차가 드러나며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론을 두고 내홍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이두아 전 국회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최근 여당 내에서는 종부세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백가쟁명식 처방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책 원칙을 훼손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재보궐 선거 이후 좀처럼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도 부동산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여당 내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여당 당권 주자인 홍영표·송영길·우원식 후보가 오늘 합동연설회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맞춤형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메가시티 전략 등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표심 공략에 나선 모습입니다? 영남권 표심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질문 4> 한편, 여권 대선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대권 도전 선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전 총리는, 여론조사 지지율 1, 2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에 견제구를 날렸는데요. 정 전 총리, 몸풀기에 들어간 걸로 보면 될까요?

<질문 4-1> 여권주자 중 지지율 선두인 이재명 지사는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 연일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선

<질문 4-1>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이낙연 전 대표는 전국의 민생 현장을 도는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5> 국민의힘에서는 전직 대통령 탄핵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고 또 사면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선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쏟아지는 등 잡음이 커지자 일각선 '도로 한국당'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질문 6> 당 지도부가 선을 긋고 있지만 오세훈,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통령에게 사면을 건의한 데 이어, 새 원내대표 경선 주자들도 사면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루고 있어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원내대표 선거와 당 대표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7> 윤영석, 김웅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데 이어 3선 조해진 의원이 당내에서 첫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중진 대 초선 대결 구도가 될 거란 전망 속 핵심은 당이 이른바 '영남당' 이미지를 강화하느냐, '지역 안배'를 선택하느냐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8> 한편,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전 의원의 등판 가능성이 당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경선 때도 당원들의 지지세가 컸는데, 나경원 전 의원 등판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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