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윤건영 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현 정부 들어서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타 공인 문 대통령의 복심인 이 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1번지 현장>오늘은 민주당 윤건영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앵커]

대통령 지지율 저희가 앞서서 언급을 했는데 이게 집권 5년차 지지율 하락하는 너무나 일반적인 현상이다 라고 보는 경우들도 많은데 그 동안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견고했기 때문에 이런 하락세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대통령 곁이 아니고 한걸음 청와대에서 나와서 한걸음 곁에서 밖에서 보는 이런 지지율 하락 현상 어떻게 보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마음이 아픕니다. 정부 여당의 일원으로서 지지율이라는 게 국민들의 기대감인데요. 국민들의 기대를 제대로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송구합니다. 다만 최근에 있었던 LH 비리의혹들 이런 부분들이 많이 영향을 미쳤을 걸로 보여지는데요. 부동산 투기와의 일대 전쟁을 통해서라도 대통령께서 적폐청산이라고 하셨는데 근절해 내는 게 가장 우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네, 지금 지지율을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 34.1%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이 득표를 했던 비율이 41%가량이 됐기 때문에 그 때랑 비교했을 때 한 7%포인트 정도 빠졌고요. 그리고 특히 이 득표율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많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얘기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를 했는데 남은 집권기간 동안에 좀 반등의 계기가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번 지지율 이반 현상 떨어지는 현상들이 문재인 정부의 직접적인 그런 원인이라기보다는 LH에서 일어나는 그런 비리로 인한 부분들이 컸지 않습니까. 과거 정부에서 있었던 권력형 비리라든지 이런 사건들이 아니어서요. 일단 충분히 반등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을 하고 무엇이든지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 하나 뚜벅 뚜벅 해나가면 충분히 마음을 얻어낼 수가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권력형 비리가 아니기 때문에 반등의 기회는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LH 투기의혹 부분을 이제 국회 차원에서도 그렇고요. 수사기관에서도 지금 진실 규명을 위해서 굉장히 조사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봤을 때는 이거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면 이번 재보궐 선거뿐만이 아니고 차기 대선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다 라는 게 진보민주당 일각 지지자들의 어떤 성향 평가들입니다. 과연 이 부분에 대해서 윤 의원이 인정하시는지, 그리고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거와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기는 비타협적으로 임해야 되고요. 말씀 그대로 전쟁과 같이 단호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특검과 국회의원 전수조사를 제안을 했습니다. 야당에서 처음에는 머뭇거리다가 뒤늦게 수용을 해줘서 그나마 다행스럽고요. 철저한 진상조사가 우선이고 두 번째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을 해야 됩니다. 전수조사 결과 특검의 결과에 따라서 지위고하를 두면 안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주호영 원내대표께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자신들이 집권기간을 빼자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모든 사건들을 대상으로 해서 철저하게 진상조사 엄단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들고 마지막으로는 항구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탁에 있어서는 우리 김영란법을 예를 들었듯이 김영란법이 만들어지면서 한국의 청탁이라는 것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돼 있지 않습니까, 깨끗하게. 마찬가지로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서도 이해충돌방지법이라든지 제도적인 방안들을 모색해서 근원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 부분에 있어서도 야당이 협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까지는 말로만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이라고 하셨지만 국회에서는 협조 잘 안 해주고 계셨거든요. 협조가 좀 필요한 부분입니다.

[앵커]

지금도 그 여야가 전수조사나 특검에 대해서 논의는 하고 있지만 별다른 타협점이 현재로서는 보이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맞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저희는 공소시효가 살아있는 신도시 택지 개발과 관련된 부분을 다 하자, 수사 대상이 돼야 된다 라는 거고요. 주호영 원내대표께서는 쉽게 말씀드리면 문재인 정부 들어서만 해라 이런 건데 저는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는 여야 진보 보수 이런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뿌리 뽑는 게 제일 중요한 원칙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이 LH 투기 의혹이요. 넓게 보면 부동산 정책과도 관련돼 있는 그 안에 또 포함되어 있는 하나의 예상 못했던 변수이기는 한데 그 LH 투기 의혹이 불거지기 이전에도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가 그렇게 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굉장히 여기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시선 비판 쓴 소리가 많았던 상황인데 어디서부터 단추가 잘못 꿰어졌다고 보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이 온전히 책임을 져야 될 부분이고 송구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남은 1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부동산 정책을 온전히 해내겠다,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 라는 거고요. 한 가지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2014년 15년 박근혜 정부 당시에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고 하면서 부동산 규제와 관련된 모든 조치들을 다 풀어버렸습니다.

[앵커]

그랬죠.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 조치들이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재고 되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문재인 정부가 인수위 없이 바로 탄핵으로 인해서 출범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대단히 아쉽다는 지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선거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이제 보궐선거 보름여 정도 남았는데 민주당 후보가 서울도 그렇고요. 부산도 그렇고 지지율 차이가 조금씩 벌어지면서 고전 중입니다, 현재 상황은. 윤건영 의원은 이제 서울지역구 의원이고 또 박영선 후보와는 대단히 또 특수한 친밀한 관계이기 때문에 제가 서울에 특정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 격차 줄일 수 있는 기회나 그런 것들이 충분히 있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희 자체 조사에 의하면 바닥을 찍었다,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후보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야말로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야말로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 그리고 중기벤처부 장관을 통해서 실력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여성으로서의 유리천장을 깨고 오늘 이 자리에까지 왔죠. 반면에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에 10년 전에 아이들 밥 주는 문제로 무책임하게 사퇴를 했지 않습니까? 최근에는 내곡동 셀프 의혹에 대한 거짓말 논란까지 있고요. 또 안철수 후보님 같은 경우에 10년 전에 새정치를 표방하면서 나오셨는데 10년 동안 이쪽 저쪽을 많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새정치의 가치가 많이 퇴색됐다고 생각합니다. 후보 경쟁력에서 월등한 민주당이 저는 반등의 계기를 잡아낼 것이다. 그리고 단일화라는 이 거품이 가라앉으면 진가가 드러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단일후보가 된 이후에 박영선 후보가 꿈꿨던 그런 상황들은 이전보다는 훨씬 약진하는 그런 상황이다 라고 예상을 할 수 있는데 실제는 LH 투기 의혹 저희가 여러 차례 언급을 하고 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현재 상황이 가장 큰 피해자는 박영선 후보가 아닌가 라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이 LH 투기 의혹은 사실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였고요. 그런데 최근에 또 불거졌던 박영선 후보 측에게 굉장히 마이너스로 작용했던 이른바 박원순 전 시장과 관련된 야권의 공세 프레임 이 부분은 사실 예상이 됐던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이나 박 후보 측이 좀 너무 안이했던 것 아닌가 이런 지적들도 있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습니다. 야당은 단일화 국면을 통해서 언론의 주목도가 높아졌죠. 긍정적입니다, 여론조사에는. 반면에 저희 민주당은 LH 비리 사건으로 인해서 부정적 요인이 커졌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여론조사가 일정 정도 박영선 후보에게 좀 불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박원순 전 시장 피해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 당이 대단히 송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 그리고 이명박 오세훈 시장의 시기를 한번 생각해봐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뉴타운 광풍이 불어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고요. 서울시민의 삶이 피폐해졌습니다. 그런 것들을 온전히 모른 채 하기에는 정치하는 도리가 아니었다 라고 생각을 하고, 물론 저희 이 문제로 인해서 보궐선거가 이루어졌기는 합니다만 보다 더 큰 대의가 무엇인가 라는 것들 속에서 저희가 후보를 내기로 결정을 했고요. 그리고 보다 낮은 자세로 피해자에 대해서도 박영선 후보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낮은 자세로 임하고 있는 그런 걸 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과정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진정성 측면에서는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말씀은 그게 겉과 속이 같다 이런 의미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그렇습니다.

[앵커]

또 한 가지 이해찬 전 대표에게 저희가 앞서서 <여의도 1번지>코너에서도 좀 얘기를 나눴는데 이번 선거 거의 이긴 것 같다 라는 발언을 지난주에 하셔가지고 이해찬 전 대표가 이제 선거 이후에 한 7개월 만에 등장해서 이런 얘기를 하시니까 이게 지지층 결집하는 이 상황이 될까 약이 될까 독이 될까,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눠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앞서 코너에서 이해찬 총리의 그런 정치적 배경에 대해서는 여야가 충분히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왜 그런 발언이 나오게 됐을까 라는 지점입니다. 이해찬 전 대표의 표현은 일종의 은유적 표현이거든요. 뭐냐 그러면 오세훈 후보의 거짓말에 관한 부분입니다. 내곡동 셀프 특혜 의혹에 대해서 오세훈 후보는 첫 번째로 자기 때가 아니라 노무현 정부 때 일이었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확인 결과 노무현 정부가 아니라 자기가 시장일 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자기는 그 땅 있는지도 모른다,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확인 결과 재산신고 때 등록했던 그런 거짓말로 드러났고요. 세 번째로는 측근이었던 분이 보고한 적이 없다 라고 하는데 오늘 조사 결과에 의하면 보고한 정황들이 드러납니다. 심지어 오세훈 후보가 현장에도 다녀간 그런 정황들이 드러나죠. 한마디로 거짓말을 했다는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의 주장은 공직자가 될 사람이 이런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큰 선거를 많이 해보신 분이다 보니까 후보자가 이런 거짓말을 하다 보면 결국 발목이 잡히더라 결과가 안 좋더라 그런 은유적인 표현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네, 어디에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언급을 하셨길래 눈길이 갔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의 용병일 뿐이다 라고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윤석열 전 총장 퇴임 이후에 사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지지율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냥 국민의힘의 단순한 뜨내기 용병이다 라고 보기에는 그게 과연 수긍할 수 있을지 이런 의문을 갖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윤 의원의 뜻을 여쭤보겠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제가 용병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았고요. 아마 그렇게 해석을 한 기사가 나간 걸로 보여집니다. 제 발언의 취지는 국민의힘이 어쩌면 비굴하게도 윤석열 전 총장한테 구애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모습들에 대한 지적을 한 건데요. 그러면 그럴수록 국민의힘 후보들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현재 5% 넘는 국민의힘 후보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계속 바깥으로 눈을 돌려서 윤석열 전 총장에게 비굴할 정도로 구애를 하는 게 전쟁에 나가는 장수라면 자기 군사를 키워서 싸울 생각을 해야 되는데 왜 밖으로 눈을 돌리냐, 그런 취지의 작금의 국민의힘 지도부의 모습에 대한 질타인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가 용병이 됐든 우리 편이 됐든 민주당이 재집권을 하는 것은 안 되겠다 라고 해서 거기에 대해서 윤석열 끌어안기에 좀 더 강하게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그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선거가 그렇게 해서 될 것은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서 바깥에 있는 걸 이식을 시킨다고 해서 그게 잘 자라거나 나무가 그러지는 않습니다. 정치라는 게 정당으로서 본연의 가치와 명분이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작금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단일화 과정만 보더라도요. 2018년 지방선거 때 안철수 후보가 출마를 하셨습니다, 서울 시장 후보로. 당시 김문수 후보가 나오셨죠. 합당은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3년이 지난 지금 오로지 내년 대선의 전초전으로만 생각하시고 정치적으로만 판단하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예, 마지막으로요. 지난주에 한미 국방ㆍ외교장관 2+2 회의가 있었고요. 그리고 김여정 최선희 이런 북한의 대남외교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다 한마디씩 하면서 그동안 조용하던 한반도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어떤 변화가 될지 관심이 많이 가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는 시계제로 인 상황인데 올 한 해 남북관계 한반도 문제 어떤 전기를 마련하게 될지 굉장히 관심이 가는데 윤건영 의원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2+2회담은 5년 만에 열린 거고요. 미국 국방장관과 국무부장관이 동시에 방한하는 건 11년 만의 일입니다. 그리고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첫 방문지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것은 그만큼 한미동맹이 든든하다, 튼튼하다 라는 것을 입증을 하고 있고요. 여기에 맞춰서 김여정 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상의 발언이 나온 건 철저하게 고려된 시기다 라는 거죠. 즉 한마디로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입장을 밝혀라 라는 요구와 같습니다. 과거에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의 전략적 인내로 갈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정책을 내놓을 것이냐 라고 요구하는 건 압박에 목소리고요. 한 가지 주의해서 봐야 될 건 한미 당국자 간 2+2 회담에서 결론이 대단히 의미 있는 결론입니다. 첫 번째 결론이 북핵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겠다 라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단일한 조율된 의견을 내놓겠다 라는 거고 세 번째는 고위급 협의를 계속해나가겠다 라는 겁니다. 많은 분들이 북핵 문제와 한반도 이슈가 미국의 정책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것 아니냐, 그리고 한미 간에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 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런 걱정을 깨끗이 씻었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부터는 신속하고 그리고 발 빠르게 대북정책의 플랜들을 만들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진일보된 그런 정책들을 내놓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윤건영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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