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경찰 철통 호위…백신 운반 작전
[뉴스리뷰]
[앵커]
모레(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현장으로 운반하기 전에 경북 안동 공장에서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졌는데요.
군과 경찰이 합동작전을 벌이듯 백신 이송을 지원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10시, 경북 안동 공장에서 대형 트럭 한 대가 출발합니다.
국내 첫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실린 차량입니다.
경찰차가 앞서고, 그 뒤를 따라 공장을 빠져나갑니다.
안동에서 이천까지는 약 175km.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백신 운반 차량과 군·경찰은 쉬지 않고 달려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향했습니다.
국내 첫 백신의 운송은 마치 군사작전을 수행하듯 일사불란하게 진행됐습니다.
군과 경찰은 운반이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빠지지 않고 차량을 호위했습니다.
또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백신 수송을 담당한 군 관계자는 "군과 경찰이 교통 체증 등 예상되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미리 대응체계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 등을 확인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특이사항을 운반 차량에 전달했고, 운반 차량 운전자는 이런 군과 경찰의 정보를 들으며 목적지까지 백신을 운반했습니다.
<안성식 경정 / 경기 남부고속도로 순찰대장> "백신 수송 차량이 테러라든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요. 일반 차량들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백신은 물류센터에서 전국 각지로 운반됩니다.
이후 요양시설 등에서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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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현장으로 운반하기 전에 경북 안동 공장에서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졌는데요.
군과 경찰이 합동작전을 벌이듯 백신 이송을 지원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10시, 경북 안동 공장에서 대형 트럭 한 대가 출발합니다.
국내 첫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실린 차량입니다.
경찰차가 앞서고, 그 뒤를 따라 공장을 빠져나갑니다.
안동에서 이천까지는 약 175km.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백신 운반 차량과 군·경찰은 쉬지 않고 달려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향했습니다.
국내 첫 백신의 운송은 마치 군사작전을 수행하듯 일사불란하게 진행됐습니다.
군과 경찰은 운반이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빠지지 않고 차량을 호위했습니다.
또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백신 수송을 담당한 군 관계자는 "군과 경찰이 교통 체증 등 예상되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미리 대응체계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 등을 확인해 실시간 교통 정보와 특이사항을 운반 차량에 전달했고, 운반 차량 운전자는 이런 군과 경찰의 정보를 들으며 목적지까지 백신을 운반했습니다.
<안성식 경정 / 경기 남부고속도로 순찰대장> "백신 수송 차량이 테러라든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고요. 일반 차량들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백신은 물류센터에서 전국 각지로 운반됩니다.
이후 요양시설 등에서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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