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대신 집 비운다면…"창문 잠금 꼭 확인"
[뉴스리뷰]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장시간 집을 비우는 시민분들 계실 텐데요.
지난해 온 국민의 이른바 '집콕'으로 크게 줄었던 빈집털이가 설 명절을 맞아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어든 범죄는 '빈집털이'였습니다.
시민들이 야외활동 대신 장시간 집에서 머무르는 '집콕'을 하다 보니, 털이범들도 범죄 대상을 찾기 힘들었던 겁니다.
하지만 집을 비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나흘간의 설 명절은 털이범들에겐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범죄를 당하지 않으려면, 일단 외부로 통하는 모든 곳의 문단속은 필수입니다.
보안업체 분석 결과, 털이범은 창문이나 보조 출입문을 주요 침입 통로로 삼았습니다.
<김민규 / 에스원시큐리티서비스지원 그룹장> "아무래도 출입문은 반드시 잠그시고 가시지 않습니까. 보통. 그런데 창문들, 특히 조그마한 창문들은 이렇게 잠그지 않고 퇴근(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층에 산다고 범죄에서 벗어나는 건 아닙니다.
믿었던 출입문 도어락을 열고 털이범이 버젓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털이범이 도어락에 남아 있는 흔적으로 비밀번호를 유추해 침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 변경을 당부했습니다.
범행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SNS에 장시간 집을 비운다는 글이나 사진을 올려두는 건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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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불가피하게 장시간 집을 비우는 시민분들 계실 텐데요.
지난해 온 국민의 이른바 '집콕'으로 크게 줄었던 빈집털이가 설 명절을 맞아 증가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어든 범죄는 '빈집털이'였습니다.
시민들이 야외활동 대신 장시간 집에서 머무르는 '집콕'을 하다 보니, 털이범들도 범죄 대상을 찾기 힘들었던 겁니다.
하지만 집을 비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나흘간의 설 명절은 털이범들에겐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범죄를 당하지 않으려면, 일단 외부로 통하는 모든 곳의 문단속은 필수입니다.
보안업체 분석 결과, 털이범은 창문이나 보조 출입문을 주요 침입 통로로 삼았습니다.
<김민규 / 에스원시큐리티서비스지원 그룹장> "아무래도 출입문은 반드시 잠그시고 가시지 않습니까. 보통. 그런데 창문들, 특히 조그마한 창문들은 이렇게 잠그지 않고 퇴근(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층에 산다고 범죄에서 벗어나는 건 아닙니다.
믿었던 출입문 도어락을 열고 털이범이 버젓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털이범이 도어락에 남아 있는 흔적으로 비밀번호를 유추해 침입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 변경을 당부했습니다.
범행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SNS에 장시간 집을 비운다는 글이나 사진을 올려두는 건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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