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정권교체 다리 놓겠다"…안철수의 '승부수'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앵커]
"다리를 놓겠다"고 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올 4월 서울시장 승리뿐만 아니라 내년 정권 교체를 위해 긴 안목과 호흡으로 마라톤을 시작한 분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반갑습니다.
[앵커]
먼저 그동안 숱한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왜 대선이 아닌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 길을 선택하신 겁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계속 대선만이 그리고 정권 교체만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대선 준비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제 저한테 와서 제가 아무리 열심히 준비를 해 봤자 만약에 야권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를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고민 끝에 한 결정입니다.
[앵커]
어제 금태섭 전 의원 만나시지 않았습니까? 이제 제3지대 단일화 논의가 그야말로 시작이 됐고 여기서 승리를 할 경우에 국민의힘 후보와 또 한 번 경선 이것을 치르게 되고 현재까지 분위기는 거기서 또 승리를 하게 되면 민주당의 후보와 마지막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이른바 3연승을 해야지 소귀의 성과를 이루게 될 텐데 어떻게 그 단일화 논의부터 마지막 최종 관문까지 현재 분위기 스스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말씀하셨듯이 이제 준준결승부터 시작해서 준결승, 결승 아니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그렇게 국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서 정말 제가 가진 비전 그리고 정책을 제대로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각오를 다집니다.
[앵커]
그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불리가 다 다를 테니까 그런 룰이라고 하죠. 경선룰 이런 것들도 있을 텐데. 다 모든 어떤 것이든 안철수 대표는 다 자신 있다 이런 입장이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어떤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 저는 출마 선언 때부터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실무선에서 이제 아마 협의를 하겠습니다마는 거기 협의에 따라서 그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고민 안 하고 있습니다.
[앵커]
보궐선거 레이스 시작되면서 계속 저희 방송에서도 키워드는 안철수 그리고 단일화 이것이 이제 쭉 초반의 분위기다 이런 얘기들을 많은 분석들을 듣고 또 얘기를 했는데 이 단일화를 좀 꼽아보면 10년 전에 좀 아름다운 양보로 이른바 칭해지는 그 부분에서도 넓은 의미의 단일화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고 이듬해 대선에서도 단일화. 결과적으로 보면 안 대표에게 단일화는 그렇게 좋은 추억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좀 다를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 그 이후로 선거들을 보시면 정말 제대로 아주 여건에서도 정면 돌파를 했던 선거가 거의 다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3김 이래 가장 큰 규모의 38석인 정당, 그런 정당도 만들기도 하고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번 선거는 사실 야권이 전체가 모여야 되는 그런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다 야권 지지자분들이 원하는 그런 방향입니다. 정치인은 지지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실제로 현실로 실현시키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모두 마음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종인 비대위원장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기자간담회에서 안 대표를 지칭하면서 서울시장에 집착한다. 몸이 달아 보여서 좀 안타깝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안철수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한 그 계속 직후부터 거리두기, 선 긋기 이런 것들이 언론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어떠세요? 좀 서운하다 이런 생각 들어보시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는 서운하거나 또는 마음이 조급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말로 조급하고 지치기도 하고 이런 분들은 아마 야권 지지자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야권 지지자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예측 가능성. 그래서 확실히 정말 야권 단일후보를 뽑는다 그 합의를 하자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건데요. 처음에는 김종인 위원장께서 야권이 우리밖에 더 있느냐 말씀도 하시고 그리고 또 3자 대결도 자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요즘은 이제 꼭 단일화가 필요하다 그렇게 수긍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도 제1야당의 책임을 맡은 분으로서 본인의 책무가 우선은 본인이 맡은 당 위주로 생각하시는 것이니까 아마 초반에 그러시지 않았나 그렇게 이해합니다.
[앵커]
안 대표를 생각하는 많은 정치권의 분들은 그런 얘기들을 종종 합니다. 서울시장 하려고 마음만 먹었으면 10년 전에 이미 하고도 남았을 텐데,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사이에 어쨌든 안에 결과론적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지금에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 입장, 이 상황. 그 10년이라는 시간이 안 대표에게는 어떤 시간이었고 무엇을 배웠고 또 정치인으로서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 좀 궁금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도 10년을 돌이켜보면 바뀌지 않은 건 초심입니다. 정말 정치를 제대로 바꾸겠다는 그 국민들의 부름에 응답해서 정치를 시작을 했으니까 그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그동안 정말 많은 경험들을 했죠. 당 대표로서 전국 선거들을 모두 다 지휘해 봤습니다. 아마 그 짧은 기간 동안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또 직접 후보로 선거에서 출마해서 뛰어보기도 했고 그러면서 정치적인 역량들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또 정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서 성과도 보이고 또 실패를 통해서 여러 가지 경험도 얻고 그것이 아마 이번에 서울시를 맡아서 행정을 하게 되면 굉장히 큰 자산, 제대로 제가 생각한 대로 서울시를 바꾸고 개혁할 수 있는 그런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성공한 사업가나 존경받는 교수가 아닌 이제 정치인으로서 삶을 살아오면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들이 또 안철수 대표 주변에 만들어졌을 겁니다, 안철수 대표를 향한 이미지들. 이것의 일부는 왜곡된 것들도 있을 것이고요. 그 안철수 하면 떠오르는 소위 그런 이미지들 중에서 내가 이건 좀 억울하다. 좀 왜곡됐다, 이런 게 있을까요.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말씀하셨듯이 정치인들의 이미지 중에는 그렇게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상대방이 이렇게 왜곡하는 그런 경우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는 지난번에 2012년 대선 때 국정원 댓글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고 그다음에 또 2017년 대선에서는 드루킹의 공격에 의해서 8,800만 건. 그러니까 우리나라 인구의 2배에 해당되는 그런 이미지 조작 공격들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극복해야 될 몫이다, 이런 식으로도 생각을 합니다. 또 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면 또 제가 고치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인구의 2배나 되는 그런 공격을 받았다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 여러 조사를 해도 항상 안철수 대표는 최근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는데 그만큼 인지도도 높고 대중들의 인기도 많습니다. 반면에 비호감도도 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그런 댓글로도 나타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안 대표가 극복해야 될 이겨내야 될 그런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말씀하신 비호감도 부분도 예전 조사가 있고 가장 최근 조사가 있습니다. 보통은 예전 조사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요. 최근 조사들을 보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현재도 바뀌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 굉장히 어려운 길 아닙니다. 큰 당에 속하지 않고 이렇게 작은 정당에 몸담으면서 지난 8년 반을 이렇게 헤쳐오는 게 절대로 쉬운 과정은 아닌데 저하고 잘 아는 언론인 한 분이 그러셨습니다. 지금 거의 매일매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3지대에서 이렇게 오래 살아남아 있는 정치인도 처음이고 정치권 바깥에서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다가 정치권에 들어온 사람 중에서 또 이렇게 오래 버티고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그렇게 덕담을 해 주셨는데요. 그게 다 제가 가진 소명 의식, 사명감 그것이 아니면 참 버티기가 힘들었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안철수 대표하면 정치인으로서의 중도와 이렇게 맞물려 있는 그런 상징성이 사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연대 뭐 이런 얘기가 나올 때 안철수, 국민의힘이 좀 어색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에 대한 반감이나 정부정책에 대한 반대입장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지만 설령 그것이 선거 결과로 승리를 가져온다 하더라도 나중에 또 국민의힘과 좀 어떤 생각의 차이로 파열음이 나거나 좋지 않은 결과로도 나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사실은 그래서 어떤 그렇게 단일후보를 뽑을 때 그냥 경선룰만 이렇게 합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일화를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세 가지입니다. 우선 첫 번째가 왜 단일화를 하는가 그 목적이 같아야 되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가능한 한 지지자분들이 단일화 과정에서 실망하고 떨어져 나가지 않을 정도의 최선의 방법, 단일화 방법 그걸 합의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가 단일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그러면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을 텐데 그 정책 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도 합의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사실 단일 후보가 시너지가 나고 그리고 당선이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선거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임기가 끝났을 때 정말로 잘했다, 이런 평가를 받는 사람이 정말로 그게 목적이 돼야 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정책적인 방향까지도 제대로 합의가 되면 그럼 말씀하신 그런 문제 없겠죠.
[앵커]
서울 시민의 선택을 4월 7일에 만약에 받게 된다면 안 대표의 서울시장으로서의 행보는 1년 남짓한 임기가 되겠습니까? 아니면 그 이후에 연임에 도전하시겠습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는 이번에 서울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신다면 연임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제가 발표한 부동산 공약도 그래서 5년에 걸친 공약이었습니다. 5년 동안 주택을 74만 5000호를 공급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도 바로 그런 의지의 표현입니다.
[앵커]
제가 최근에 안 대표 관련 기사들이 나오면 꼼꼼히 이렇게 봐왔습니다. 봐왔는데 정부 정책에 대한 이런 쓴소리를 굉장히 많이 유독 최근에 하시는 것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어떨 때는 비판 수위도 굉장히 높아 보이는 것들도 꽤 있었고 그래서 이제 안 대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나 이것도 왜곡된 이미지일 수 있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이런 것들이 좀 어느 정도 전략적인 것인가 아니면 좀 의도가 확실히 있는 건지 개인적으로 좀 궁금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비판의 수위가 높아가는 것은 실정의 정도가 높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치인은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대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사실은 정치인의 역할인데 실정, 그러니까 무능에 의해서 지금 내 집 마련의 꿈을 완전히 앗아간 부동산 정책. 그리고 집 한 채 겨우 마련해서 주거 안정이 된 분이 세금 폭탄을 맞아서 세금 내기 위해서 집을 팔 수밖에 없는 주거 불안정을 만드는 그런 정책 거기에 대해서는 비판 수위가 당연히 높고 그분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판 수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실정의 정도가 심하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
현안 얘기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대북 원전 의혹, 이거 관련해서 국민의힘과 함께 그저께였죠.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을 했고요. 그런데 정부 여당도 여기에 대해서 워낙 강하게 반박을 하고 맞서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게 정치권에서 국조가 확인될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우선 정당들은 특히 공당이라고 하면 국민적인 의혹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히고 그것에 대해서 또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묻는 게 그게 정당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도 지금 국민적인 의혹이 굉장히 많은 사안이니까 여기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자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지금 정부·여당 입장에서도 보면 이게 문제가 없다면 그러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만약에 문제가 없다면 같이 국정조사를 통해서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자 그렇게 주장하는 건데요. 만약에 계속 반대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원전 관련한 문제가 심각하다 그걸 이제 정부 여당이 스스로 고백하는 겁니다.
[앵커]
또 한 가지 현안이죠. 어제 현직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당의 의석수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야당 거기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막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게 국회의 당연한 책무다라는 견해가 있는 반면에 사법부 길들이기다라는 전혀 다른 또 견해가 맞서고 있습니다. 안 대표의 생각은 어떻게 되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우선은 저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이 정말로 큰 문제라는 것부터 지적하고 싶습니다. 사실 대법원장은 얼마나 막중한 자리입니까? 그리고 모든 사안의 시시비비를 가장 큰 권위를 가지고 판단을 하는 우리 민주주의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계시는 수장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거짓말을 하고 그리고 또 그것에 그치지 않고 국회에다가 허위 공문서를 보낸 겁니다. 이건 정말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닉슨 대통령이 도청도 문제지만 거짓말 그 자체 때문에 탄핵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건 충분히 탄핵 사유가 된다 그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안철수 대표하면 정치인 안철수하면 떠오르는 새 정치 이것이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시간도 그랬고요. 또 개념도 조금은 부족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들 많이들 하고 계실 겁니다. 이제 새로운 시정을 생각하시고 구상하셔야 되는 이 상황에서 어떤 시정을 이끌겠다. 마지막으로 제가 1분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제가 정말 만들고 싶은 서울의 모습, 한마디로 안전하고 편안한 스마트 도시 서울 그리고 또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또한 청년 행복도시 서울입니다. 그런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해야 될 일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고통을 겪고 있는 부동산 문제라든지 그리고 당장 현안인 코로나19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라든지 그리고 망가진 서민 경제에 대해서 어떻게 정부가 역할을 할 것인가 그런 문제까지 포함해서 많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 구체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말씀드리면서 제가 신뢰를 얻어가는 그런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장 후보이자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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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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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앵커]
"다리를 놓겠다"고 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올 4월 서울시장 승리뿐만 아니라 내년 정권 교체를 위해 긴 안목과 호흡으로 마라톤을 시작한 분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반갑습니다.
[앵커]
먼저 그동안 숱한 질문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왜 대선이 아닌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 길을 선택하신 겁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사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계속 대선만이 그리고 정권 교체만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대선 준비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제 저한테 와서 제가 아무리 열심히 준비를 해 봤자 만약에 야권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배를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그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고민 끝에 한 결정입니다.
[앵커]
어제 금태섭 전 의원 만나시지 않았습니까? 이제 제3지대 단일화 논의가 그야말로 시작이 됐고 여기서 승리를 할 경우에 국민의힘 후보와 또 한 번 경선 이것을 치르게 되고 현재까지 분위기는 거기서 또 승리를 하게 되면 민주당의 후보와 마지막 경합을 벌이게 됩니다. 이른바 3연승을 해야지 소귀의 성과를 이루게 될 텐데 어떻게 그 단일화 논의부터 마지막 최종 관문까지 현재 분위기 스스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말씀하셨듯이 이제 준준결승부터 시작해서 준결승, 결승 아니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그렇게 국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를 통해서 정말 제가 가진 비전 그리고 정책을 제대로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각오를 다집니다.
[앵커]
그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유불리가 다 다를 테니까 그런 룰이라고 하죠. 경선룰 이런 것들도 있을 텐데. 다 모든 어떤 것이든 안철수 대표는 다 자신 있다 이런 입장이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어떤 유불리를 따지지 않겠다고 저는 출마 선언 때부터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실무선에서 이제 아마 협의를 하겠습니다마는 거기 협의에 따라서 그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는 고민 안 하고 있습니다.
[앵커]
보궐선거 레이스 시작되면서 계속 저희 방송에서도 키워드는 안철수 그리고 단일화 이것이 이제 쭉 초반의 분위기다 이런 얘기들을 많은 분석들을 듣고 또 얘기를 했는데 이 단일화를 좀 꼽아보면 10년 전에 좀 아름다운 양보로 이른바 칭해지는 그 부분에서도 넓은 의미의 단일화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고 이듬해 대선에서도 단일화. 결과적으로 보면 안 대표에게 단일화는 그렇게 좋은 추억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좀 다를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 그 이후로 선거들을 보시면 정말 제대로 아주 여건에서도 정면 돌파를 했던 선거가 거의 다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중에 3김 이래 가장 큰 규모의 38석인 정당, 그런 정당도 만들기도 하고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번 선거는 사실 야권이 전체가 모여야 되는 그런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다 야권 지지자분들이 원하는 그런 방향입니다. 정치인은 지지자들이 원하는 방향을 실제로 현실로 실현시키는 사람들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모두 마음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김종인 비대위원장 얘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기자간담회에서 안 대표를 지칭하면서 서울시장에 집착한다. 몸이 달아 보여서 좀 안타깝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안철수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한 그 계속 직후부터 거리두기, 선 긋기 이런 것들이 언론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고 있는데 어떠세요? 좀 서운하다 이런 생각 들어보시지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는 서운하거나 또는 마음이 조급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말로 조급하고 지치기도 하고 이런 분들은 아마 야권 지지자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야권 지지자분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예측 가능성. 그래서 확실히 정말 야권 단일후보를 뽑는다 그 합의를 하자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던 건데요. 처음에는 김종인 위원장께서 야권이 우리밖에 더 있느냐 말씀도 하시고 그리고 또 3자 대결도 자신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요즘은 이제 꼭 단일화가 필요하다 그렇게 수긍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도 제1야당의 책임을 맡은 분으로서 본인의 책무가 우선은 본인이 맡은 당 위주로 생각하시는 것이니까 아마 초반에 그러시지 않았나 그렇게 이해합니다.
[앵커]
안 대표를 생각하는 많은 정치권의 분들은 그런 얘기들을 종종 합니다. 서울시장 하려고 마음만 먹었으면 10년 전에 이미 하고도 남았을 텐데,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그사이에 어쨌든 안에 결과론적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지금에 다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 입장, 이 상황. 그 10년이라는 시간이 안 대표에게는 어떤 시간이었고 무엇을 배웠고 또 정치인으로서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 좀 궁금합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도 10년을 돌이켜보면 바뀌지 않은 건 초심입니다. 정말 정치를 제대로 바꾸겠다는 그 국민들의 부름에 응답해서 정치를 시작을 했으니까 그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그동안 정말 많은 경험들을 했죠. 당 대표로서 전국 선거들을 모두 다 지휘해 봤습니다. 아마 그 짧은 기간 동안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또 직접 후보로 선거에서 출마해서 뛰어보기도 했고 그러면서 정치적인 역량들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또 정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서 성과도 보이고 또 실패를 통해서 여러 가지 경험도 얻고 그것이 아마 이번에 서울시를 맡아서 행정을 하게 되면 굉장히 큰 자산, 제대로 제가 생각한 대로 서울시를 바꾸고 개혁할 수 있는 그런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성공한 사업가나 존경받는 교수가 아닌 이제 정치인으로서 삶을 살아오면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이미지들이 또 안철수 대표 주변에 만들어졌을 겁니다, 안철수 대표를 향한 이미지들. 이것의 일부는 왜곡된 것들도 있을 것이고요. 그 안철수 하면 떠오르는 소위 그런 이미지들 중에서 내가 이건 좀 억울하다. 좀 왜곡됐다, 이런 게 있을까요.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말씀하셨듯이 정치인들의 이미지 중에는 그렇게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상대방이 이렇게 왜곡하는 그런 경우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는 지난번에 2012년 대선 때 국정원 댓글 가장 많은 공격을 받았고 그다음에 또 2017년 대선에서는 드루킹의 공격에 의해서 8,800만 건. 그러니까 우리나라 인구의 2배에 해당되는 그런 이미지 조작 공격들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극복해야 될 몫이다, 이런 식으로도 생각을 합니다. 또 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면 또 제가 고치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인구의 2배나 되는 그런 공격을 받았다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서울시장 적합도 조사, 여러 조사를 해도 항상 안철수 대표는 최근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는데 그만큼 인지도도 높고 대중들의 인기도 많습니다. 반면에 비호감도도 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그런 댓글로도 나타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안 대표가 극복해야 될 이겨내야 될 그런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말씀하신 비호감도 부분도 예전 조사가 있고 가장 최근 조사가 있습니다. 보통은 예전 조사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데요. 최근 조사들을 보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현재도 바뀌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도 여러 가지 굉장히 어려운 길 아닙니다. 큰 당에 속하지 않고 이렇게 작은 정당에 몸담으면서 지난 8년 반을 이렇게 헤쳐오는 게 절대로 쉬운 과정은 아닌데 저하고 잘 아는 언론인 한 분이 그러셨습니다. 지금 거의 매일매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3지대에서 이렇게 오래 살아남아 있는 정치인도 처음이고 정치권 바깥에서 사회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다가 정치권에 들어온 사람 중에서 또 이렇게 오래 버티고 있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그렇게 덕담을 해 주셨는데요. 그게 다 제가 가진 소명 의식, 사명감 그것이 아니면 참 버티기가 힘들었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안철수 대표하면 정치인으로서의 중도와 이렇게 맞물려 있는 그런 상징성이 사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연대 뭐 이런 얘기가 나올 때 안철수, 국민의힘이 좀 어색하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물론 정부에 대한 반감이나 정부정책에 대한 반대입장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지만 설령 그것이 선거 결과로 승리를 가져온다 하더라도 나중에 또 국민의힘과 좀 어떤 생각의 차이로 파열음이 나거나 좋지 않은 결과로도 나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 갖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사실은 그래서 어떤 그렇게 단일후보를 뽑을 때 그냥 경선룰만 이렇게 합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일화를 할 때 꼭 필요한 것이 세 가지입니다. 우선 첫 번째가 왜 단일화를 하는가 그 목적이 같아야 되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두 번째로는 가능한 한 지지자분들이 단일화 과정에서 실망하고 떨어져 나가지 않을 정도의 최선의 방법, 단일화 방법 그걸 합의하는 것이고요. 세 번째가 단일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면 그러면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을 텐데 그 정책 방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도 합의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사실 단일 후보가 시너지가 나고 그리고 당선이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선거 승리가 목적이 아니라 임기가 끝났을 때 정말로 잘했다, 이런 평가를 받는 사람이 정말로 그게 목적이 돼야 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정책적인 방향까지도 제대로 합의가 되면 그럼 말씀하신 그런 문제 없겠죠.
[앵커]
서울 시민의 선택을 4월 7일에 만약에 받게 된다면 안 대표의 서울시장으로서의 행보는 1년 남짓한 임기가 되겠습니까? 아니면 그 이후에 연임에 도전하시겠습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저는 이번에 서울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신다면 연임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제가 발표한 부동산 공약도 그래서 5년에 걸친 공약이었습니다. 5년 동안 주택을 74만 5000호를 공급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린 것도 바로 그런 의지의 표현입니다.
[앵커]
제가 최근에 안 대표 관련 기사들이 나오면 꼼꼼히 이렇게 봐왔습니다. 봐왔는데 정부 정책에 대한 이런 쓴소리를 굉장히 많이 유독 최근에 하시는 것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어떨 때는 비판 수위도 굉장히 높아 보이는 것들도 꽤 있었고 그래서 이제 안 대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나 이것도 왜곡된 이미지일 수 있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이런 것들이 좀 어느 정도 전략적인 것인가 아니면 좀 의도가 확실히 있는 건지 개인적으로 좀 궁금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비판의 수위가 높아가는 것은 실정의 정도가 높아가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치인은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대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사실은 정치인의 역할인데 실정, 그러니까 무능에 의해서 지금 내 집 마련의 꿈을 완전히 앗아간 부동산 정책. 그리고 집 한 채 겨우 마련해서 주거 안정이 된 분이 세금 폭탄을 맞아서 세금 내기 위해서 집을 팔 수밖에 없는 주거 불안정을 만드는 그런 정책 거기에 대해서는 비판 수위가 당연히 높고 그분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비판 수위가 높다는 건 그만큼 실정의 정도가 심하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
현안 얘기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대북 원전 의혹, 이거 관련해서 국민의힘과 함께 그저께였죠.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을 했고요. 그런데 정부 여당도 여기에 대해서 워낙 강하게 반박을 하고 맞서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게 정치권에서 국조가 확인될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우선 정당들은 특히 공당이라고 하면 국민적인 의혹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히고 그것에 대해서 또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책임을 묻는 게 그게 정당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도 지금 국민적인 의혹이 굉장히 많은 사안이니까 여기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자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지금 정부·여당 입장에서도 보면 이게 문제가 없다면 그러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만약에 문제가 없다면 같이 국정조사를 통해서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자 그렇게 주장하는 건데요. 만약에 계속 반대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원전 관련한 문제가 심각하다 그걸 이제 정부 여당이 스스로 고백하는 겁니다.
[앵커]
또 한 가지 현안이죠. 어제 현직 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당의 의석수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야당 거기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막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는데 이게 국회의 당연한 책무다라는 견해가 있는 반면에 사법부 길들이기다라는 전혀 다른 또 견해가 맞서고 있습니다. 안 대표의 생각은 어떻게 되십니까?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우선은 저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말이 정말로 큰 문제라는 것부터 지적하고 싶습니다. 사실 대법원장은 얼마나 막중한 자리입니까? 그리고 모든 사안의 시시비비를 가장 큰 권위를 가지고 판단을 하는 우리 민주주의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계시는 수장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거짓말을 하고 그리고 또 그것에 그치지 않고 국회에다가 허위 공문서를 보낸 겁니다. 이건 정말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닉슨 대통령이 도청도 문제지만 거짓말 그 자체 때문에 탄핵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건 충분히 탄핵 사유가 된다 그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안철수 대표하면 정치인 안철수하면 떠오르는 새 정치 이것이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시간도 그랬고요. 또 개념도 조금은 부족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들 많이들 하고 계실 겁니다. 이제 새로운 시정을 생각하시고 구상하셔야 되는 이 상황에서 어떤 시정을 이끌겠다. 마지막으로 제가 1분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제가 정말 만들고 싶은 서울의 모습, 한마디로 안전하고 편안한 스마트 도시 서울 그리고 또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또한 청년 행복도시 서울입니다. 그런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해야 될 일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고통을 겪고 있는 부동산 문제라든지 그리고 당장 현안인 코로나19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라든지 그리고 망가진 서민 경제에 대해서 어떻게 정부가 역할을 할 것인가 그런 문제까지 포함해서 많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 구체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말씀드리면서 제가 신뢰를 얻어가는 그런 선거운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장 후보이자 국민의당 대표인 안철수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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