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치 현안

■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거론한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대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만약 이 분이 대통령 옆에 있었다면 어떤 조언을 하셨을까요?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과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앵커]

사면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사면논란 이제 그만 했으면…이런 말씀 하셨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사면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적 동의를 전제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동의가 있으려면 스스로에 대한 진솔한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없이 정치권 내에서의 사면 논란은 무의미하다는 게 첫 번째이고요. 두 번째는 지금 국민이 원하고 있는 게 무엇이냐, 정치권에 원하고 있는 것이. 저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것 그리고 방역을 제대로 하는 것, 민생을 챙기는 것, 경제를 챙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방민경(방역·민생·경제)을 제대로 챙기는 게 지금 우리 정치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것하고 상관없이 불필요한 논란이 확대되는 것에 대한 제 메시지였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적어도 민주당이 아주 적극적인 지지층이나 민주당의 이른바 친문 핵심부에서는 더 이상 당분간 사면 논의는 어렵다, 어려울 것 같다 이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낙연 대표께서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개인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정치 지도자로서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발언 직후에 민주당 지도부가 회의를 통해서 민주당의 원칙을 바로 세웠습니다. 즉 국민의 동의가 필요하고 진솔한 사과와 성찰이 선행되어야 된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면이라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긴 합니다만 국회가 탄핵을 했고 헌법재판소가 결정을 내렸고 법원이 결정한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국민의 동의가 중차대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민주당의 입장은 지금 어느 정도 이렇게 정리가 되어 가고 있는데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 야권에서는 이 조건들 먼저 당사자들이 사과하고 반성하고 나서 사면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실제로 사면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래야 된다는,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수 야권에 대해서 어떤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국민의힘을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되묻고 싶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전직 대통령 두 분이 무죄다 라는 주장을 지금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지도부에서 되묻고 싶은 게 얼마 전에 있었던 대국민 사과는 그러면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라는 것인지 묻고…

[앵커]

네, 김종인 위원장이 한 국민사과요?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맞습니다. 그리고 과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이 무죄라고 생각하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저도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고 문재인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모셨던 사람들은 그런 비겁한 행태를 보여선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당 대표의 정치적 소신을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문제는 대단히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민주당 지도부가 원칙을 확고히 세우니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진흙탕 싸움을 벌여서 이것이 보궐선거 국면에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걸로 저는 보여지거든요. 지금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과거에 대한 성찰과 반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정농단을 방조했던 분들이 지금 국민의힘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국민 앞에 진솔하게 성찰하고 반성하는 게 우선이다 라는 말씀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앵커]

네, 새해를 맞아서요. 각종 여론조사기관 언론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여론조사 결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것이 수치상의 차이는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상당히 많았고요. 그리고 민주당에 대한 여론의 어떤 흐름들이 굉장히 하락 커브를 그린 것이 공통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아무리 신경 안 쓰려고 해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을 텐데 만일 윤건영 의원이 대통령 옆에 있었다면 어떤 얘기 해 주셨을 것 같습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지지율 하락 현상에 대해서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대단히 국민께 송구한 마음입니다. 정치가 국민의 삶의 질을 가볍게 하고 그리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야 되는데 그러고 있는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부분이고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그런 부분입니다. 문재인 정부 지난 3년 6개월 동안 나름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만 하더라도요. 지금은 많이 어려워졌긴 했습니다만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OECD국가 중에서 사망자수 확진자수가 두 번째로 적고 경제성장률만 하더라도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권력기관 개혁 공수처 설치 다양한 개혁적 조치들을 해 왔습니다. 이런 개혁적 성과들을 가려버리는 그런 일들이 최근에 많이 일어났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연못에 아주 귀한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소나기가 내렸다든지 미꾸라지가 돌아다니면서 흙탕물을 만들어 버리면 연못 내에 있는 귀한 물고기들이 안 보이지 않겠습니까? 저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앞서 말씀드렸던 방역과 민생과 경제 즉 방민경(방역·민생·경제)으로 돌아가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길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 길이 아마 청와대와 정치권 여당이 걸어가야 될 길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많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요.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게 되면 하락 커브를 그리게 되고 특히 집권 4년차 5년차부터는 그 폭이 굉장히 커진다 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때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했던 그 커브랑은 좀 다르다. 굉장히 4년차를 넘어서도 어떤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그렇게 입을 모았는데 최근 들어서 이렇게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 그렇다면 집권 5년차를 맞은 이 상황에서 아직 반등의 여지가 좀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이대로 그대로 하락세가 이어질 거라고 보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충분히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문재인 정부 3년 6개월의 성과가 말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는 지금의 하락흐름이라는 게 제대로 본질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과를 뒤덮은 그런 돌출 악재들로 인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반전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재보궐선거 얘기 잠시 여쭤보고 싶은데요. 서울이 지역구이기도 하고 지금 또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보궐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물론 본인은 아직 공식 출마 선언하지 않았지만 박영선 장관의 전 지역구를 지금 지역구로 하고 계시기 때문에 관심이 더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 현재 서울시장 판세 또 민주당 안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재보궐선거는 집권여당한테 대단히 불리한 선거입니다. 특히 대통령의 임기 말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더욱 그러하고요. 집권여당이 승리한 경험이 흔치 않습니다.

[앵커]

그렇죠.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다 보니까 지금 야당에서는 후보가 난립하는 그런 수준에 와 있고요. 그리고 또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야당이 좀 높은 수치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로는 시간이 아직 90일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 정치에서 90일이라는 시간은 대단히 많은 시간이라고 생각되고요. 그 사이에 몇 번의 큰 바람이 불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두 번째로는 지금의 여론조사가 선거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역대 사례로 봐도 그렇다는 거고요 세 번째로는 저는 민주당의 후보 경쟁력 부분이 국민의힘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제가 말씀드릴 사안은 아닙니다만 야권은 지금 후보 단일화는 선결적 과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각자의 속셈이 뻔하고 욕심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데 양보가 가능할지 저는 좀 의구심이 드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언급하신 것 중에서 제가 다음으로 꼭 여쭤보고 싶은 게 후보 경쟁력 이거였는데요. 이제 상대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과연 얼마나 있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한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텐데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어떤 것이 그 승부를 가를 경쟁력 가장 요구가 된다고 보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핵심 키워드로는 능력을 뽑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서울시장으로 당선되신 분들을 보시면 하나같이 능력을 보여줬던 분들입니다, 서울시민들에게. 저는 이번 서울시장 보궐 선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워진 민생에 대한 서울시장으로서의 능력을 누가 더 국민에게 시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줄 것이냐고 하는 게 관건일 것 같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저희 당의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에 비해서 월등하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에서 10명이 나오시든 그건 상관없이 우리 당 후보가 낫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제가 윤건영 의원이 청와대를 나온 직후부터에서 당선되고 지금까지 꽤 몇 차례 저랑 방송을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항상 보면 굉장히 신중하시고 굉장히 이렇게 점잖으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는 걸 보면 대북전단금지법도 그렇고 변창흠 국토부 장관 관련해서 그리고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 논란 부동산 정책들 이게 정치권 사회를 달구었던 최근 이슈들인데 이런 이슈들마다 윤건영 의원의 목소리가 다 있었습니다. 사실 초선의원이 이런 각종 현안에 즉각적인 목소리를 내고 비판적인 소리를 내는 게 쉽지가 않기 때문에 과연 이런 것들이 특별히 어떤 이유에서 그러는지 제가 꼭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무래도 제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하고 청와대 생활만 7년 7개월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국정운영 전반을 볼 수 있는 저에게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다 보니까 방금 말씀하셨던 그런 현안들이 제기되었을 경우에 제 나름의 생각들을 제시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앵커]

그렇게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는 다 하시면 주변에서도 또 이렇게 여러 평가들 반응들이 있을 텐데요. 좀 안 좋은 소리도 듣지 않으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맞습니다. 안 좋은 소리 많이들 하시고요. 다 제가 겸허하게 수용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정치라는 게 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배웠던 게 잘 듣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저를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정치는 잘 듣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의 의견도 잘 들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예, 지난주에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했습니다. 최근에 워낙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에 국정안정 쇄신 이런 부분들에 방점을 찍는 분위기인데 좀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저는 이번 인사는 나름 긍정적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 인사 때마다 아주 인색했던 보수 언론조차도 별다른 트집 잡는 기사를 못 봤거든요. 많은 분들이 임기 후반에 정치형 인사가 될 것이다 라고 예측을 했는데 대통령은 정반대의 선택을 하셨습니다. 일각에서는 허를 찔렀다라는 평가도 있는데요. 아마 제가 추측을 해보면 그렇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정무형 인사를 등용했을 경우에 그게 정치적인 논란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아예 사전에 그런 부분들을 차단해 나가자 해서 정치 현안에 대해서는 집권여당이 중심이 돼서 해결해 나가고 청와대와 내각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그리고 국정과제를 챙기는데 집중하자 나름의 역할을 분담시킨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앵커]

네, 또 한 가지 올 한 해를 달궜던 키워드 바로 공수처 이제 우여곡절 끝에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고 국회에서 이제 인사 청문 정국이 시작이 될 텐데 이게 또 하나의 권력기관이 될 것이냐? 그리고 정권의 호위무사가 될 것이냐? 공수처의 반작용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들 여전히 존재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꼭 필요한 장치 요소 어떤 것이 있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정권의 호위무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절대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공수처는 말 그대로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조사하는 곳입니다. 즉 권력자 쉽게 말하면 높은 사람 잡는 곳이 공수처입니다. 김영란법 통과될 때도 마찬가지였는데요. 김영란법이 통과됐을 경우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우려했던 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대한민국이 훨씬 더 깨끗해지고 투명화 되지 않았습니까? 저는 공수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요. 공수처가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면 대한민국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출범도 하지 않은 공수처에 대해서 그릇된 프레임을 가지고 정권의 호위무사가 될 것이다라는 그릇된 프레임으로 발목 잡는 행태 야당의 행태야말로 문제가 있다, 사리에 맞지 않다고 주장을 하고요. 국민 여러분께서는 24년 만에 공수처가 출범하는 겁니다. 공수처가 잘 될 수 있도록 기대를 좀 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앵커]

네, 마지막 질문은요 남북관계나 한반도 정책에 대해서 윤건영 의원이 워낙 조예가 깊으시기 때문에 이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신년사에서 우주의 기운 한반도의 대전환 이런 언급들을 하면서 남북관계 올 한 해 굉장히 낙관적으로 전망을 했습니다. 이걸 놓고서도 일부 보수진영에서는 굉장히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 윤 의원께서 보시는 올 한 해 남북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 올 한 해 남북관계는 대단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진이냐 후퇴냐라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고요. 통일부 장관인 이인영 장관께서는 주무장관으로서 전진시키고자 하는 의지의 발로로써 그런 표현들을 하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남북관계 즉 한반도의 평화를 전진시킬 것이냐, 아니면 후퇴할 것이냐로 나타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저는 문재인 정부가 제대로 해낼 것이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어게인 2018로 다시 돌아가야 된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끝나는 그 전까지 남북관계는 반드시 정상화시켜놓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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