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1번지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앵커]

21대 국회가 새롭게 출범했던 2020년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국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번 국회 역시 코로나19 그리고 공수처 출범 등을 놓고 여야가 극심한 갈등을 이어갔죠.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로 여당과의 협상에 앞장섰던 김성원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네, 안녕하세요. 김성원입니다.

[앵커]

오늘 정치권 관련 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그야말로 하나하나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뉴스들이기 때문에 오늘 김성원 원내부대표 모신 계기로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박범계 의원 물론 국회에서 여러 차례 의정활동을 같이 하시니까 너무 잘 아실 텐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이 됐습니다. 그간에 하마평은 있었는데 실제로 지명이 되고 나니까 국민의힘 분위기 지금 어떻습니까?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우선은 지금 국회에 벌써부터 이게 장관으로 가는 코스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들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의원뿐만 아니라 한정애 의원까지도 그렇게 오늘 또 환경부 장관으로 또 내정이 된 것을 발표를 하고 했는데 이게 이제 국회라고 하는 것이 사실상 정부 여당을 견제를 하고 또 비판을 하면서 잘 이끌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사실상의 이제 통법부 식으로 이렇게 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런 우려들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고 그와는 또 별개로 박범계 의원 같은 경우는 저희 의원들 사이에서는 더 꼼꼼히 따져봐야지 되겠다 라고 하는 그런 분위기가 감지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일반적으로 현역 의원을 이렇게 지명 국무위원으로 지명하는 것은 국회 인사청문회라는 문턱을 놓고 봤을 때 그래도 동료 의원이니까 검증하는 데 있어서 조금은 더 잘 봐 주지 않을까 이런 심리들이 많이 작용한다고 하는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으신가봐요.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네, 지금까지의 그런 언론의 비판이라든가 또 국민들의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요. 이번만은 다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 청문회를 통해 가지고 국민들께서 자세하게 또 많은 것을 알 수 있게끔 하려고 하면 자료제출이 정확하게 되어야지 되는데 또 자료제출 또 회피를 한다거나 이렇게 되면 청문회를 사실상 무산시키는 그런 결과가 나오면 안 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얼마 전에 변창흠 국토부 장관 임명이 됐습니다. 국민들로부터 인성에 문제가 있다, 저 분은. 이런 말씀을 듣고 저희가 철두철미하게 청문회 임했고 또 그 사실을 낱낱이 우리 국민들한테 보고를 드렸었는데요. 사실상 민주당 의원들조차 그렇게 나쁜 분은 아니다 이런 평가까지 받으셨던 분이에요. 그러면 대통령 입장에서 청문회를 통해서 그런 것들이 발견이 됐다고 하면 진짜 한 번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다른 분을 찾던가 이렇게 했어야지 되는지 또 강행을 해 버려요. 그래 갖고 사실상 이런 청문제도가 이렇게 밀어붙일 수밖에

[앵커]

이럴 것 뭐하러 하나?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네, 그런 분위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박범계 의원 같은 경우 또 한정애 의원 같은 경우는 기존과는 다르게 저희가 진짜 꼼꼼하게 머리카락 수 세듯이 자세히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게 사실 야당의 역할이지 않습니까?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네, 그렇습니다.

[앵커]

네, 또 한 가지요. 공수처장 얘기 안 할 수가 없는데 공수처장 후보로 두 명이, 물론 이 과정에 야당 후보 추천 위원들은 차명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제 두 명이 후보로 올라갔다가 판사 출신 검사 출신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이중에서 판사 출신인 김진욱 선임연구관을 대통령이 지명을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름은 거명하지 않았지만 누가될지 뻔히 알겠다 라고 하면서 김진욱 후보자에게 이렇게 사실상 거명을 했는데 결과가 그렇게 됐습니다. 여기에 대해 야당 반발 역시 또 불같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우선은 공수처법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들께 말씀 드려야지 되는, 다시 한 번 보고 말씀드리는 것이 이게 이제 법률의 어떤 위법성이라든가 또 위헌성 이런 것 때문에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헌법재판소에 위헌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에 빨리 위헌 소송 판결을 내려 달라 이런 상황이고요. 공수처장을 우리가 하는데 있어 가지고 김진욱 연구관 같은 경우는 사실 이 공수처라고 하는 것이 경찰과 검찰을 그 상위기관 엄청난 권력기관 아니겠습니까? 말 그대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입니다. 그런데 판사 출신이 간다? 이것은 국민들이 납득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는 이 부분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그 수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강단과 능력이 있어야지 되는데 그것이 검증이 됐냐? 이 조직을 한 번도 운영을 해본 분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이게 지명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주 큰 실수를 하시지 않은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공수처장의 출신 문제는 사실 그 전에도 계속 얘기가 돼 왔던 건데 글쎄요. 이현령비현령이 아닌가 동전의 양면 같이 이게 검찰 견제를 위해서 검찰이 아닌 이른바 판사 출신 이런 사람이 임명되는 게 맞다 라는 견해가 있는 반면에 또 고위공직자 수사를 해야 되니까 수사를 해봤던 검찰 출신이 더 적당하다 이런 견해들 전혀 다른 견해입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네, 본래의 목적이 사실 고위공직자에 대한 비리를 수사를 하기 위해서 만든 그런 공수처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자꾸 검사를 장악하고 검찰을 압박하기 위한 그런 상위 개념의 이런 기관으로 보기 때문에 그런 견해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잘못된 거죠. 처음 세울 때 그 목적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앵커]

김진욱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 이렇게 된 상황에 공수처 원천 무효 이런 얘기해봐야 사실 그게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그렇다면 최소한이 아니면 차선으로 인사청문회 어떤 검증 그리고 앞으로 공수처에 대해서 이것이 제도와 그 다음 설립 취지에 맞게 갈 수 있도록 야당으로서 제1야당으로서의 어떤 역할 이런 것들에 좀 더 포인트를 맞춰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그 두 가지를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의원님들 특히 이제 우리 초선의원님들 중심으로 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빨리 이제 판결해 달라, 위헌소송에 대한 판결해 달라 이렇게 헌법재판소의 요구를 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어쨌든 원내에서 강력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라도 청문회에 철두철미하게 준비를 하고 임할 생각입니다. 이게 이제 공수처가 이제 법사위에서의 청문회가 되기 때문에 법사위원들이 바빠지시게 됐어요. 지금 청문회 두 번을 해야지 됩니다. 법무부 장관도 해야 되고 김진욱 연구관도 해야지 되고 하지만 우리 법사위원들뿐만이 아니라 우리 의원들 모두가 함께 붙어가지고 같이 한번 꼼꼼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민주당 얘기 잠깐 하면요. 민주당이 어제 검찰개혁특위 회의하고 검찰개혁 2.0 앞으로 강하게 추진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혀서 사실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앞서서도 잠시 그 얘기를 나눠봤는데 검찰개혁을 또 어떤 방향으로 지금 얘기한 거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완전히 분리하는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그리고 김성원 의원은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우선은 어제 검찰개혁 2.0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검찰개혁 1.0도 기억이 안 납니다. 그냥 윤석열 찍어내기가 검찰개혁 1.0이었나 싶을 정도였었거든요. 그러면 검찰을 개혁한다고 하면 그것의 목적이나 이런 것들이 어떠한 제도를 어떻게 바꿔야지 된다 이렇게 그런 것이 있어야지 되는데 그냥 오히려 그냥 윤석열 총장 찍어내기가 이게 검찰개혁이냐? 결국은 검찰을 압박하고 검찰을 탄압하기 위한 거라고 쓰고 읽기로는 검찰개혁 2.0이라고 읽고 이런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백신 얘기 잠깐 해나 해볼까 하는데요. 백신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여당에서는 물량을 상당히 어느 정도 확보를 했다라고 연일 발표를 했고 그런데 조금 늦긴 했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좀 한 거 아닌가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대해서 여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항상 초당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협력한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많이 반영시켜줬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감염병이라고 하는 것은 치료제가 아니라 먼저 백신이 먼저입니다. 백신은 모더나 같은 경우는 약 3월서부터 임상에 들어가 가지고 지금 현재 30개국이 이미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지금 뭐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야 계약 체결이 됐다 이런 쇼잉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앵커]

쇼잉이다.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불안을 없애줘야 되거든요. 그러면 투명한 정보공개와 함께 앞으로 어떠한 백신을 어떠한 시기에 또 누구서부터 어떻게 접종을 해가지고 코로나를 종식시킬 것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지금 정부 당국자의 말이 다 달라요. 총리 말 다르고 당대표 말 다르고 정은경 청장 말 다르고 대통령 말 다르고 이랬을 때 국민들은 더 혼란스럽고 불안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저께 이제 우리 원내대표 간담회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국민의 K방역은 만점인데 문재인 정부의 K방역은 빵점이라 그랬습니다. 도저히 여태까지 뭐 했는지 그냥 매일매일의 확진자 수만 브리핑하는 걸로 그걸로 시간을 다 끌었다 이렇게 밖에는 볼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떠한 백신을 어떻게 가져와 가지고 어떻게 어떤 국민들한테 먼저 선제적으로, 왜냐하면 한 번에 다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순차적으로 해야지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이런 계획들을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려주고 그렇게 해야지 이 혼란과 그 다음에 빨리 하루라도 이 고통에서 국민들이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요.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이게 내부적으로 우리가 되게 잘해 갖고 이렇게 많은 여론을 받고 있구나 이런 분위기인지, 아니면 상대가 잘못해서 우리 그냥 단순한 반사이익 반사효과구나 이렇게 생각하셨는지 궁금한데요.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멀었습니다. 지금 국민들의 이제 당초 4월 15일 총선 이후에 국민들이 이제 어떻게 보면 저희한테 회초리 정도가 아니라 철퇴를 내리셨죠. 진짜 마지막 기회 한 번 줄 테니까 제대로 한번 해보라는 그런 진짜 엄중한 철퇴를 가하셨는데 지금 저희가 하는 거는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드리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들을 알려드리는 게 그 효과도 있고 그 다음에 문재인 정부 워낙 못해요, 사실은. 지금 문재인 정부가 저는 제일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무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뭘 했는지 코로나 방역을 어떻게 했고 대응을 어떻게 했는지 그 다음에 무너진 서민 경제는 어떻게 했는지 그 다음에 부동산 폭등이라든가 모든 고통은 국민들의 받고 서민들이 받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가 지금 뭘 했는지 아무도 지금 모르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이탈이 되어가지고 온 상황이라고 보고요. 이제에서부터는 이제 우리가 국민의힘이 어떻게 더 국민들한테 우리 국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피부로 느끼게끔 하는 그런 정책들과 그런 것들을 어떻게 잘하느냐에 따라서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죠. 야당이 또 비판을 하는 것도 야당의 역할이지만 그 비판이 여당 입장에서는 더 쓰고 그래야지 이게 또 국민들이 다 편안해지는 거니까 그 역할을 더 충실하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원내수석부대표 정치부 기자들은 다 아는 자리입니다. 근데 국민들 많이 모르실 수가 있으니까 이게 사실 여야 협상하는 데 있어서 최전선에 나서 있는 그야말로 협상의 전초기지 교두보가 아닌가 그 자리인데 지금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맡으시고 한 6개월 정도 지나지 않았습니까. 여러 가지 성과도 있을 것이고 또 보람 그리고 또 아쉬운 점도 있을 텐데요. 마지막 질문으로 거기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우선은 국회 이제 중과부적이라는 것은 상당히 많이 느꼈습니다. 또 국회라고 하는 것이 사실상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합의점을 이끌어내었고 그것을 국민들한테 돌려드리는 그런 역할을 한 것이 국회고 그 최전선에서 실무적으로 원내수석부대표들끼리의 그런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우리 민주당 김영진 수석 같은 경우도 상당히 말이 잘 통하고 많은 합의점에 이르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여당 내 강경파들 그 다음에 또 추측이긴 합니다만 거의 심증적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청와대 하명 이런 것 때문에 협상이 됐다가 또 없어지고 이런 경우들이 많을 때 이게 한탄스럽죠. 그러면 그 전에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왔던 그러한 신의 신뢰 이런 것들이 좀 무너질 때 많이 섭섭하고 그랬었는데 이제 이런 것 같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그런 것들도 국민들한테 이제 알려가는 것도 수적으로 우리가 핑계만 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얘네들이 이렇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둘 알려가는 것도 하나의 또 방법이라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예, 재보궐 선거 얘기도 많이 해보고 싶고 한데 오늘 다른 얘기 많이 하느라고 그 말씀 미처 질문을 못 드려서 새해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모셔갖고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성원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성원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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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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